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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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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순간적인 화를 참지 못해 벌인 끔찍한 범죄와 자살 등 안타까운 소식이 끊이지 않아요. 하고 싶어 하는, 또는 하기 싫은 것을 스스로 참아내는 힘, 그것을 우리는 자제력이라고 하지요. 그런데 자제력이 약해 자신도 힘들고 주변 사람들까지 괴롭게 하는 경우가 많지 않나요? 무더운 여름, 덥다고 짜증 내지 말고 우리 마음을 다스리는 자제력에 대해 알아보고 실천해 봐요.
   
 
   
 
   
 
   
 
자제력이란, 자기의 감정이나 욕망을 스스로 억제하는 힘을 말해요.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야 하기 때문에, 화가 났다고 다 표현하고 살 수는 없어요. 하고 싶은 일을 다 할 수도 없고요, 때론 하기 싫은 일도 참고 할 줄 알아야 해요. 그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자제력이에요. 그런데 요즘 들어 자제력이 부족한 데에서 비롯되는 문제들을 많이 볼 수 있어요.
어렸을 때는 자제력이 약해도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아요. 그러나 자제력을 키우지 못한 상태에서 어른이 된 경우, 자신의 삶이 무의미해지기도 하지만, 술이나 도박, 음란물에 중독되어 범죄를 일으키는 무서운 결과를 맞기도 합니다. 대검찰청의 <2014년 범죄분석> 자료에 따르면, 2013년에 발생한 살인범죄 1,047건 중 38.9%가 별 이유 없이 우발적으로 벌인 것으로 나타났어요. 순간적으로 올라오는 ‘욱’ 하는 감정을 조절하지 못한 것이지요. 이런 충동범죄의 경우 대부분 20∼30대 젊은 층에서 나타났는데, 풍족한 시대에 사는 젊은 세대들이 오히려 사소한 갈등과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자제력은 훌륭한 인생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건으로 꼽히고 있어요.
   
 
자기 마음대로 자라는 아이들
제가 기차를 타고 지방에 갈 일이 있었습니다. 기차 안에 승객들이 대부분 조용히 앉아 있었고,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은 주변에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소곤소곤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아이가 큰 소리로 떠들면서 열차 안에서 뛰어다니고, 나중엔 엄마한테 뭘 해달라고 보채기까지 하는 겁니다. 그런데 엄마는 아이를 나무라지도 않고 내버려두었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이맛살을 찌푸려도, 엄마와 아이가 전혀 개의치 않는 것은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지 않고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고 살기 때문에 그러는 것입니다.
요즘은 가정마다 부모님들이 웬만하면 아이들이 해달라는 대로 다 해주고 혼내지 않습니다. 부모님들이 여러분을 사랑하는 마음에 잘해주고 싶고 기를 죽이고 싶지 않아서 그런 것이지요. 그러다 보니 여러분만할 때 배워야 할 자제력이나 절제나 절약정신을 배우지 못하는 것이 저는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수돗물 아껴 쓰는 법부터
저는 제 딸과 아들이 어렸을 때 뭘 해달라고 조르면 일부러 열 가지 중에 한두 가지는 해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뭘 해달라고 할 때 한 번 안 된다고 한 것은 끝까지 안 된다고 가르쳤기 때문에, 아이들도 떼를 쓰거나 보채지 않고 아버지인 제 말을 따랐습니다. 
한 예로, 저는 자녀들에게 수돗물 절약하는 것을 어릴 때부터 강조했습니다. 우리는 돈이나 물건을 헤프게 쓰는 것을 보고 “물 쓰듯 한다”고 표현하지요? 그만큼 우리에게 물은 흔하고 값싼 것입니다. 제가 독일에 갔을 때 물이 포도주스보다 비싼 걸 보고 깜짝 놀란 적이 있는데, 그곳은 물이 귀하고 수질도 좋지 않아서 우리처럼 물을 함부로 남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물을 흔하게 여기고 마구  쓸 때가 많습니다.
저는 자녀들에게 손을 씻을 때 먼저 수도꼭지를 틀어 손에 물을 적신 뒤에 비누칠을 할 동안에는 물을 잠가야 한다고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수도꼭지를 틀어 비눗물을 헹구는 것이지요. 여러분도 손을 씻을 때 이렇게 꼭지를 잠가놓고 합니까? 아니면 물을 콸콸 틀어놓고 씻습니까?
이런 이야기를 하면 어떤 사람들은 “물, 그거 몇 푼이나 한다고 아이들을 그렇게 옹졸하게 키워요?”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옹졸한 것이 절대 아닙니다. 물을 아끼듯 작은 것부터 소홀하게 여기지 않고 아껴 쓰는 것을 배우면서, 자기 멋대로 하고 싶은 마음을 자제하는 법을 조금씩 배우는 것입니다.

작은 것부터 자제하는 연습을
사람의 마음에는 뭐든지 자기 마음대로 하고 싶고 마음대로  쓰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에, 작은 것부터 훈련하지 않으면 커서는 고치기가 무척 힘듭니다.
세계적인 합창단인 그라시아스 합창단원들과 밥을 먹어보면 밥알 하나 남기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자율배식을 해서 자기가 먹고 싶은 만큼 그릇에 담아오는데, 음식을 담기 전에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내가 이만큼은 먹을 수 있겠다’ ‘많이 먹고 싶지만 욕심을 부리다간 음식을 버리게 되겠지’ 하면서 조절하기 때문에, 100명 정도 되는 단원들이 식사를 했는데 음식찌꺼기가 하나도 나오지 않습니다. 이것은 음식뿐만이 아닙니다. 생활을 할 때나 공부를 할 때도 자기 마음대로 하고 싶은 것을 하나하나 자제하면서 훈련을 합니다.  
   
 
   
 
자기의 마음을 꺾는 훈련
세상은 여러분 마음대로 되지 않습니다. 사람들과 부대끼며 자기의 옳은 생각을 버리기도 해야 하고 화가 나도 참아야 할 때가 많습니다. 하기 싫은 일을 맡았을 때 참고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어려서부터 자제력을 키우고 훈련을 받은 어린이들은 자라서 직장에 들어가고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잘 해낼 수 있습니다. 자제력을 가진 사람은 술을 먹고 싶어도, 게임을 하고 싶어도, 마약을 하고 싶어도 ‘내가 이러다가 빠지면 안 되지’ 하면서 이겨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자제력을 키우고 절제를 배우려면 어른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여러분 스스로는 여러분의 욕심이나 생각을 꺾을 수 없지만, 주변에서 어른들이 가르쳐 주실 때 따라해 보면 쉽게 꺾을 수 있습니다. 엄마가 ‘그만 놀아라’ ‘적당히 먹어라’ ‘참고 끝까지 해봐’ 하고 말씀하실 때, 엄마의 말을 잔소리로 듣지 말고 소중한 조언으로 듣고 따라보세요. 듣기 싫은 소리도 들어보고 하고 싶은 것을 참아보면서 자제력을 키울 때 여러분도 행복해지고 다른 사람들도 기쁘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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