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브라질 첫번째 영어캠프가 열리다.
[브라질] 브라질 첫번째 영어캠프가 열리다.
  • 브라질 영어캠프
  • 승인 2014.02.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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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에대한 두려움을 없애자.’

2014년은 브라질에서 월드컵이 열리는 해 이지만 월드컵보다 먼저 2월3일부터 6일까지 오자스코시 까리스마 교회에서 IYF영어캠프가 열렸다.

▲ IYF 브라질 영어캠프

브라질에서 처음 진행되는 영어캠프여서 자원봉사자 모집부터 작은 후원을 받기까지 모두가 서툴었지만, 까리스마 협회 까리스마 교회의 후원으로 교회 건물 전체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행사기간이 방학기간이여서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만나 모집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4곳의 공립학교와 곳의 사립학교에서 총 370여명의 학생들을 참석할 수 있도록 해주었고, 6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캠프를 했다.

▲ IYF 브라질 영어캠프 팝송 배우는 시간'자연스럽게 손을 흔드는 학생들'

첫쨋날 마인드 강연에서 테리목사는 “다른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영어를 못해서 안하는 것이 아니라, 완벽히 알아야 할 줄 안다고 생각하기때문에 못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영어캠프동안 마음을 여십시오. 자신의 모습만 보지 말기 바랍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영어를 잘하는 것이 아니라, 영어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충분히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라고 전했다.

▲ IYF 브라질 영어캠프 마인드 강연

첫째날을 마치고 상파울 교회 숙소로 돌아온 자원봉자사들은 모임을 갖었다. 하루를 마치고 바쁜 일정으로 인해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학생들을 어떤 마인드로 이끌어가야할지 다시한번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는 시간이였다.

▲ IYF 브라질 영어캠프 자원봉사자 모임

“가르침의 비밀은 책에 있는 것을 가르쳐주는 것이 아닙니다. 학생들에게 궁금증을 일으켜주는 선생이 가장 잘가르치는 선생입니다.
먼저 선생님들부터가 자신에게서 나와야합니다. 학생들에대한 부담, 두려움을 깨야합니다. 이번 영어캠프는 학생들이 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만, 특히 선생님들에게 큰 변화를 가져다줄 기회입니다.” – 자원봉사자 모임 중 말씀.

▲ IYF 브라질 영어캠프 점심시간 '초코파이를 나눠주는 장년형제'

  

▲ IYF 브라질 영어캠프 배식팀

특히 이번 캠프안에서는 브라질 교회 장년형제님들이 온마음으로 안전, 학생배식 그리고 전반적인 보조역할을 해주어 어린학생들의 통제가 훨씬 수월했고, 전체 영어캠프가 아름답게 진행될 수 있었다.

▲ IYF 브라질 영어캠프 댄스시간

댄스와 노래하는 시간, 다양한 아카데미, 그룹 스터디, 마인드 강연 등 바쁜 스케쥴에도 아이들은 밥먹는 시간도 잊어가며 한마음으로 영어캠프 프로그램을 따랐다.

▲ IYF 브라질 영어캠프 아카데미 시간

  

▲ IYF 브라질 영어캠프 아카데미 시간

35도의 더위에도 미션을 완수하기위해 뛰어다니는 선생님과 학생들의 열정은 날씨보다 더 뜨거웠다.

▲ IYF 브라질 영어캠프

이튿날에는 전연방 하원의원, 오자스코시 청소년부, 교육부, 외교부, 시장 비서 등 이번 캠프를 방문하여 주었다. 그 계기로 IYF와 작은 회의를 갖게 되었고, IYF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해 이러한 행사들을 계속 추진할 계획을 제시했고, 시관계자들은 많은 관심을 보이며 지원해줄 의사를 보였다.

 

세쨋날, 학생들이 행사장소에 도착하자마자 알아서 자기 반으로 찾아가는 모습과 밝은 얼굴들을 보며 한껏 무르익은 분위기를 알 수 있었다.

 

  

▲ IYF 브라질 영어캠프 '선생님과 함께 점심시간'
 

 사전을 찾아가며 문제를 풀고, 원어민 선생님들과 함께 대화하는 모습들이 벌써 선생님들 마음 속에 하루 남은 마지막날을 아쉽게 했다.

 

  

 

이런 학생들의 열린 마음 속에 마인드강연 강사 테리 목사는 재미있는 일화와 성경이야기로 힘차게 복음을 전했다.

 

'믿으라 그리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하셨던 2014년 신년사처럼 까리스마 소속 학교에서 약속했던 건물대여를 행사 2주전에 갑자기 취소해서 나사로가 죽은 것 같은 형편이 닥쳤지만 하나님이 역사하실 것을 믿고 나갔을 때 까리스마 교회 측에서 마음을 열고 행사관련된 모든 부분을 지원해주었다. 앞으로 해마다 계속 될 영어캠프를 통해 젊은 복음의 일꾼들이 일어날 것을 소망한다.

 
▲ IYF 브라질 영어캠프

  

▲ IYF 브라질 영어캠프 전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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