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사신 주 예수 나 항상 섬기네"
다시 사신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2014 기쁜소식선교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4월 20일 새벽과 오전,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됐다.
Choir Competition Riva del Garda)에서 영예 대상을 수상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주님께 영광’, ‘넉넉히 이기느니라’를 찬양하는 공연 영상을 관람하며, 성도들은 ‘세계 최고의 합창단이 될 것’이라는 약속을 이루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그라시아스 합창단과 IYF 설립자이자 기쁜소식강남교회 담임 목사인 박옥수 목사는 고린도전서15장 20절부터 28절의 말씀을 전하면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후 3일 만에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시고, 또한 우리 속에 살아 계셔서 두 번째 열매가 된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의 삶을 이끌어가 주시는 주님에 대하여 말씀을 전했다."부활의 첫 열매가 예수님이면 우리도 예수입니다. 육체는 다르지만 십자가를 마음에 받아들이는 순간 똑같은 예수님이 내게도 살아 계셔서 우리도 예수님 처럼 살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눈을 주셨습니다. 절망, 슬픔을 보는 우리 눈 말고 예수님의 눈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여러분 속에 살아서 역사하시길 바라십니다."
최근 온 국민들에게 슬픔과 고통이 되고 있는 여객선 침몰 사고로 부활절 행사로 예정되었던 댄스경연대회가 취소되는 등 경건하고 차분한 가운데 부활절 행사가 진행됐다.
이 세상이 슬픔에 젖어 있는 등 불쌍한 사람들이 많고, 특히 여객선 침몰 사고로 인하여 자식을 잃고 마음에 슬픔이 있는 많은 부모들에게도 주님께서 그들 마음에 찾아가 주셔서 위로해 주시고 축복과 믿음을 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박옥수 목사와 성도들이 주님 앞에 기도를 드렸다.오후시간에는 예정보다 한 시간 앞당겨 합창경연대회가 진행되었다. 지역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참가팀들은 온 마음을 쏟아 갈고 닦은 기량을 찬송으로 마음껏 주님 앞에 찬양했다. 이날 영예의 대상은 기쁜소식 인천교회 합창단에게 돌아갔다.
인천교회 합창단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합창단의 형제 자매들이 마음을 모아 두 달 가량은 준비했고, 이날 아름다운 아카펠라 곡을 완벽한 하모니로 선보여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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