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LW] “생각이 아닌 정확한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WCLW] “생각이 아닌 정확한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 김수미 기자
  • 승인 2014.07.16 2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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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독교지도자대회 - 10 & 심포지엄 3

대덕에서의 마지막 날 새벽, 이헌목 목사의 말씀을 통해 요한복음 속 하나님의 마음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영적인 간음

'성경에 남편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예수님이 우리의 남편입니다. 구원받은 성도는 그의 신부입니다.
고린도후서 11장 2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 우리에게 한 남편은 예수님이시다.
3절 “뱀이 그 간계로 이와를 미혹케 한 것 같이” 그러나 사단은 말씀보다는 우리 눈에 보이는 것. 세상의 경험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 간음은 남편을 두고 다른 남자를 좋아하는 것이다. 기도를 잘하고, 목회를 잘하고, 성경도 잘 알아도 말씀이 아닌 형편의 소리를 듣는 다면, 그것은 영적인 간음을 하는 것이다.

창세기 16장 2절에 “사래가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의 생산을 허락지 아니하셨으니 원컨대 나의 여종과 동침하라 내가 혹 그로 말미암아 자녀를 얻을까 하노라”
이 생각은 성경이 애기하는 ‘다른 남편’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다른 생각을 받아들이는 것이 간음입니다. 내 눈에 보이는 것 들리는 것 내가 알고 있는 초등학문 내 경험은 진리가 아니다. 이것을 따라간다며 영적으로 음란하고, 간음한 것이다.

아브라함의 집에 이스마엘이 태어났다. 누가 봐도 그의 아들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보면 그는 아브라함의 아들이 아니다. 마귀가 너무 간교하게 사람을 속이기 때문에 우리마음에 믿음이 아닌 것이 믿음으로 둔갑해서 믿음인 것으로 착각한다. 하나님의 지혜가 아니면 절대 이것을 발견할 수 없다.

 
이제 말씀의 약속으로 이삭을 낳았다. 아들을 낳을 수 없다는 생각에서, 바랄 수 없는 중에,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다. 이제는 이스마엘이 쫓아날 형편이 되었다. 믿음이 아닌데 믿음의 행세를 하고 있었던 이스마엘은 쫓아나야 하는 것이다. 믿음이 아닌 인간의 열심과 행위는 쫓겨나야 한다.

3절 “뱀이 그 간계로 이와를 미혹케 한 것 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하노라”
창세기 3장 뱀이 하와를 미혹케 하는 것, 떡 맡은 관원장이 세 개의 흰떡에 각종 구운 식물을 그 위에 올린 것, 이를 다른 예수, 다른 영, 다른 복음 이라고 합니다. 다른 예수가 무엇입니까? 사라가 가졌던 생각입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아들을 주겠다는 약속을 떠나 하갈을 통해 자식을 낳아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예수님시대에 많은 율법사들이 많았다. 바리새인, 서기관, 대제사장. 장로, 유대인들은 온 마음을 다해 율법을 지켰다. 누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나? 누가 채찍으로 때렸나? 유대인들이다. 그들은 다른 말씀을 받아들였다. 율법입니다. 율법으로 하나님에게 가까이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천국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갈라디아서 1장 6절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 좇는 것을 내가 이상히 여기노라”
바울은 예수님의 은혜를 알았던 갈라디아 교회가 다른 복음을 좇아가자 편지를 썼다.
다른복음은 다른 우상을 섬겼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인간에게서 나오는 선함, 열심, 율법적인 선한 행위를 말한다.

요한복음 5장에 많은 병자들이 베데스다 연못가에 모여 하늘에서 내려오는 천사를 기다리고 있었다. 영적인 간음자이다, 다른 남편을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아무도 영적으로 간음하고 있다는 생각은 안 하고 있다. 그러나 38년 된 병자는 스스로 물에 못 들어갈 수 없었다. 그리고 예수님을 만났다. 예수님은 무언가 하면 복을 준다고 하지 않으시고 예수님이 다 해주셨다.

