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위] 하나님과 함께한 2012년 블랜타이어
[말라위] 하나님과 함께한 2012년 블랜타이어
  • 백도형
  • 승인 2013.01.0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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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블랜타이어 하반기 결산

[말라위] 2012 블랜타이어 하반기 결산

말라위의 주요 대학들이 집중되어 있는 블랜타이어에서 11월 10, 11일 IYF 마인드교육 캠프(BRING CHANGE THROUGH MINDSET)가 열렸습니다. 이 캠프를 위해 말라위 최고의 대학인College of Medicine에서 무료로 행사장소를 대여 해주었고 많은 기업들이 캠프에 필요한 물질과 물품을 제공해주었으며, 학교 관계자들과 주변 인사들이 참석해 IYF 활동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대학생 약 170명이 모인 이번 캠프에는 이틀간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쉴새없이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아카데미에는 전문강사들이 나서 HIV(에이즈), CPR(심폐소생술) 등의필수적이고 수준높은 교육을 제공해주었습니다. 마인드 강연에 앞서 단기 선교사들과 봉사자들이 준비한 댄스, 합창, 리얼 스토리, 앙상블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활짝 열게 해주었습니다.

 
 
 
또한 스케빈져 헌터, 퀴즈쇼 등의 프로그램에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캠프에 뜨거운 활기를불어넣었습니다. 특히 마인드 교육을 바탕으로 한 퀴즈쇼는 삼성의 후원으로 노트북과 스마트폰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었습니다.

 
 
 
강사 김성경 선교사(말라위 릴롱궤 교회)는 율법의 목적과 믿음의 의미, ‘자신의 틀을 깨고 하나님의 지혜와 의를 받아야 한다’는 말씀을 전하며 많은 학생들이 성경을 통해 마음의 세계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 캠프에 참여한 많은 대학생들이 이후 캠퍼스 성경 모임, IYF 봉사활동 등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고 앞으로 가질 더욱 많은 활동들에 큰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캠프에 이어 12월 22, 23일 크리스마스 행사를 가졌습니다.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이 봉사자로 참여하며 댄스, 합창, 드라마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고, 성도들과 봉사자 학생들의 가족들을 초대하여 가족댄스 경연대회를 가졌습니다. 또한 영상을 통해 그라시아스 칸타타를 시청하여 크리스마스의 참된 의미를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교회 성도들이 준비한 다과회로 함께 마음을 나누며 기뻐하였고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였습니다.

 
 
 
 
 
올해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28, 29일에는 1년을 마무리하면서 단기 선교사들이 마음 속 뜨거운 간증으로 말씀을 전하면서 그동안 연결된 많은 사람들을 초청하며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올 한해동안 모든 일들을 아름답고 은혜롭게 마무리해주셨고 여러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있는 귀하고 복된 시간이었습니다. 불꽃의 땅이라는 이름을 가진 말라위에서 2013년 새해에도 하나님께서 일하시고 복음의 불꽃이 일어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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