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박옥수 목사 마인드 강연, '마음'이 살찌는 계절
[포항] 박옥수 목사 마인드 강연, '마음'이 살찌는 계절
  • 주미순 기자
  • 승인 2013.09.11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을은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 하늘은 높고, 말이 아닌 '마음'이 살찌는 계절이다.

▲ 포항 문화 예술 회관 정경
'마음'을 살찌우기 위한 마인드 강연이 포항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세계적인 마인드 강사이시며 자기계발서 베스트셀러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의 저자 박옥수 목사님을 초청하여 감동적인 음악공연과 함께하는 마인드 강연이다.

9월9일(월)부터 9월11일(수)까지 오전과 저녁으로 5차례 강연이 오늘 저녁부터 시작되었다.

▲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
행복한 마인드를 가질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강연회와 감동스러운 음악이 함께하는 공연에 포항 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울산이나 경주 시민들도 함께 했다.

첫 번째 공연은 우리나라 유일한 음악학교인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교수진들이 협연하였다.

▲ 첼로 김예린
▲ 피아노 알렉산더 쪼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졸업한 바이올리니스트 안드레이 페드첸코의 연주에 맞춰 피아노와 첼로의 음색은 가을과 아우러진 멋진 공연이었다.

▲ 대구지역 합창단
 
이어서 포항 마인드 강연을 축하하며 ‘대구지역 합창단’은 한 목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동의 시간을 선사해 주었다.

▲ 강사 박옥수 목사
“아름다운 포항에 와서 여러분을 만나니 너무 반갑습니다.”
박옥수목사의 눈에 비친 포항은 아름다움이었다.

열왕기하 7:1~8절을 읽고 마음의 이야기보따리를 푸는 박옥수 목사는 마음의 세계에 목말라 있는 도시 포항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해 나가기 시작했다.

“자기 생각 안에 갇혀 있던 사람이 그 생각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마음을 가지게 되는 것이 행복의 출발점입니다."

"아버지를 따라 긴 항해 길에 오른 스페인 선장의 어린 아들, 긴 여행에 친구삼아 데려간 원숭이가 아들의 모자를 빼앗아 달아나 돛대 꼭대기로 달아났다. 원숭이를 따라 돛대 꼭대기에 올라간 아들이 뒤늦게 발견한 건 자신이 너무 높이 올라가 내려올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
아들은 살기 위해서 돛대를 더 꼭 잡고 매달렸지만 아버지는 돛대를 놓고 바다로 뛰어 내리라는 것이었다. 아들의 생각처럼 아무리 꼭 잡고 붙들어도 결국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사는 길은 아버지의 방법을 따르는 것이다. 거기서 마음을 바꾸는 것이 마인드 변화이다.

마인드 교육의 중요한 것은 인생을 살다가 자기 힘으로 감당하기 힘든 일을 만나기 때문이다.
부부문제, 자녀문제, 경제문제... 누구든지 간에 그런 문제가 닥친다. 그 때 마인드를 가진 사람과 가지지 않은 사람은 천지차이이다.
사람들은 고정관념을 버려야 한다. 마음을 바꾸어야 한다.

사람에게는 마음이 있다. 마음의 세계를 알아야 한다.
나는 성경에서 마음의 세계를 배웠다. 그리고 그 배운대로 우리 아이들을 가르쳤고, 지금도 우리 아들은 그렇게 어렸을 때부터 마음을 다스려준 것을 고마워하며 자기 아이들에게도 그렇게 교육을 하고 있다.

마인드 교육은 미리미리 교육을 해서 어떤 문제가 생겨서 어려움이 닥치기 전에 먼저 예방하는 것이다.

우리가 어려운 문제를 당할 때 성경은 무어라 이야기 하는가?
문둥이 네 명이 사마리아 성문밖에 있었다.
사마리아 성 안도 주리고 성 밖도 주리고 양식은 아람 진에만 있다. 성 안만 바라보던 것에서 문둥이들은 생각을 바꿨다. 하나님은 마음을 바꾸는 사람들을 돕는다.
아람 진을 향해 가는 넘어지고 자빠지는 문둥이들의 발걸음소리를 크게 들리게 하셔서 아람군인들로 도망치게 했다. 그들이 남기고 간 양식들로 사마리아성은 생명을 얻었다.”

 
초가집에 살아도 마인드가 생기면 행복할 수 있다고 여운을 남기고 박옥수 목사는 남은 마인드 강연을 통해 복된 삶이되기를 축원했다.

 
강연 시간이 마치고 더 상담을 원하는 참석자들은 많은 상담자들과 개인적인 상담을 나누면서 성경 속에 나타난 그리스도의 마음을 토대로 상담을 나누었다.
수요일까지 계속되는 강연에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서 성경에서 말씀하는 복된 삶을 찾기를 소망해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