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학생캠프, 하나님과 마음을 합하는 캠프!
[부산] 학생캠프, 하나님과 마음을 합하는 캠프!
  • 부산학생캠프
  • 승인 2015.08.1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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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부산 여름학생캠프는 많은 사람의 봉사와 희생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식당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하는 봉사자들이 있다.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을 위해 봉사하고자 기꺼이 자신의 일을 제쳐두고 식사 준비에 한창이다.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식당봉사자들


“중학생들이 지금은 철없고 어린 것 같아도 학생캠프를 통해 앞으로 복음의 귀한 일꾼들이 될 것을 소망하면서 웃으면서,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안상연 부산대연) 새벽부터 밤까지 봉사하는 것이 몸은 고되지만, 학생들의 미래를 소망하면 힘이 난다는 그들의 미소가 아름다웠다.

 성교육 시간

오전 명사초청 시간. 최미희 성교육 전문가는 ‘글로벌 시대의 성문화 우리가 다시 쓴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현재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는 성범죄, 청소년들의 잘못된 성문화가 일어나는 원인이 올바르지 못한 성의식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여러분과 같이 사춘기 때에 아름답고 소중한 성에 대해 의식을 바로잡을 때 인생 속에서 행복한 여성, 남성이 될 수 있어요. 올바른 성의 3가지 요소는 생명, 사랑, 소통입니다. 생명, 사랑, 소통이 마음 중심에 세워지면 아름다운 성을 지켜나갈 수 있어요.” 또한 만국 공용의 성교육 교과서는 성경이며 학생들이 성경을 통해서 배워나가는 방향을 제시해주었다.

 '미사고' 우리 부모님의 점수는?

‘미안합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라는 “미사고” 토크쇼 프로그램은 부모님과 학생들의 마음이 가까워지기를 바라며 준비했다. 부모님과의 소통 점수를 질문을 통해 평가해보기도 하고, 부모님의 장점 및 우리 부모님의 좋은 점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미사고의 하이라이트는 부모님들의 깜짝 영상. “너희들이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엄마는 행복해, 사랑해!”
많은 부모님들이 스크린 속에서 사랑하는 아들, 딸들에게 마음을 표현했다. 부모님의 영상을 받은 학생들은 깜짝 놀라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미사고 프로그램을 참여하는 학생들

“엄마를 오해한 적이 있었는데, 너무 미안하고 이렇게 갑자기 영상편지를 받으니까 놀랐는데고맙고 사랑한다고 전해주고 싶어요.“ (박하영) 사춘기에 부모님과 많은 갈등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인도문화댄스 타타드
 대학생들의 콩트 '스페인 선장과 아들'


매 저녁으로 공연되는 은아수 밴드와 학생 라이쳐스 무대, 다양한 세계문화공연은 언제나 학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는다. 특히,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와 그 속에 마음의 세계를 담아 전달하는 대학생들의 콩트는 단연 인기 만점이다.

 

 

김근수 선교사는 에베소서 2장 말씀을 전했다.“에베소는 복음이 전파될 때에는 많은 복을 누렸지만 후에 복음과 멀어졌을 때에는 도시가 망하고 폐허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전하는 복음으로 인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선하신 일을 위하여 지음을 받았습니다. 복음이 당신의 뜻입니다. 내 모습이 어떠하든 복음과 마음을 합하면 하나님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복되게 하십니다. 주님과 함께 영원한 행복과 기쁨으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학생들이 복음을 향한 마음을 일으키기에 충분한 말씀이었다.

 개인상담시간

말씀 시간 이후 갖는 개인상담과 반별 모임은 학생들의 마음이 말씀에 이끌림을 받을 수 있도록 다듬어주는 시간들이었다.

 마가9반 김채훈학생

“원래 목요일에 집으로 돌아가기로 계획되어 있었는데 이번 학생캠프에서 만난 선생님들, 친구들 프로그램도 너무 좋아서 끝까지 참석하기로 했어요. 말씀 시간에 선교사님이 터키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는데, 터키가 성경 속에 나오는 장소도 있고 복음 활동이 활발하던 곳이라는 것을 안 것이 새로웠고요. 선생님과 개인 교제를 통해서도 예수님이 죄를 가져가신 부분에 더 정확하게 알게 되어서 좋았어요. 앞으로 남은 시간들도 기대돼요". (마가 9반 김채훈)

 오후활동시간 즐거워하는 학생들

학생들이 이번 캠프에서 복음에 대한 소중한 마음을 얻게 되어, 미래에 일꾼으로 쓰임 받기를 원한다. 학생들과 마음이 하나 된 주님이 막바지를 향해 가는 학생캠프를 끝까지 축복하실 것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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