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 학교 수업을 마친 학생들이 워크숍에 참석하기 위해 교회로 모였다.
언양에서도 울산 중구에서도 참석하러 왔으나 공부와 시험 등 피치 못할 일들로 인하여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도 다수 있었다. 저녁 7시 30분.
남. 여 학생들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작은 별들의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학생회 워크숍이 시작되었다.
사회를 보면서 김성복 교사(학생회 담당)는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 하였다.
‘소통 없이는 아무 것도 안 된다. 소통과 교류가 될 때 행복해지는 것이다.’
소통이라는 것이 반응한다. 이 반응할 수 있는 열려 있는 마음에 김진성 목사는 요한일서 1장 ‘하나님은 빛이시다.’에 대한 말씀을 전하셨다.
마음이라는 것은 가장 가까운 곳에 있으나 가장 모르는 것입니다.
마음에 있는 것을 꺼내 놓는 것은 참 좋은 것입니다.
김진성 목사는 딸이 중3이었을 때 아빠에게 찾아와 “아빠. 나 요새 자꾸 가출을 하고 싶어.”라며 아빠에게 고민을 털어내 놓는 순간, 딸의 마음에 찾아오게 된 행복을 예화로 "생각은 문제와 어려움 속에 빠지게 하고 결국 고립되게 만들어 버립니다. 그러나 고립되고 어두운 마음에 빛이 들어가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을 봅니다.마음은 그릇이라고 합니다. 그릇은 담는 기능은 있지만 창조하고, 만들어 낼 수 있는 기능은 없습니다. 사람들은 자기 생각을 자기가 만들어 낸다고 생각하지만 마음은 그릇이기 때문에 우리 마음의 그릇에 누가 무엇을 담느냐는 것이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마귀가 두려운 마음, 미운 마음을 담아 둔다면 두려움과 짜증스러운 마음만 올라와 고립되어가게 만듭니다.
우리 그릇에 하나님이 평화, 기쁨, 소망을 담아 놓는다면 소망과 기쁨이 넘쳐나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마음에 무엇을 담아 두었던지 드러나는 것마다 빛이 됩니다. 자 그러면 여러분의 마음 이야기를 해 봅시다.
너무도 풍요로운 이 시대에 마음의 문을 꼭 닫고 있는 학생들에게 그리스도 안에서 사귐을 원하시는 주님의 마음으로 학생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 사귐 갖기를 원하는 교회와 종이 있어 너무 감사하고 이 워크숍을 통하여 빛의 아들들로 바꿔 놓을 것이기에 너무 감사하다.
신앙은 내 마음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을 때 내 마음도 못 박으셨기 때문에 내 생각도 못박았으므로 이제는 예수님으로 말미암는 신앙을 하라고 하셨다.
목사님은 계속해서 말씀하신다. 내 마음, 내게서 올라오는 생각들은 하나님과 원수가 된다고 내 생각을 따라가는 길에서 돌이키라 하신다. 작은 별들이 자기에게서 올라오는 생각을 쳐 내어 하나님의 인도로 밝고 아름다운 별로 빛나게 될 것이라는 소망이 일어난다.
워크숍을 통하여 학생들이 먼저 교회 앞에 마음을 열고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했다.1박2일의 워크숍을 통하여 하나님이 주신 마음들을 적어 보는 시간도 가지면서 신앙(信仰)이 무엇인지를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