갈 4장 22절 “아브라함이 두 아들이 있으니 하나는 계집 종에게서, 하나는 자유하는 여자에게서 났다 하였으나 계집 종에게서는 육체를 따라 났고 자유하는 여자에게서는 약속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이 것은 비유니 이 여자들은 두 언약이라”
바울이 두 언약을 얘기 하고 있다. 이스마엘과 이삭, 율법과 믿음, 행위와 은혜. 이 두 개를 섞으면 안된다. 하나만 섬겨야 한다. 오직 내 남편 되신 예수님만 받아들여야 한다.'  

아침 식사 후 오전 A시간, 박영국 목사는 사무엘상 18장 6~16절 말씀을 전했다.

 
사단이 넣어준 생각

'하나님이 사울을 왕으로 세웠다. 어느 날 블레셋과 전쟁이 있었는데, 모두 덩치가 크고 힘이 센 골리앗을 무서워했다. 그 때 어린 다윗이 나타나 돌멩이로 골리앗을 죽였다.
그때 여자들이 노래를 만들어 불렀다. 7절 “사울의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8절 “사울이 이 말에 불쾌하여 심히 노하여 가로되 다윗에게는 만만을 돌리고 내게는 천천만 돌리니 그의 더 얻을 것이 나라 밖에 무엇이냐”
영웅은 다윗이지만 왕은 사울이다. 물론 그가 왕이기 때문에 기분이 상할 수 있다. 하지만 그가 생각하는 건 생각일 뿐 사실이 아니다. 그 생각은 사단이 넣어 준 것이다. 결국 사울은 블레셋과 전쟁하다 그의 아들과 함께 죽었다. 다윗은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단 한 번도 져 본적이 없다. 만약 사울이 다윗이 함께 있었다면 죽지 않았을 것이다.

성경에서 다윗의 마음을 보면 사울을 죽이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다. 그는 하나님의 기름부음 받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다윗은 사울의 사람을 받아들였다. 다윗이 사울의 나라를 빼앗을 거란 생각은 오직 사울의 생각이다. 그 생각이 사울을 비참하게 했다.

사단은 인간의 가장 약한 부분을 공격한다. 사람은 ‘자기’에 대해 굉장히 약하기 때문에 ‘자기’에 대해서 공격한다. 사울이 사단의 생각을 받아들이는 순간 사울은 사단의 종이 되었다. 신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자신’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얹는 것이다.'

 
내려놓음

'신앙과 구원은 같다. 나를 내려놓는 것이다. 사단은 우리가 신앙생활을 못하도록 ‘너 괜찮다. 너 훌륭하다. 너 대단하다. 너 하나님 섬겼잖아.’ 항상 우리의 마음을 높이는 일을 한다. 이건 100% 사단의 말이다. 하나님은 단 한 번도 인간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신 적이 없으시다.

다니엘4장 17절 “지극히 높으신 자가 인간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며 또 지극히 천한자로 그 위에 세우시는 줄을 알게 하려 함이니라”
왜 말씀에 여러분이 세움을 입었다고 했습니까? 지극히 천한 자이기 때문입니다. 지극히 높으신 자인 하나님이 인간 나라를 다스리시는데, 지극히 낮은 자를 통해 다스리신다. 여러분이 잘나고 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은혜를 입혀 주신 것이다.

구원은 나를 하나님에게 맡기는 것이다. 구원을 받아도 죄를 안 지으려고 해도 죄를 안 지을 수 있는가? 죄의 유혹에 안 빠지는가? 회개기도 한다고 죄 안 짓는가? 여러분이 노력해서 죄 안 짓는다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실 필요가 없었다. 여러분은 아무리 노력해도 죄를 안 지을 수 없다. 죄를 못 이긴다. 구원받고 예수님이 여러분들 속에 들어가셔서 죄를 이기도록 도와주시는 것이다. 구원이 후 삶은 누가 이끌어야 하는가? 하나님의 손에 나를 내려놔야 한다. 여러분은 대단한 사람이 아닙니다. 가장 낮고 천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저희에게 하나님이 구원을 주신 겁니다.' 

