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구역 가정 집회 (기쁜소식울산교회 5구역)
[울산] 구역 가정 집회 (기쁜소식울산교회 5구역)
  • 이진숙 기자
  • 승인 2014.12.03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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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


▲ 구역 가정 집회 장소인 김정수 형제님 댁에 프랭카드도 붙였다.^^

매서운 추위가 시작된 12월 기쁜소식 울산교회 5구역에서는 ‘구역 가정 집회’를 하였다.
12월1일(월)~2일(화) 저녁 7시반 대방아파트 김정수 형제 집에서 가진 구역 가정 집회는 구역 집회를 통하여 주위 분들과 사귀며 복음을 전하기 위함이었다.

첫날 저녁,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이었다. 이 추위를 뚫고 모임 장소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말씀을 들었다.

▲ 울산 실버 대학 민요 강사로 봉사를 하고 있는 최영윤 형제의 민요 공연

준비한 공연들이 있었는데 울산 실버대학 민요 강사로 활동하고 계시는 최영윤 형제의 꺽어지는 민요에 어깨 춤이 덩실덩실~.

두 번째는 새신랑 최규호 형제 부부의 찬송이 이어졌다. 피아노 반주를 할 수 없는 조건을 감안하여 새색시 유하영 자매가 MR을 준비하여 찬송을 하여 어느새 분위기가 화기애애하게 바뀌었고 5구역장 최병철 집사가 말씀을 전했다. 

▲ (좌) 사회를 맡은 박영준 형제. (우) 특송을 하고 있는 최규호, 유하영 부부.
최병철 집사는 누가복음 16장 부자가 살았을 때와 죽은 이후의 세계를 비춰주며 자신이 구원받은 간증과 아내를 구원해 주실 약속을 주신 하나님. 그 하나님의 약속으로 인해 구원 받게 된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다.

(딤전2: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죄사함 받는 복음을 성경 여기저기를 찾아가며 하나님의 사랑이 놀랍고 감사하다고 했다.
저녁 늦은 시간이었지만 말씀이 끝난 후 맛있는 다과로 이런 저런 이야기꽃을 피웠다. 

▲ 다과를 하기 전 하나님께 기도하는 모습.

둘째 날 기쁜 날, 기쁜~날. 주 나의 죄 다 씻은 날~
추위를 몰고 온 동장군의 인사에 아랑곳하지 않고 어제보다 더 많은 분들이 오셨다.
처음 사회를 맡은 박영준 형제는 은혜를 입고자하는 마음으로 공연 부탁을 하였는데 감사함으로 공연을 준비하고 공연을 해 주었다.

추웠지만 구역원들은 A4로 초청장 전단지를 만들어서 아파트 게시판에 붙이기도 하고 지인들을 찾아가기도 하면서 집회 소식을 알렸다.

이런 저런 일들 가운데 하나님께 기도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최영윤 형제의 민요는 앵콜을 받았다. 

▲ 박동석, 권현진 부부의 공연(플룻:박동훈, 바이올린:김인철)을 보며 즐거워하고 있는 5구역 식구들
최 형제님의 민요 공연 이후 박동석 형제 부부의 듀엣과 플롯, 바이올린 공연이 집회 장소를 가득 메웠다. 

최병철 집사는 로마서 4장을 읽고 비행기 조종사의 예화를 들었다. 

▲ 말씀을 전하고 있는 5구역장 최병철 집사
"비행기 조종사들은 계기판을 믿는 훈련을 한다고 합니다. 자기 생각을 믿으면 사망에 이르지만 자기 판단이 아니라 계기판을 믿으면 생명을 건질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왔던 내 경험이나 판단을 믿지 말고 생명 되신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말씀에서는 예수님으로 인해 우리 죄가 없어졌다고 합니다."

간결하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복음이 전해졌다. 가정 집회에 오신 분들이 복음으로 인하여 천국을 소망하며 여생을 보내시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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