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위] 복음이 전파를 타고 말라위 전역에
[말라위] 복음이 전파를 타고 말라위 전역에
  • 김미령 기자
  • 승인 2014.02.07 0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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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GBS 신호가 말라위에 연결되다!

“말라위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에 하나지만, 내 마음에는 말라위가 크네. 우리가 10년 안에 말라위를 다 얻자!”
2009년 박옥수목사는 말라위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전해주시며, 앞으로 말라위도 GBS를 통해서 말라위 전역에 복음을 전파하자고 하셨습니다.
그 약속을 따라 2010년 4월 통신위원회에 방송허가를 신청하게 되었고, 말라위 교회는 함께 이를 위해 기도하던 중 마침내 2012년 7월 방송국 허가를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 2012년 7월, 방송허가 보도 기사.

이후 디지털 방송을 위해 정부와의 협의가 계속되면서, 2013년 12월에는 정부측에서 디지털 센터를 설립하였고, 정부에서는 방송국 허가를 받은 방송사들에게 방송 신호를 보내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케냐 GBS의 도움을 받아 안테나 설치와 케냐로부터 송신되는 신호를 말라위에 연결시키는 일들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2014년 2월 5일 케냐 GBS의 신호가 연결되는 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 안테나 조립 작업 중

▲ GBS 캐비넷 앞에서.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서리라 하라”
하신 말씀처럼 하나님의 종을 통해 말라위에 심어진 약속의 말씀들은 사라지지 않고 살아서, 친히 약속들을 이루시는 것을 봅니다. 방송허가 이후에도 여러 협의 과정과 이번 신호를 받기까지 많은 형편과 문제들도 있었지만, 결국 그 약속의 씨가 결실을 맺으면서 말라위에 말씀이 견고히 서는 것을 보이십니다. 

▲ 건축 봉사를 하고 있는 교회식구들이 GBS 신호 연결을 기뻐하며!

정부의 정책으로 2014년 12월에는 모든 아날로그 방송이 폐지되고, 전격적으로 디지털 방송으로 전환되게 됩니다. 앞으로 방송국 건물 건축 및 스튜디오 준비 작업과 방송 인력 양성 등 많은 일들이 남아 있지만, 주님의 말씀이 살아 신실하게 일할 것이며, GBS를 통해 말라위 전역, 구석구석까지도 이 귀한 은혜의 복음이 전파될 것입니다. 이 일들을 이루시는 주님 앞에 영광을 돌리고, 전세계의 형제자매님들의 기도 부탁드립니다.

▲ GBS 케냐의 방송 신호를 받는 위성 안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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