[부산] 다양한 오후활동을 통해 하나 되는 학생들!
[부산] 다양한 오후활동을 통해 하나 되는 학생들!
  • 이소영
  • 승인 2012.08.10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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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학생캠프에는 더위를 이기는 방법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이열치열! 미니올림픽을 하는 학생들은 뛰고, 서로 몸을 부딪치며 뜨거운 승부욕으로 더위를 이깁니다.

미니올림픽은 2반이 1팀이 되어 마스터를 웃겨라!, 인간 징검다리 등 여러 종목에서 승부를 가리는 활동입니다. 그 중에서도 쨍쨍한 햇빛 아래 물을 맞을 수 있는 워터올림픽은 학생들에게 즐거움과 동시에 시원함을 가져다줍니다. 학생들은 승부를 떠나 같은 팀 친구들과 단합이 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는 구멍 뚫린 바가지로 물을 옮기는 게임이 가장 재미있었어요. 그 게임을 하면서 모두가 흠뻑 젖었지만 오히려 시원했어요. 미니올림픽을 하면서 반 친구들과 협동하면서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어요.” -홍찬희(마가7/창원)





두 번째는 한 여름의 피서지 아이스링크장! 학생들은 바깥에 내리쬐는 뜨거운 햇볕은 잊은 채 꽁꽁 언 얼음 위를 날렵하게 달립니다. 뒤뚱뒤뚱, 한 걸음 떼기가 조심스러운 학생들도 친구의 손을 붙잡고 이내 시원하게 가르는 스케이트 칼날 소리에 무더위를 실어 날려버립니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로마서 10:9-10)'



저녁 마인드 강연 시간, 강사 안태형 목사는 학생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만 말씀보다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더 믿기 때문에 구원이 흔들린다고 말했습니다.
구원은 머리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 말씀을 마음으로 믿는 것이며 자신의 생각을 버릴 수 있다면 누구나 믿음의 사람이 된다고 전했습니다.

“저도 구원이 자주 흔들렸는데요.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내 느낌을 믿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어요. 흔들릴 때마다 내 마음이 아닌 성경을 볼거에요.” -김혜윤(마태2/거제)

컴퓨터와 책상 앞에만 앉아있는 학생들이 대부분인 요즘, 부산 학생캠프에 온 학생들은 야외에서 몸을 움직이며 협동심을 키워가고 말씀을 들으며 믿음의 세계를 배워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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