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7일 토요일, 굿뉴스의료봉사회에서 아프리카 베냉과 코트디부아르로 의료봉사를 떠났다. 의사, 한의사, 약사, 간호사 등 15명 안팍의 봉사단원들로 구성되었다. 인천공항에 집결한 의료봉사 단원들은 이번 봉사에 사용될 의료용품들을 점검하고 항공화물 접수하는 등 분주한 출국준비를 마치고 출국전 기념촬영을 했다.
이번 베냉과 코트디부아르 2개국에서 펼쳐질 의료봉사를 통해 '의사를 만나는 것이 평생 소원'인 아프리카 인들에게 새 생명을 주고 또한 그들에게 한국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갖게 하는 공공외교 역할을 하고 돌아올 것이다. 특히 아프리카 베냉과 코트디부아르에 풍토병으로 퍼져있는 부룰리 궤양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그동안 불치병으로 고생하고 고통하는 많은 환자들에게 치료의 길이 열릴 것이 기대된다.
개인의 바쁜 일상을 뒤로 하고 이번 의료봉사에 참가하는 굿뉴스의료봉사회 단원들의 따뜻한 손길로 절망에서 고통하는 이들에게 새 소망을 안겨줄 것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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