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즈] 참된 회개와 믿음을 가르쳐준 성경세미나
[키르기즈] 참된 회개와 믿음을 가르쳐준 성경세미나
  • 박수경 기자
  • 승인 2013.12.16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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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연을 듣고 있는 비슈케크 사람들
12월 2일부터 4일 까지 키르기즈스탄에서 마산교회 홍성호 목사를 강사로 성경 세미나를 가졌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하나님께서 30여명의 새로운 사람들을 보내주어서 그들에게 자세히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하나님을 믿고 교회를 다니지만 참된 회개와 믿음을 모르고 사는 사람들에게 이번 성경 세미나는 마음에 참된 진리의 깨달음과 신앙의 매듭을 지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 그룹교제 시간
이번 세미나를 앞두고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사무엘상 30장은 다윗 인생에 가장 어두운 순간이다. 하지만, 다윗은 인생의 가장 어두운 기간에 살고 있을 때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 안에 있었다.’ 라는 말씀을 통해서 모두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믿게 되었고, 세미나 기간 동안 가족들이나 새로운 사람들이 와서 복음을 듣고, 필요한 물질이나 음식 등 세미나에 필요한 모든 부분에 하나님이 준비한 것을 보면서 감사했다.

▲ 홍성호 목사의 강연
강사 홍성호 목사는 창세기 27장을 통해서 ‘신앙은 아주 단순하다. 신앙이 복잡한 이유는 악하다고 말하면서도 마음이 악한 위치에 있지 않고 할 수 있다는 마음이 섞여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야곱이 자기 생각, 형편을 무시하고 리브가의 말만 듣고 결국 축복을 받은 것처럼, 할 수 있다는 자기 옮음을 내려놓고, 그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은혜를 입는 것이 신앙의 길이다.’ 라는 말씀을 통해 자기 자신을 드러내고, 실패를 피하려고만 하는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이 모든 것을 하신다’는 믿음을 가지게 되었다.

▲ 문화공연 '마히베'
▲ 현지 학생들과 같이한 문화공연 'I believe'
매 세미나 시작 전에, 굿 뉴스코 단원들과 현지 학생들이 함께 준비한 공연으로 형제 자매님들과 참석자들의 마음을 열어 주었다.
IYF 한글학교를 통해 연결된 현지 학생들도 같이 공연을 하면서 더 가까워지고 무슬림이지만 성경세미나에 기쁜 마음을 함께 참석했고 그 중에 말씀을 끝까지 들은 학생도 있어서 감사했다.
특히, 한국에서 온 전도 팀 형제, 자매님과 굿 뉴스코 단원들의 아카펠라 공연은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과 잔잔한 감동을 전해 주었다.

▲ 아프리카 아카펠라
일반 교회의 핍박도 있고 어려움도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이미 준비하신 은혜를 입을 수 있는 시간이었고, 무엇보다도 세미나 기간 동안 하나님께서 홍성호 목사를 통해서 애매한 신앙이 아닌 마음에서 자식의 무익함을 인정하는 진정한 회개와 참된 믿음을 주시고 형제 자매들에게 복음을 위해 살 수 있는 큰 소망을 주실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은 은혜로운 세미나가 되었다.

▲ 비슈케크 세미나 단체사진

 

(비슈케크=박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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