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경대전도집회, '마음을 움직이는 성경의 세계'
[일본] 동경대전도집회, '마음을 움직이는 성경의 세계'
  • 김상현 기자
  • 승인 2013.09.16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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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동경대전도집회 첫째날

집회를 앞두고 매일 여러곳을 다니며 전단지를 나누어 주고 포스터를 붙이고 사람들을 만나 집회에 초청을 하였고 저녁으로는 기도회가 있었습니다.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로 밤잠을 설쳐야 했던 동경에, 오랜 만에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한풀 꺽입니다. 그 동안 집회 준비를 하고 있던 성도들은 하나님이 집회 앞두고 시원한 날씨를 주시는 것을 보며 기뻐합니다.

▲ 찬송을 부르며 집회가 시작되었다
▲ 링컨하우스스쿨 학생들의 공연-라이쳐스
15일 저녁, 찬송을 시작으로 집회가 시작을 합니다. 그리고 이번 집회 공연을 위해 부산에서 온 링컨하우스스쿨 학생들의 라이처스 댄스는 참석자들을 기쁘게 합니다.

▲ 동경은혜교회합창단
동경은혜교회 합창단이 준비한 <주 높이리>, <그의 빛 안에 살리>의 아름다운 선율의 찬송은 참석자들의 마음을 차분하게 하여 곧 전해질 말씀에 집중 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 박옥수목사의 말씀시간
강사 박옥수 목사는 누가복음15장의 돌아온 탕자의 말씀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이 흘러가는 길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했습니다.
처음에 자기 생각을 믿고 아버지를 떠나 자신 있게 사는 과정, 교만하여 태만한 과정, 망하는 과정, 고통하는 과정, 아버지께 돌아가는 과정 을 설명하며,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지금의 형편에서 벗어나려고 노력을 하는데,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탕자가 아버지와 마음이 연결되어 마음이 흐르게 되듯이, 하나님과 마음이 하나가 되면 열심히 노력하거나 깨끗하게 살려고 하지 않아도 저절로 그렇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말씀을 들으면서 자신에게 포인트를 두며 어려운 형편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던 마음의 위치와 방향이, 점점 하나님을 향해 마음의 방향이 바뀔 것입니다.

 
이번 집회는 15일 저녁부터 16일 오전까지는 동경은혜교회에서, 16일 저녁부터 18일 저녁까지는 요츠야 구민 센터에서 열립니다.

집회를 통해 메말라 있던 일본 사람들의 마음에 말씀의 단비가 내려 마음이 촉촉히 젖어 말씀으로 인해 마음에 힘을 얻기를 소망합니다.

(도쿄=김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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