 
"하나님 앞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희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입을 수 있도록 해 주셨던 모든 일에 대해서 여러분과 여러분의 선교회에 감사를 드립니다. 내 안에 일어난 특별한 일을 먼저 나누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선교회가 우리 교희를 방문하기 시작한 후 독일 캠프에 참석하고 지금 이곳에 참석하면서, 제가 여러분들을 알기 전에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더 강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마음을 사단에게 내어주고, 사단이 항상 저를 정죄하고 저에게 손가락을 자신에게 가르치도록 했고, 저는 그 정죄를 받아드리고 살았습니다. 많은 어려움과 슬픔을 겪으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자유를 얻었습니다. 이제야 제가 어떻게 행해야할지 누구를 바라봐야할지 알았고, 또한 하나님이 나를 위해서 다 이루셨기 때문에 이제 내가 아무 것도 할 것이 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예전에도 이것을 알고 있었지만 지식으로만 있었지 내 삶에서 적용하지 못했는데, 이제는 내 마음 전체를 예수님이 나를 위해 하신 일에 드려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주 예수님께 여러분의 선교회에 제 마음에 변화를 주신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불가리아 / 아센 안드레에브 코바체브 / 브레스토비챠교회
 

 
"저는 7년 전 에콰도르에 신재호 목사님이 오셔서 집회를 했을 때 구원 받았습니다. 저는 그 당시 목사였지만 제가 속해 있는 교회는 하나님의 의가 아닌 인간의 의를 세우고 있는 것을 보고 마음이 달라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저 혼자 어디에 속하지 않고 기쁜소식선교회에서 말씀을 듣거나 마하나임 사이버 신학교를 통해 박옥수 목사님 말씀을 들으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가 2년 전 기쁜소식선교회의 목회자가 되었습니다. 저는 여기서 박옥수 목사님을 만나 하나님의 마음을 나눌 수 있고,,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고, 또 모든 목회하는 사람들이 박옥수 목사님을 만나서 이 마음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 목회자들도 하나님 앞에 정확히 가져야 할 마음을 배우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에콰도르 / Marco Vinueza (마르코 비누에자) / 기쁜소식 에콰도르 교회

 
 
오전 B 시간, 다시 모임장소에 목회자들이 모였다. 말씀 전 인도, 중국, 불가리아 목회자들이 나와서 각 언어로 찬양을 불러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IYF 대학생이 목회자들을 위해 준비한 아프리카 아카펠라를 불렀다.

이헌목 목사가 나와 생각의 흐름을 자세하고 구체적인 예를 들어 말씀을 전했다.

우리의 생각이 잘못될 때가 많다. 마귀는 더 지혜로워서 매일 속는다. 매일 속지만 못 느끼고 있다. 하나님이 보기에 선악과는 고통을 주고 괴로움을 주는 것인데 사단의 눈으로 보니 전혀 달랐다. 그 이후 하나님에게 복을 받으며 살아가야 할 인간이, 그 생각을 받아들인 결과 슬픔과 절망과 지옥 속에 빠뜨렸다.
요한일서 4장 17절 예수님과 우리는 하나이다. 나는 십자가위에서 죽었고 예수님이 내 안에 사신다. 옛 사람은 죽었고, 예수님과 나는 하나이다. 하지만 사단은 우리를 속이고 있다.

마가복음 11장 12절 예수님이 시장해서 무화과나무를 먹으려 다가갔는데 열매가 없었다. 예수님은 그 나무를 저주했다. ‘너가 다시는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그 이야기를 베드로가 들었다. 다음 날 그 나무를 지나가는데 나무의 뿌리로부터 말라있었다. 뿌리까지 마르려면 시간이 많이 걸려야 하는데 하루도 안 되서 말라있었다. 예수님께서는 22~23절“하나님을 믿으라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 하며 그 말 하는 것이 이룰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우리는 열심히 믿어서 죄가 씻어진 게 아니라 예수님이 이미 해 놓은 것을 믿는 것이다.

