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월드캠프] 행복을 전하는 페루 국회 콘서트
[페루 월드캠프] 행복을 전하는 페루 국회 콘서트
  • 굿뉴스데일리
  • 승인 2013.02.1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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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캠프 셋째날인 수요일 오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콘서트가 페루 국회에서 있었다.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는 페루 국회 콘서트 , 해가 거듭할 수록 그 명성이 더하여져
많은 국회의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월드캠프 개막식에선 환영사를, 둘째날엔 명사초청 강연을 한 교육, 청소년, 체육 위원회 회장 다니엘(Daniel Emiliano Mora Zevallos) 위원장이 직접 이번 콘서트를 계획하고 추진 했다. 작년 국회콘서트에 참석한 다니엘 위원장은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IYF정신,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강연에 매료되어 자신의 지인들에게도 이 훌륭한 단체를 소개하고 싶어 콘서트를 준비하게 됐다’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오늘 국회에서는 중남미(멕시코, 칠레, 콜롬비아 등) 국회의장들의 모임 등 여러 가지 행사가 있어 콘서트를 준비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다니엘 위원장은 친히 지인들을 초대했고, 100여 명의 국회의원들과 위원회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콘서트가 시작 되었다.

 

 
 
 
 

마음을 울리는 그라시아스의 공연. 콘서트에 참석한 국회의원, 위원장들은 자신의 신분을 잊고 어린아이가 된 듯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곡이 끝날 때마다 행복의 박수 소리가 홀을 울리고 감동을 더한다. 특히 페루의 노래 Mi Perú ,Y se llama Perú 가 흘러 나올 땐 마치 순수한 소년 소녀가 되어 첫 사랑을 하듯 설레여 한다. 참석자들은 표정이 살아있고, 노래가 숨쉬는듯한 그라시아스의 공연에 하나가 되며 기립박수를 보낸다.

 

 
 
 

박옥수 목사는 사막을 건넌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게임과 마약 등에 빠지는데 그 이유는 삶에 소망이 없어서다’ 라고 지적하며 IYF가 페루 학생들에게 소망을 심어줄 것을 약속했다. 자신이 어릴적 죄 때문에 고민하고 좌절했지만 말씀이 자신에게 ‘네 죄를 기억지 않으리라’ 라는 소망이 되었던 것처럼, 페루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들일 때 미래의 나라를 이끄는 리더로서 성장할 것임을 당부 하였다. 또한 매년 IYF를 국회에 초청해주는 것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고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하였다.

 

 

“다양한 공연과, 아름다운 목소리에 감동적인 공연 이였고, 특히 페루의 노래를 부를 때는 감동의 눈물이 흐를 정도 였다. 청소년들에게 아주 유익하고 긍정적인 단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가된다.”
콘서트에 참석한 페루 경찰총장 루이스(Luis Miguel Praeli)

 

 

2008년 국방장관과의 만남을 계기로 많은 국회의원들과 정부 관계자들이 IYF를 향해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IYF를 통해 페루 정부관계자 들에게 복음이 전파되고, 힘있게 일하시는 하나님을 볼 때 소망이된다. 개인적으로도 이렇게 복되고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의 소식을 전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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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팀 / 김진욱, 이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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