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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_강원 임계초등학교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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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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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봄에 처음으로 학원에 다니기 시작했다. 아빠가 영어공부를 해야 한다며 등록해 주셨다. 우리 동네에는 학원이 없어서 30분 정도 떨어진 정선까지 가야했다. 그때까지 나는 혼자서 공부를 한 적이 없어서 학원에 가는 것이 부담스러웠다. 그래서 학원에 다니면서도 숙제도 안하고 공부도 하지 않았다. 선생님이 질문을 해도 대답하지 않고 멍하니 앉아만 있었다. 그러니까 선생님이 야단을 치시는 일이 많아졌다. 나 때문에 수업 분위기가 험해져서 친구들도 나를 싫어하는 것 같았다. 그래도 나는 내가 뭐가 잘못됐는지 몰랐기 때문에 미안한 마음이 없었다.
 
하루는 선생님이 우리 엄마에게 전화를 해서 내가 학원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이야기를 하셨다. 며칠 뒤 엄마가 나를 불러 말씀하셨다.
“현기야, 자기 생각만 믿고 사는 사람은 어떻게 되는지 아니? 그런 사람은 다른 사람의 말을 무시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할 수도 없고 소통을 할 수 없어. 그래서 결국 혼자만의 세계에 고립되어서 혼자 괴로워하고 혼자 외로워하다가 비참하게 된단다. 엄마는 현기가 다른 사람의 말을 들을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 자기 생각대로 행동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살필 수 있는 사람 말이야. 그래야 너도 행복하고 다른 사람도 행복하게 해 줄 수 있어.”
나는 엄마의 이야기를 들으며 ‘내가 내 생각대로만 행동하는 어리석은 사람이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다.
다음날부터 나는 학교에서나 학원에서나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귀담아 듣고 친구들의 이야기에도 귀를 기울였다. 숙제도 잊지 않고 해가지고 갔다. 선생님과 친구들은 그런 나를 보고 깜짝 놀랐다. 하루는 선생님이 “우리 현기가 바뀌었네.” 하며 좋아하셨다. 선생님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까 나도 기분이 좋았다.
전에는 사람들에게 내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어색하고 혼자 지내는 것이 편했는데, 지금은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선생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더 좋다. 내가 마음을 바꾸었더니 주변 사람들이 좋아하고, 또 그 모습을 보는 나도 행복하다.
   
▲ 엄마와 대화를 나눈 뒤 마음을 바꾸니 공부도 재미있고 내 주변의 모든 사람들도 행복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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