예수님이 탄생하신 베들레헴의 뜻은 house of bread 떡의 집이다. 레헴은 떡이라는 뜻이다. 히브리어에 레헴은 두 가지 뜻이 있다. 하나는 떡, 하나는 싸움. 누가 싸우나 하면 하나님이 싸운다는 것이다. 베들레헴은 하나님이 싸워서 이기는 곳이다. 죄에서 이기고 병에서도 이기고 사망에서 이기고 마귀에게서 이기고 우리 모두의 문제에서 이기는 곳이다. 내가 싸우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싸워서 이겨주신 것을 내가 믿는 것이다.

이사야 53장 5절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이미 다 이겨놓은 것이기 때문에 승리를 맛보면 된다. 예전의 나는 죽고 예수님께서 나의 새로운 내가 되셨다.  

이헌목 목사는 마지막 심포지엄 시간, 요한복음 4장 말씀을 이어서 전했다.

“예수님은 우리의 남편이다. 사단이 개입되면 다른 남편이 들어온다. 그것은 바로 율법이고, 행위를 요구한다. 행위는 사람의 의지를 가지고 하는 것이지만, 믿음은 사실과 일들에 대해 믿는 것이다. 행위는 내 편에서 만들어지고 내 몸으로 하는 것이고, 믿음은 상대에게 있는 것이다.

 
로마서 7장 1절 “율법이 사람의 살 동안만 그를 주관하는 줄 알지 못하느냐”
율법과 남편을 연결시켜 이야기하고 있다. 율법은 살아있는 사람에게 주인이 되는 것이다. 어떤 노력을 하던 내가 십자가 위에서 끝이 난 믿음을 가지 않는다면 율법아래에 종노릇 할 수밖에 없다. 사단은 우리를 믿게 해서 내 생각과 내 상식과 내게 들리는 소리와 내가 보는 것 내 느낌을 믿게 한다. 그러면 그는 율법의 종이 되는 것이다. 오직 말씀을 믿어야 한다.

우리는 흙으로 만들어졌다. 히브리어로 흙은 없다는 뜻이다. 아무것도 아닌 데서 우리가 나왔다. 아무것도 아닌 우리에게 하나님의 능력이 들어왔을 때 예수님과 똑같은 사람이 된다. 38년 된 병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했다. 자기는 베데스다 연못가에 갈 수 없다고 했다. 사마리아는 남편이 없다고 했다. 그리고 예수님이 남편이 되셨다. 마태 7장 품꾼으로 쓰는 이가 없어 하루 종일 놀고 서 있는 자들을 오라고 했다. 간음한 여자는 돌에 맞아 죽을 수밖에 없다. 강도 만난 자는 거반 죽어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예수님이 가장 기뻐하는 모습이시다.

우리의 첫 남편이 율법이고 우리에게 행위를 요구한다. 이 남편은 완벽하고 흠이 없다. 우리는 그 율법 아래에서 너무 연약해서 늘 죄인이 될 수밖에 없고, 늘 정죄를 당했다. 그런데 다른 남편이 생겼다. 예수님은 새 언약이시다. 하지만 하나님은 율법을 없애지 않았다. 내가 죽지 않는 이상 율법은 계속 남편이 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죽었을 때, 나도 함께 죽었다. 옛 사람은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 위에서 죽었다. 나는 끝이 났다내가 십자가 위에서 죽으면 난 더 이상 율법의 아내가 아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사흘 만에 다시 부활했고 나도 함께 새로운 피조물로 살아났다. 그리고 예수님의 신부가 되었다. 그런데 율법은 계속 찾아온다. 하지만 예수님이 이기시기 때문에 믿음을 가져야 한다. 우리가 죄를 짓고 음란한 마음을 사단이 또 일으켜 율법이 또 찾아와도 그는 더 이상 내 남편이 아니다.“

 
그리고 이어서 진정한 예배에 관한 말씀을 전했다.

