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YF콩고민주공화국 킨샤사지부는 2014년 5월 30일~31일 이틀 동안 IYF 킨샤사센터에서 50여명의 학생들과 자원봉사자 2차 워크숍을 가졌다. 킨샤사의 여러 대학교를 방문하여 오는 8월에 가질 제2회 킨샤사 월드캠프를 함께 준비할 자원봉사자 모집을 하면서 많은 콩고민주공화국 대학생들을 만났다. 우리를 향하여 많은 학생들이 마음을 열고 다가와 주어 잘 못하는 불어지만 마음으로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킨샤사 라이쳐스스타즈 댄스팀의 신나고 활기찬 댄스와 ISC대학 합창단원들의 노래는 자원봉사자들의 마음을 열기에 충분했다.
오리엔테이션 및 환영사로 나다나엘과 알파형제가 IYF활동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침부터 킨샤사교회 자매들이 마음으로 준비한 음식들은 학생들을 행복하게 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마인드강연으로 장제형 선교사는 “전자제품을 사면 사용설명서를 잘 읽어보고 사용해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처럼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인생의 사용설명서인 성경을 정확하게 알고 배우면 인생을 복되게 살 수 있다. 창조주 하나님이 모든 인생에게 풍년과 흉년을 주시는데 흉년을 극복하는 길은 참된 치리자되신 예수님께 온전히 속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큰 회사에서 일하기를 원한다. 많은 보수와 혜택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상의 어느 회사도 우리 인생에 참된 행복을 보장해 줄 수 없다. IYF는 전세계의 청소년들이 성경을 통해 예수님과 하나가 되어 참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일을 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학생들은 마인드 강연 후 교사들과 그룹별모임을 통해 전해진 메시지를 생각하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명사초청강연으로 킨샤사대학교 아나클레 교수가 애국심에 대하여 강연을 해주었고 학생들과 Q&A 시간도 가지면서 마음을 교류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미니올림픽을 통해 혼자서 할 수 없는 일들을 동료들과 협동하면 할 수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발견하고, 자기 생각만 주장하는 대신에 타인의 말도 경청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우리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예수님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먹이고도 열 두 광주리가 남은 것처럼 우리가 준비한 것은 너무 부족했는데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를 풍성하고 행복하게 해주셨다.
다가오는 8월말에 가질 제2회 킨샤사 월드캠프를 통해 하나님이 콩고민주공화국 청년들을 얼마나 복되게 하실지 정말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