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알링턴시, 10월 4일을 '그라시아스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 데이'로 선정
[미국] 알링턴시, 10월 4일을 '그라시아스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 데이'로 선정
  • 김석일
  • 승인 2014.09.19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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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모든 시민들을 위한 칸타타이다.
TEXAS주 ARLINGTON시에 크리스마스 칸타타와 그라시아스 합창단을 소개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 ARLINGTON시 시장님을 초청하고 싶다는 편지를 보냈다.

그리고 다음날 답변이 왔는데 편지를 받으신 시장님이 세계에서 권위있는 합창제에서 우승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이번에 ARLINGTON시에서 칸타타를 하는것에 대해 너무 기쁘고 자신을 초청해 준것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하신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얼마전에 수술을 하시는 바람에 행사 날 참석할 수 있을지 확답을 해줄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하셨다. 그렇지만 칸타타를 시작 하기 전에 시장님이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무엇이든지 돕고 싶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 알링턴 시장으로부터 온 편지
그리고 편지가 한장 더 왔는데, 합창단에게ARLINGTON시의 대표로써 우리시에서 칸타타를 하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많은 시민들이 칸타타에 참석할 수 있도록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초청하고 싶다는 편지를 보내셨다.
답장을 받고 시장님을 만나러 시청으로 찾아갔는데, 수술때문에 시청에 안계셔 비서를 만나게 되었다.
비서는 시장님의 마음을 다시 한번 전달해 주었다. 시장님은 비록 칸타타를 참석할수 는 없지만 무엇이든지 돕고 싶다고 하셨다. 그래서 우리가 칸타타를 하는 날인 2014년 10월 4일이 우리만의 칸타타가 아니라 시민들의 칸타타인데 이 날을 시에서 좀 특별하게 기념해줄수 있겠냐고 부탁했더니 미국에 수 많은 공연이 있지만 그라시아스합창단처럼 높은 수준을 가지고 있으면서 무료로 공연을 하고 또 사람들의 마음을 깊이 감동시켜주는 공연은 없다면서 그 날을 기념하면 참 좋겠다고 시장님과 의논해서 연락을 주겠다고 하였다.
 
그리고 며칠 뒤 시에서 선언장이 나왔으니 찾아 오라는 연락이 왔다.
가서 보니 놀랍게도 시장님이 '그라시아스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의날' 선언문을 직접 작성하셨는데,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말들을 빠짐없이 기록하시고 크리스마스 칸타타와 그라스아스합창단에 대해 아주 깊이 이해하시고 깊은 감사의 마음을 갖고 계신것을 그대로 표현해 기록해 놓으셨다.

그리고 직접 ALRINTON 시의원들까지 칸타타에 초청해 주셨다.
이날은 시의원 7명이 결정하는 것으로 2014년10월 4일은 그 시의 '크리스마스칸타타'의 날로 정해 기념한다. 다음해가 되어야 10월 4일을 다른 기념일로 정할 수 있다.

 ▲ 2014년 10월 4일을 '그라시아스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날'로 정한다는 선언문
다윗이 시글락이 불탔을 때 처자식들을 찾으러 어느 길로 가야할지 몰랐지만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발을 내디뎠을 때 하나님이 애굽소년을 준비해주셨고 그가 아말렉 사람들에게 인도해주어 모든 사람들을 되찾았듯이 선언문을 통하여 칸타타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따라 발을 내디뎠을 때 하나님이 준비하신 애굽소년을 만나는 것 같은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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