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 소식이 가득한 코스타리카 산호세교회에서 청년세미나에 이어 7월 15일 에서 7월 17일 3일동안 어린이들을 위한 성경 캠프가 개최되었습니다.
3일간 진행된 어린이 캠프에서는 어린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예수님의 희생에 대한 말씀을 아이들의 시선에 맞추어서 준비하였습니다.
성경캠프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오전에는 어린이 찬송 배우기 시간, 말씀시간, 아카펠라 공연과 라이쳐스의 댄스 공연 그리고 오후에는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니올림픽, 요리아카데미, 태권도아카데미가 준비되었습니다.첫째 날, 첫 단추가 중요한 만큼 모두가 한마음으로 준비한 어린이 성경캠프가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오전에는 단기 선교사 선생님들이 준비한 어린이 찬송을 시작으로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단기 선교사 선생님들을 따라 하는 작은 천사 어린이들은 웃음과 기쁨이 가득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어지는 말씀시간에는, 아이들이 선생님들의 질문에 적극적으로 발표를 하였고 활동적이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그 후, 배부르게 점심을 먹고, 배부른 만큼 기분을 좋게 할 미니올림픽을 진행하였습니다.미니올림픽은 협동과 도전정신을 심어주고자 아이들에게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고, 즐겁게 게임을 즐긴 어린이들은 오후 말씀을 경청할 준비를 하였습니다.이번 오후 말씀에서도 아이들은 저마다 발표를 하고 싶어, 자리에서 일어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였고 진지하지만, 밝은 분위기에서 아이들에게도 복음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복된 시간을 보내며 첫날 행사는 끝이 났습니다.
성경캠프의 두 번째 날이 시작되었습니다.첫날보다 더 많은 아이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가득 채웠습니다.라이쳐스 스타즈의 신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그 후 전날에 이어 오전시간 말씀을 경청한 아이들을 위해서, 선생님들은 요리교실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은 맛있는 간식을 자신의 손으로 직접 만들고 먹어보는 달콤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오후에는 단기선교사 학생이 직접 스페인어로 말씀을 전하며, 어린아이들에게 죄에 대하여 설명을 하였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그림이 있는 프레젠테이션과 아이들 모두가 깜짝 놀랄 만큼 실감나는 문둥병자 분장 보조로 관심을 끌었고, 아이들의 마음에 복음의 이야기가 쉽게 전달되는 것에 감사하며, 둘째 날의 행사가 끝이 났습니다.마지막 날 더 많은 어린아이들이 캠프에 참가하였습니다. 예배당은 어린이들의 행복한 미소로 가득 찼습니다. 이 날 어린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 아카펠라 공연’하야’로 어린아이들과 함께 단기선교사들 그리고 선생님들 모두가 함께 춤추며, 노래를 부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에는 어리둥절해 하며, 머뭇거리던 아이들은 주님은 높이고, 사탄은 낮춘다는 가사와 율동과 함께 신나는 분위기 속에서 모두가 한마음이 되었습니다.캠프에 봉사하는 선생님들 모두가 준비한 인형극은 뜨거운 반응과 호응을 받으며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서 아이들은 말씀을 더 쉽게 받아들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마지막 날은 한국어 동요, 어린이 찬송, 태권도 아카데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태권도 아카데미에서는 직접 품세 ‘고려’의 시범을 보이고, 아이들에게 기합과 함께 정권 지르기, 발차기를 가르치며 그 어떤 역경에서도 지지 않는 불굴의 도전정신을 전했습니다.한국어 동요 시간에는 ‘우리모두 다같이 손뼉을’이라는 동요로, 함께 웃고 즐기고 노래하는 신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시간에 나아만 장군의 이야기를 주제로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문둥병도 하나님 앞에서 깨끗하게 씻어지듯이 우리 모두의 죄도 예수님의 피로 모두 깨끗하게 씻어지는 것을 믿고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아서 전달함으로써, 짧았던 3일간의 어린이 성경학교가 끝이 났습니다.아이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서, 예수님의 사랑을 배우고 교회와 가까워졌습니다. 이런 것처럼 앞으로도 코스타리카 교회에선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갈 것이고, 더 나아가 코스타리카의 모든 아이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알아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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