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작은 별들의 이야기
[울산] 작은 별들의 이야기
  • 이진숙 기자
  • 승인 2015.06.09 0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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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기쁜소식 울산교회 학생회 워크숍

 
 2015년 6월5일(금)~6일(토) 1박2일간 기쁜소식 울산교회 중. 고등부 학생회 워크숍이 있었다.
금요일 저녁. 학교 수업을 마친 학생들이 워크숍에 참석하기 위해 교회로 모였다.

언양에서도 울산 중구에서도 참석하러 왔으나 공부와 시험 등 피치 못할 일들로 인하여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도 다수 있었다. 저녁 7시 30분.

남. 여 학생들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작은 별들의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학생회 워크숍이 시작되었다.
사회를 보면서 김성복 교사(학생회 담당)는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 하였다.
‘소통 없이는 아무 것도 안 된다. 소통과 교류가 될 때 행복해지는 것이다.’
 

▲ 학생회 담당 김성복 교사

▲학생회 워크숍을 축하하며 정효상, 이신희 선생님의 피아노 듀엣 공연​ 
▲ 같은 또래의 울산링컨 앙상블 공연이 있었다.
중. 고등학생들은 사춘기라 한다. 언제나 굳게 다물고 표정 없는 얼굴. 사춘기 학생들의 심벌처럼 되어버린 굳은 표정을 녹이며 소통하기 위해 시작한 워크숍이다.

 
 
말씀을 전하기 전 마인드 강사 김진성 목사는 먼저 학생들의 마음을 열게 하기 위하여 먼저 주일학교 용 ‘천국 문’이라는 손유희를 시작하였다.

 
모션도 크게, 재밌게, 우스꽝스럽게.. 그렇게 먼저 학생들의 마음에 노크를 하였고 학생들의 멘토를 자청한 선생님들과 같이 낮은 마음으로 다가갔을 때 학생들은 얼굴에 미소가 퍼졌고 큰 소리로 대답도 하였다.

소통이라는 것이 반응한다. 이 반응할 수 있는 열려 있는 마음에 김진성 목사는 요한일서 1장 ‘하나님은 빛이시다.’에 대한 말씀을 전하셨다.
 

 
마음의 세계를 모르면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마음이라는 것은 가장 가까운 곳에 있으나 가장 모르는 것입니다.
마음에 있는 것을 꺼내 놓는 것은 참 좋은 것입니다.

김진성 목사는 딸이 중3이었을 때 아빠에게 찾아와 “아빠. 나 요새 자꾸 가출을 하고 싶어.”라며 아빠에게 고민을 털어내 놓는 순간, 딸의 마음에 찾아오게 된 행복을 예화로 "생각은 문제와 어려움 속에 빠지게 하고 결국 고립되게 만들어 버립니다. 그러나 고립되고 어두운 마음에 빛이 들어가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을 봅니다.마음은 그릇이라고 합니다. 그릇은 담는 기능은 있지만 창조하고, 만들어 낼 수 있는 기능은 없습니다. 사람들은 자기 생각을 자기가 만들어 낸다고 생각하지만 마음은 그릇이기 때문에 우리 마음의 그릇에 누가 무엇을 담느냐는 것이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마귀가 두려운 마음, 미운 마음을 담아 둔다면 두려움과 짜증스러운 마음만 올라와 고립되어가게 만듭니다.

우리 그릇에 하나님이 평화, 기쁨, 소망을 담아 놓는다면 소망과 기쁨이 넘쳐나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마음에 무엇을 담아 두었던지 드러나는 것마다 빛이 됩니다. 자 그러면 여러분의 마음 이야기를 해 봅시다.
 

▲ 김진성 목사는 학생들 한 명, 한 명에게 마음의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었다. 

 
하나님은 요한일서 1장에서 하나님과 사귐을 갖자고 말씀하고 계신다.

너무도 풍요로운 이 시대에 마음의 문을 꼭 닫고 있는 학생들에게 그리스도 안에서 사귐을 원하시는 주님의 마음으로 학생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 사귐 갖기를 원하는 교회와 종이 있어 너무 감사하고 이 워크숍을 통하여 빛의 아들들로 바꿔 놓을 것이기에 너무 감사하다.
 

 
 
2부 시간으로 멘토들과 만남의 시간도 가졌고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맛있는 간식도 먹으며 워크숍 첫째 날이 지나갔다.

▼ 새벽 예배 후 남 학생들은 교회 형들, 삼촌들과 함께 축구를 하고 있다. 

 
산안개가 드리워진 기쁜소식 울산교회에서 학생회 워크숍에 참석한 학생들이 새벽 말씀을 듣는다.
 
​김진성 목사는 마태복음 23장15절, 외식하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겉모습은 거룩한 모양을 내고 헌신하는 듯한 모양을 사람들은 좋게 보지만 하나님이 보실 때는 하나님과 원수라고 하셨다. 자기의 생각을 믿고 자기를 믿으며 사는 것은 죄라고 하셨다.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된다고 로마서에서도 말을 하고 있지만 ‘이정도면 괜찮다.’하며 스스로 만족하는 마음은 마귀가 주는 마음인데도 감각 없이 살고 있다.

신앙은 내 마음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을 때 내 마음도 못 박으셨기 때문에 내 생각도 못박았으므로 이제는 예수님으로 말미암는 신앙을 하라고 하셨다.

 목사님은 계속해서 말씀하신다. 내 마음, 내게서 올라오는 생각들은 하나님과 원수가 된다고 내 생각을 따라가는 길에서 돌이키라 하신다. 작은 별들이 자기에게서 올라오는 생각을 쳐 내어 하나님의 인도로 밝고 아름다운 별로 빛나게 될 것이라는 소망이 일어난다.

학생회 워크샵을 하면서 어떠한 마음이었는지 진지하게 쓰고 있다.
 
워크숍을 통하여 학생들이 먼저 교회 앞에 마음을 열고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했다.

1박2일의 워크숍을 통하여 하나님이 주신 마음들을 적어 보는 시간도 가지면서 신앙(信仰)이 무엇인지를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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