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인디오 청소년들에게 전해지는 복음
[브라질] 인디오 청소년들에게 전해지는 복음
  • 굿뉴스데일리
  • 승인 2013.02.2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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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루 시민들을 위한 '박옥수 목사 성경 세미나'

브라질에 보내진 하나님의 선물
상파울루 시민들을 위한 '박옥수 목사 성경 세미나'

페루 산 마르틴 광장에서 역사하신 하나님이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시의 마음을 그라시아스의 공연과 메시지로 사로잡아 많은 사람들을 복음 가운데로 인도해 주셨다.

 

 

남미에서 월드캠프가 있을 때 브라질에서는 대전도집회가 열렸지만 여러가지 일정상 박옥수 목사가 강사로 참석하기 어려웠는데 이번에는 하나님께서 브라질에서 대전도집회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박옥수 목사 일행을 기다리고 있던 브라질 식구들과 24명의 인디오 청년들이 기쁜마음으로 전통 노래와 함께 맞이해 주었다.

 

 

대전도집회가 열리기 한주간 전까지 브라질에서는 삼바축제가 있었다. 그래서 전도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하나님께서 집회를 허락하셨기에 새롭게 복음을 전할 분들도 예비해 놓으셨을 것을 믿고 교회 공사로 바쁜 가운데에서도 형제 자매들이 마음을 모아 집회를 준비할 수 있었다.

 

 
 

집회 첫날 아름다운 그라시아스의 공연으로 집회가 시작되었다.
마지막 곡을 부르기도 전에 사람들은 기립박수를 치며 환호하고, 끊이지 않는 앵콜을 외치며 하나된 합창단의 화음 만큼 집회에 참석한 사람들의 마음도 금방 집회와 하나가 되고 있었다.

특히, 이번 집회에는 인디오 청년들을 초청하여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했는데, 평안한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교제를 하며 말씀으로 말미암는 기쁨을 함께하고 있다.

 

 

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신앙은 아주 쉽습니다. 오늘 오신 여러분은 아무것도 하지 말고, 그냥 듣기만 하십시오. 신앙은 듣기만하면 저절로 됩니다."라며 집회 첫날 말씀을 시작 하셨다. 매번 신앙을 어렵게만 생각했던 참석자들은 말씀 한마디를 놓치지 않으려고 말씀에 집중하는 진지한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

 

 
 

마태복음 21장에 나오는 포도원 농부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어떻게하면 쉬운 신앙 생활을 할 수 있는지 말씀을 전하셨다.

"오늘날 우리가 선해보이는 우리의 감정을 믿고 살아왔지만, 정작 우리의 마음은 포도원 주인의 아들을 죽인 농부들과 다름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 하나하나를 인도하고 계십니다. 모두들 믿음의 사람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입길 바랍니다."

 

 

브라질 교회는 교회 공사를 하고 있으면서 이번 대전도집회를 준비했다. 갑작스럽게 대전도집회를 집회를 준비해 부담스러울 수 있었지만, 공사일에 수고하는 형제자매들의 마음에 이번 집회는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라는 마음으로 기쁘게 집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셨다.

집회를 통해서 하나님이 예비한 분들이 한분 한분 구원을 받아 갈 것이 기대가 되고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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