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24일 일요일 수원지역 연합야외예배가 안중레포츠공원에서 있었습니다.
따뜻한 봄날 화창한 숲속에서 말씀도 듣고, 넓은 운동장에서 즐거운 체육활동으로 수원지역 성도들은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브니엘 합창단의 특송에 이어 오전시간 수원교회 담임 김진수 목사는 창세기 39장 말씀을 전했습니다.
형편이 좋아야 행복한 것이 아니라 항상 악한자임을 발견할 때 하나님의 은혜 속에 머물게 되듯, 요셉에게 꿈을 주고 일평생 함께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말씀을 전했습니다.

이어진 점심시간에는 그동안 얼굴을 보지 못했던 성도들을 초청하여 함께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후에 열린 체육대회에서 성도들은 청팀과 백팀으로 나누어 다양한 경기들을 진행했습니다.
5인6각 이어달리기, 축구, 미니 야구, 단체줄넘기, 과자따먹기 등 모든 연령대의 성도들이 경기에 참여하였고, 다채로운 응원과 함성으로 오후 내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성도들이 자원봉사에 나서 아이스크림과 솜사탕 간식을 판매했고 수익금 전액은 아프리카 베넹의 선교센터 건축에 후원되었습니다.

화창한 봄날을 맞아 각 지역교회 성도들이 가족들과 한자리에 모여 말씀을 듣고 새로운 소망을 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