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연합예배, '주님이 이끄는 길'
[수원] 연합예배, '주님이 이끄는 길'
  • 김혜숙 기자
  • 승인 2015.07.27 0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옥수 목사 및 해외선교사 초청 수원지역연합예배

2015년 7월 26일(일) 기쁜소식수원교회에서는 박옥수 목사 및 해외선교사 초청 연합예배가 있었다. 구원을 받고도 하나님의 생각을 더듬고 찾기 싫어서 자기 길을 가는 우리 마음을, 하나님은 말씀 편으로 돌이키게 하셨다.

 
일본, 캄보디아등 해외선교사님의 간증이 이어졌다.
“하나님이 보시는 악과 내가 생각하는 악은 시작부터 달랐습니다. 나는 행위로 하나님 앞에 서려고 했습니다.”

 
해외에서 선교를 하며 부딪히는 어려움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기게 하셨는지 또, 한국에서의 교제를 통해 어떻게 마음이 변화되었는지를 형제 자매들에게 전했다.

 
이날 기쁜소식강남교회 담임 박옥수목사는 열왕기하 7장 말씀을 전했다.

“하나님이 이끄시는 길은 내 길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문둥이는 ‘여기가 좋아’라며 사마리아 성문 곁에 머물 생각뿐이었지만, 하나님의 지혜가 들어오니 그것이 죽음인 게 보였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인도가 들어오면 다른 길을 가게 됩니다.
  우리가 보기 좋은 길 말고 그리스도가 가는 길은 말할 수 없는 축복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모양은 황혼이며, 저녁때며, 비틀비틀하고 쓰러지며, 절망적이고 비천한 걸음입니다. 오늘 저녁 여러분은 어떤 길을 걷고 있습니까? 나는 제일 좋고, 유익한 길을 걷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 길보다 하나님의 길을 걷는 것이 훨씬 더 복되고 영광스럽고 아름답습니다.”

 
네 문둥이가 가는 길, 나오미가 돌아온 길, 탕자가 돌아온 길.....
우리가 걸어가는 길이 지금은 문둥이 네 명처럼 초라해보여도 그곳은 사마리아 성을 구원하는 큰 기쁨이 기다리고 있는 소망의 길이라고 했다. 하나님 말씀이 우리 한사람 한사람을 그렇게 인도하실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러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