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 새로운 마음과 믿음으로 시작된 대전도 집회
[코스타리카] 새로운 마음과 믿음으로 시작된 대전도 집회
  • 이승현 다니엘
  • 승인 2015.04.14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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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6(월)일부터 9(목)일까지 코스타리카 산호세 교회에서는 기쁜소식 분당 교회 송경호 목사님을 초청하여 대전도 집회를 가졌습니다.

코스타리카 교회는 건물이 지어진지 오래되었지만 시멘트 바닥으로 되어 있어 완성되지 못한 건물 같았는데 이번 대전도 집회를 위해 성도들이 마음을 정하고 타일을 까는 부분에 작정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셔 타일을 붙이는 전문 인력과 건축 자재비가 비싸지만 좋은 타일을 공장도 가격으로 저렴하게 살 수 있게 도와주셨습니다. 공사가 시작된 지 일주일 만에 예배당에 타일이 예쁘게 깔리고 손님 맞을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 예배당 타일작업 사진
집회를 홍보 하는 부분에는 라디오와 텔레비전 광고를 무료로 할 수 있게 되었고 구역별로 매일 전단지를 돌리며 기쁜소식을 알렸습니다. 저녁에는 기도회 시간을 가졌는데 네 명의 문둥병자들처럼 더 이상 똑같은 형편에 안주해 있지 말고 하나님만 의지해 앞으로 걸어 나가는 부분에 말씀을 들으며 내 경험에서 나와 소망을 가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예배당 타일작업을 마무리 하며 밝게 웃는 성도들
드디어 집회 당일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실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안내 담당, 상담자 등 각 분야의 담당 형제 자매들은 예배 준비에 분주해 졌습니다. 집회가 시작이 되고 준비 찬송을 함께 부르는 동안 한 자리 한 자리에 참석자들이 착석하고 호산나 합창단의 아름다운 찬양 소리가 참석자들의 마음을 두드렸습니다.

▲ 대전도집회에 초대되어 참석한 사람들
▲ 호산나 합창단의 아름다운 찬양
새벽으로는 김기성 목사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목사님 본인의 간증과 함께 사단이 우리에게 생각을 넣어주는데 그 생각에 지지말고 하나님 편에서 다시 생각을 하면 새 마음이 들어오고 그 힘으로 사단의 생각에 반격을 하라며 말씀하셨습니다.

오전과 저녁으로는 송경호 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해 주셨는데 신발은 발의 형상을 따라 만들어져서 발이 들어가야 편안하고, 장갑은 손의 형상을 따라 만들어져 손이 들어가야 맞는것 처럼 사람의 마음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져서 마음에 하나님이 들어오지 않으시면 아무리 애를 써도 행복하지 않는 부분을 설명해 주셨고 율법의 행위로 의로워 질 수 없는 우리를 자세히 설명하시며 예수님의 피로 온전해 진 우리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 집회 강사 송경호 목사가 복음을 전하고 있다.
매 저녁 시간으로는 300 여 명이 참석하였고 말씀이 마친 후 말씀을 더 듣고 싶다며 50 여명이 손을 들었습니다. 상담을 담당하는 형제 자매들은 한 사람이라도 노치지 않으려고 그 들 곁에 섰고 기도가 마친 후 성경을 펴 개인 상담을 하는 소리가 예배당에 가득찼습니다.

▲ 성경이야기를 진지하게 경청하는 참석자들.
▲ 다음날 집회 말씀도 듣고 싶어 자리에 일어난 청중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성경집회도 함께 진행 되었습니다. 산호세 교회 주일학교 선생들은 집회 시간과 동일한 시간에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 책의 각 테마를 주제로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말씀을 풀어서 복음을 전했는데 아이들이 말씀에 반응하며 마칠 때는 구원을 받았다며 부모님에게 기쁘게 전하고 부모님들도 아이들의 입에서 하나님과 구원을 확신하는 모습을 보며 교회 앞에 감사해 하였습니다.

▲ 주일학교에도 하나님의 주신 기쁨과 소망을 전하고 있다.
▲ 성경 속 하나님의 크신 사랑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는 학생들
오랫동안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믿고 살던 형제 자매들이 이번 집회 때 100 여 명이 넘는 새로운 사람들이 참석하는 것을 보면서 그동안 하나님과 교회를 무시하고 살아온 마음을 회계하는 시간이 될 수 있었고 매 시간 들여지는 말씀속에 다시 힘을 입을 수 있는 복된 시간이 되었습니다.

▲ 신앙 상담을 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는 김기성 목사
▲ 참석자들과 개인 상담을 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
▲ 신앙 상담을 요청한 참가자들.
▲ 새롭게 교회에 방문한 사람들을 위해, 개인 교재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코스리카 산호세 교회는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이 힘을 이어 각 구역별, 가정별로 집회를 이어 가려고 준비 중입니다. 계속해서 형제 자매들 입에서 복음이 흘러 나오고 마음에 주의 종과 교회가 세워져 힘있게 나아갈 것이 소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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