유대인은 예루살렘에서 예배를 드렸고, 사마리아 사람들은 그리심산에서 예배를 드린다. 둘 다 예수님은 아니다. 참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예배를 드려야 한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심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라고 했다. 그래서 예배는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드리는 것이다. 인간이 절대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릴 수 없다.

요한계시록 20장 12절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있고 또 다른 책이 펴져있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대로 심판을 받으니”
모든 사람은 하나님 앞에 선다. 그 때 두 가지 종류의 책이 나온다. 어떤 책을 펴느냐에 따라 지옥에 가거나 천국에 가게 된다. 예수님과 십자가에 함께 죽어 부활한 우리는 생명책 안에 들어가 있다. 자기 행위로 사는 사람은 단 한사람도 천국에 갈 수 없다.

갈라디아서 2장 19~20절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에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로마서 3장 23~27절.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의의 옷을 입었다. 하늘나라에 그 옷을 입고 간다. 믿음을 입고 간다. 그리스도의 옷이다.

내가 십자가 위에서 죽었다는 사실을 진정 믿으면 우리는 진정한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갈라디아서 2장 19절 “내가 율법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향하여 죽었나니 이는 하나님을 향하여 살려함이니라” 20절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저는 오늘 여기서 세 가지를 여러분과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하나는 마음에 대해서입니다. 박옥수 목사님이 마음에 대해 이야기 하셨는데, 말씀을 듣는 동안 하루하루 제 마음이 변해갔습니다. 새로운 마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거듭났어도 모르고 있던 사실들이 있었는데, 여기서 들었던 몇 가지 가르침 속에 눈이 떠졌습니다. 두 번째 죄 사함입니다. 저는 미래의 죄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과거의 죄들은 용서가 됐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내일, 다음 달에 지을 죄는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하나님이 우린 죄 앞에서 아무런 힘이 없고, 예수님만이 죄 앞에서 힘이 있다는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사단이 저를 죄에 다시 빠뜨리려고 할 때, 예수님 뒤에 가서 숨으면 됩니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마지막으로, 박옥수 목사님이 이 대회 첫 날 ‘말씀을 듣고 받아들이면 여러분의 인생이 바뀌고, 사역도 바뀌고, 여러분의 나라가 바뀐다’ 고 한 말씀이 저의 마음속에 들어왔습니다. 저는 무슬림들 사이에서 사역을 하고 있고, ‘redeem gospel church' 에서 높은 목사입니다. 기통가목사와 기쁜소식선교회 김 목사님은 저에게 제가 있는 지역 모든 비숍을 담당하라고 했습니다. 케냐 김 목사님은 박옥수 목사님을 초청해 3만 명도 더 되는 사람이 모이는 큰 목임에 복음이 전해집니다. 그래서 제가 여기서 좋은 말씀을 듣고 거기 가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박옥수 목사님이 전하신 복음과 좋은 소식(Goodnews)을 우리나라에도 가지고 돌아가고 싶습니다. 제 마음이 복음 쪽에 열린 후 예수님의 빛이 제 마음에 더 크게 비추어 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 여기오신 케냐 목사님들은 여기서 받은 것을 그대로 지니고 가서 케냐에 전달을 해야 할 것을 요청합니다. 그리고 제가 케냐에 가서 길을 잃거나 헷갈려한다면 저를 붙잡아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기쁜소식선교회를 사탄의 교회라고 부르고 저를 쫓아내도 여기서 말씀을 듣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서로 마음을 닫지 말고 배척하지 말아야 합니다. 박옥수 목사님은 저의 아버지가 되시고, 저희 목사님들 중의 목사님이 되시고, 또 케냐 모든 교회에 박옥수 목사님이 오시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어떤 교리를 믿던지 복음은 그 위에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신학교를 다녔는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누구든지 전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교리를 고집하지 말고, 신학을 고집하지 말고, 말씀만을 믿읍시다. 그 말씀이 우리 마음을 바꾸고, 그 말씀이 죄 사함을 주고, 우리 가족을, 사역을, 국가가 바꾸게 합니다." 
케냐 / Joseph Muema Myasya (죠셉 무에마 먀샤) / Church on the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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