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마하나임 사이버 신학생들의 지역교회 탐방
[울산] 마하나임 사이버 신학생들의 지역교회 탐방
  • 이진숙 기자
  • 승인 2015.06.09 16: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번째 "기쁜소식 안강 교회 "

기쁜소식 울산교회의 마하나임 사이버 대학 동문회에서 지역 교회 탐방이 있었다.

▲ 마하나임 사이버 신학교 동문회 화이팅!!
4월 영덕교회 탐방에 이어 그 두 번째 행보는 기쁜소식 안강교회이다.

6월7일 주일 오전 예배를 마치고 마하나임 사이버 동문들 50명이 안강을 향하여 출발하였다.
마하나임 동문들은 안강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간증을 풍성히 나눴다.
자신의 허물도 자유롭게 드러내놓고 하나님이 하신 일들 앞에 감사와 찬양을 돌리는 간증이었다.

▲ 울산지역 마하나임 사이버 신학교 동문으로 이루어진 전도팀
안강에 도착하자 전도할 구역을 나누어 주간 기쁜소식지와 안강 교회를 알리는 전단지를 가지고 둘씩 짝을 지어 안강 시내 골목 골목을 다니면서 전도를 하였다.
6월의 햇살이 뜨거웠지만 햇살을 이겨버린 듯 모두 활짝 웃는 얼굴로 전도를 하였던 이야기 보따리를 쏟아 내 놓는다.

▲ 안강 교회 앞
기쁜소식 안강 교회는 시내와는 좀 떨어진 근계리에 위치한 벽돌로 아담하게 지은 2층 건물이다.
교회 앞에 있는 작은 강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우리를 반겨 주는 것 같았다.

안강 교회 성도들이 정성껏 준비해 주신 맛있는 저녁을 먹고 6시 반부터 저녁 예배가 시작되었다.

▲ 울산교회 라이처스 스타즈팀의 건전댄스 공연
예배전 오프닝 공연으로는 울산교회 건전댄스 그룹 라이처스 스타즈의 활기찬 댄스가 있었고 전도를 다녀온 팀들을 위해 간증 시간도 주어졌다.

▲ (좌) 김세곤 집사, (우) 김태명 집사의 간증하는 모습
김세곤 집사는 버스 운전을 하고 와서 그런지 몸이 안 좋았는데도 불구하고 복음을 전하였고 아픈 머리를 두고 기도했을 때 말씀으로 낫게 된 간증을 하였고 김태명 집사는 영덕 교회에서 1박을 하면서 예전에 복음을 들었던 분들을 찾아가 전도를 하면서 하나님이 주신 마음을 간증 했다.

▲ (좌)바이올리니스트 김혜민과 (우)이신희&박동훈의 플룻 2중주
이어서 미국 마하나임 대학교 재학 중인 김혜민 바이올리니스트의 바이올린 독주가 있었다.
이어진 공연은 이신희 자매와 박동훈 형제의 플롯 이중주 연주가 있었다. 안강교회에 울려 퍼지는 바이올린 선율과 플롯의 선율이 마음을 평안하게 하였다.

▲ 기쁜소식 울산교회 혼성 중창단

 
마지막 공연으로 기쁜소식 울산교회 혼성 중창이 영원한 생명 길로 인도하여 주시는 주님을 찬양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평안한 마음에 김진성 목사(現 마하나임 사이버 신학교 부총장, 기쁜소식 울산교회 담임)의 말씀이 더해졌다.
사무엘상 14장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이끌림을 받는 신앙과 나름대로 자신의 생각을 따라서 신앙을 하는 두 부류의 신앙을 이야기 해 주셨다.

▲ 기쁜소식 울산교회 김진성 목사(마하나임 사이버 신학교 부학장 겸임)
"일만 달란트 탕감 받은 종이 나의 모습이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매여 있는 것에서 자유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주님의 마음을 정확히 배운 적이 없으니까 나름대로 열심히 신앙을 하지만 신앙에 변화가 없었던 것입니다.
통신병들은 계속해서 주파수를 보낸다고 합니다. 적이 교란 주파수를 보낼 때 신참은 교란 주파수를 읽지 못하고 헤매지만 고참은 적이 보내는 교란 주파수와 아군의 주파수를 정확히 알아낸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정확히 알면 신앙의 기준이 바뀌어져 버립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는 모든 것을 갖추어 놓은 세계(마22)라고 하셨는데 모든 것을 갖추었는데 내 연약함이나 못난 모습에 매일 필요가 없었습니다. 말씀을 생각하고 간증하고, 교제하고, 마음을 나누다보면 하나님의 마음이 육신의 생각을 이겨 버렸습니다.
육체 일은 현저하다고 했습니다. 육체를 고칠 수 없으니까 십자가에 못 박아버리셨다. 나는 십자가에 못 박히고 예수님이 살아서 소망으로 이끌어 주십니다.

신앙은 주님께 이끌려가는 것입니다.
요나단은 해변의 모래와 같은 블레셋 군대를 보았으나 하나님의 이끌림을 받아 나아갔을 때 하나님이 역사하셔서 그 큰 군대를 이길 수 있었습니다. "

 
2012년 11월 신앙의 터닝 포인트가 되었던 사건을 이야기 해 주시면서 신앙의 기준이 바뀌고 매였던 것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삶에 대한 말씀은 전해 주셨다. 신앙을 모르는 사람은 배우면 된다며 무기력해져 가려는 마음도 일으켜 세워주셨다.

 
 
마하나임 사이버 신학교 동문들은 매주 토요일 마다 교회에 모여 둘씩 짝을 지어 시골 마을로 전도를 간다. 또 가끔 지역 교회 탐방을 통하여 전도도 하고 작은 교회들을 돌아보는 마음도 주신다.
복음의 군사 하나님의 군대 마하나임 사이버 신학생들의 아름다운 행보는 계속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