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조선시대 때에는 죄를 지으면 곤장을 쳐서 죄값을 치르게 했어요. 그런데 돈 많은 사람이나 세도가 당당한 양반이 죄를 지으면 자기가 맞을 매를 종이나 매품팔이에게 대신 맞게 했다고 해요. 매품팔이를 하는 사람은 매우 가난하여 매를 대신 맞아주고 받은 돈으로 가족의 끼니를 이었던 것이지요. 죄는 세도가가 짓고 매는 품팔이가 맞고.......
그런데 하나님의 사랑은 이와 반대예요. 하나님은 보잘것없는 우리가 지은 죄의 값을 당신의 독생자이신 예수님이 대신 갚게 하셨거든요. 하나님을 떠나 죄악 속에 빠진 우리가 형벌을 받아 마땅한데도, 죄 없으신 예수님께서 우리 대신 십자가에서 죄값을 치르셨어요. 놀랍고 고귀한 희생이 바로 여기에 있답니다. 예수님의 값진 희생과 사랑을 기억하고 많이 많이 전하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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