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거침없는 복음의 행진
[파라과이] 거침없는 복음의 행진
  • 김진욱 기자
  • 승인 2014.01.08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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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주요 방송출연과 아순시온 시청 방문

캠프 첫날 아침 레드 과라니 방송국의 초청으로 박옥수 목사와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아침방송에 출연했다 레드 과라니 방송국은 기독교 청소년 가정 등의 테마를 다루는 인기 방송국이다.

 ▲ 방송국 레드 과라니

처음으로 박옥수 목사의 메세지가 있었고 그 중간중간에 그라시아스의 공연이 있어 방송을 부드럽게 했다. “전세계적으로 청소년 문제는 심각합니다. 마약, 알콜중독, 게임중독, 자살, 폭력 등등 IYF는 청소년들에게 이런 문제가 있기전에 마인드 강연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 이런 문제가 이미 있는 학생들도 그것을 이길 방법을 가르칩니다."

 ▲ 레드 과라니 방송국에서 공연을 하고 있는 그라시아스 합창단

"저는 목사입니다. 마음의 세계를 성경에서 발견해서 그 것을 학생들에게 가르칩니다. 실제로 문제가 풀린 학생들의 예는 IYF안에 수없이 많이 있습니다.” 라고하며 IYF를 설명했다.

 ▲ 합창단 공연을 보고 즐거워하는 방송국 스태프

저녁 개막식에는 수많은 각개 인사들이 참석했다. 현 대통령을 대신해 참석한 청소년부 장관, 페르난도 루고 (전 대통령이자 현 상원의원), 환경부 차관 등이다. 각개인사들이 참석한 개막식에서는 페르난도 루고 전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박옥수 목사와 각별한 우정을 표현했다. 창세기 32장32절…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 악수 대신 포옹을 하는 페르난도 루고 전 대통령

▲ 페르난도 루고 전 대통령이 인삿말을 하고있다

"야곱이 환도뼈가 부러질때까지 매달린 것 처럼 나도 오늘 주의 종으로부터 축복을 받을 때까지, 내 환도뼈가 부러질때까지 매달릴 것입니다. " 라고 인사말을 했다.

▲ 대통령 대리인 청소년부 장관 마르셀로 쏘또
▲ 공연을 보고 기뻐하는 VIP
▲ VIP 리셉션에서 메세지를 전하는 박옥수 목사

50여명에 각개 인사들이 참석한 VIP 리셉션에서 박옥수 목사는 아이들의 양육방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저는 아이들이 요구할때마다 다 해주고 싶었지만, 그때마다 열의 하나 둘씩은 안들어 주었습니다. 어릴적부터 절제를 배운아이들과 그렇지 못한 아이들은 커다란 차이가 있습니다. 미국의 청교도식의 교육이 그랬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무너진 지금의 미국은 타락하게 되었습니다.
IYF는 아이들에게 최상의 교육을 제공합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조카, 아들, 주위 청년들을 다 IYF에게 맡겨주세요 그들이 커서 파라과이를 이끄는 훌륭하고 건전한 리더가 될것입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 반갑게 악수하는 청소년부 장관과 박옥수 목사
▲ 파라과이 아순시온 시청
▲ 대기하고있는 그라시아스 합창단
▲ IYF파라과이 고문인 끌로띨데에게 노래를 선물하는 합창단

다음날 아침, 아순시온 시장의 초청으로 박옥수목사와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시청을 방문했다. 시장 아르나르도 사마니에고 곤잘레스는 박옥수 목사를 맞이하여 IYF와 계속해서 아순시온을 방문해주어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 계속해서 아순시온 시와 IYF가 더욱 긴밀하게 관계를 맺었으면 좋겠고, 우리는 IYF를 전폭적으로 지지하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목사님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명예방문증서를 수여받는 박옥수 목사
▲ 아순시온 시장실에서 공연하고있는 그라시아스 합창단
▲ 아순시온 시장과 박옥수 목사

“아순시온은 주님의 재림,부활의 뜻을 가진 이름입니다. 아순시온은 나에게 아주 특별한 곳입니다. 나의 친했던 벗이 묻힌 곳이기 때문입니다. 이곳을 생각하고 그 분을 생각할 때마다 마음이 뜨거워집니다. 그 사람은 이용재라는 사람입니다. 그분의 희생이 지금의 아순시온 IYF의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저는 목사이기 때문에 성경을 많이 읽습니다. 성경을 읽다가 마음의 세계를 발견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하고 내 마음과 하나로 합치면…
다윗왕은 전에 양치기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마음을 합치니까 위대한 왕이 되었습니다. 저도 하나님과 마음을 합친 후 삶이 달라졌습니다. IYF는 하나님과 청소년의 마음을 합치는 일을 합니다. 여러분의 자식이나 조카를 보내준다면 어떻게 변화하는지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남미의 처음으로 복음의 씨가 심겨진 곳 파라과이, 그 후 남미 전역에 복음이 퍼져나갔다. 파라과이 수양관에 묻힌 한 선교사의 희생은 오늘 날 복음의 물결이 이는 남미의 밑거름이 되었다.
파라과이 IYF월드캠프는 아름답게 이루어졌다. 만나는 사람마다 돕고 후원한다. 이렇게 거침없이 달려가는 복음의 행진 안에서 우리는 진정한 기쁨과 행복을 얻는다. 우리에게 이 캠프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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