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
[부산]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
  • 정인영 기자
  • 승인 2014.11.02 2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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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전도집회 예비집회소식

지난 10월 29(수)일부터 31(금)일까지 3일간 부산대연교회에서는 대전도집회를 앞두고 성도들의 마음을 정비하는 예비 집회가 있었습니다.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라는 제목의 이번 집회 강사로 기쁜소식안동교회에 시무하는 윤종수 목사가 초청되어 최근 변화된 마음을 간증하고 말씀을 전했습니다.

 
윤종수 목사는 19살 때 구원을 받고 난 후 지금까지 16년간 사역을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과 주의 종의 인도 위에 자신의 판단과 생각을 더하며 살아왔던 삶을 고백했습니다. “다른 교회에서는 절대 가르쳐주지 않는 것이 우리 교회에는 있습니다. 바로 우리의 생각이 항상 악하다는 것입니다. 저희 마음과 양심이 더럽습니다. 빨간 선그라스를 끼고 보면 모두 다 빨갛게 보이고, 까만 선그라스를 끼고 보면 모두 다 까맣게 보입니다. 양심의 선그라스를 끼고 보면 우리 선교회가 부조리하게 보입니다. 양심적인 사람은 영적인 사람을 판단하고, 영적인 교회도 판단합니다. 우리 마음에 말씀 외에 그 어떤 것도 인정해주면 안됩니다.”  -10월 30일 저녁말씀 중-

부산지역 성도들은 집회 말씀을 들으면서 자신들의 마음을 비춰보며 회개하고 말씀을 받아들이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이번 집회 말씀을 들으면서 그동안 살아온 삶들이 말씀과 상관없이 내 마음 안에서만 살고 있는 내 영혼의 모습을 조금 보여주셨습니다. 말씀을 계속 들으면서 내 마음을 떠나 하나님의 말씀과 나를 이끌어주는 인도자들의 마음을 받아서 사는 것이 주인이 기뻐하는 삶이요, 하나님이 이끌어주시는 삶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부터는 하나님이 말씀과 인도자로 인해 하나님을 배우게 하시고 그 인도자로 말미암아 내 남은 인생도 하나님과 교회가 원하는 삶으로 만들어 주실 것을 소망합니다.” (북부산 교회, 부원욱 형제)

“청지기가 자기가 청지기 된 것이 어떤 조건이 되어서 된 것이 아닌 주인의 은혜로 된 것처럼, 나도 내가 은혜로 구원을 받았는데, 내가 죄인되었던 삶을 잊어 버리고 사니까 교회안에서 할말도 많고 할 일도 모르고 살았다는 마음이 듭니다.” (기장교회, 원순희 자매)

 
“자기 판단에 좋은 것을 남긴 사울이 하나님 앞에 악했듯이 양심이 가장 더럽고 양심적인 사람들은 영적인 사람과 교회를 판단하는데 내가 그 위치에 있는 자임을 말씀을 들으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부산대연교회, 정순주 자매)

혼돈스럽고 헷갈리고 막막해야 주님이 일하시기에 좋다는 강사 목사의 말씀은 성도들의 마음을 하나님을 향하게 해주었습니다. 부산지역 성도들은 다가오는 대전도집회를 통해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실지 소망하며 말씀과 기도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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