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틀랜타] "크리스마스는 이제 10월입니다!"
[미국 애틀랜타] "크리스마스는 이제 10월입니다!"
  • 북미 칸타타 투어
  • 승인 2015.10.1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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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두 번째 도시, 애틀랜타

10월 12일, 폭스 극장Fox Theatre에는 많은 애틀란타 시민들로 북적였다. 아틀란타에서 최고의 칸타타 공연을 준비한 임병주 선교사. 그는 뉴욕 월드캠프에서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를 듣고 심적으로 큰 충격과 감동을 받았다. 

▲ 애틀랜타 임병주 선교사

“저는 여러분들의 오른쪽 네 번째 손가락에 하나님의 아들의 인장 반지가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부족한 것이 많았지만 하나님의 결정으로 인장반지를 낀 아들의 권세가 무엇인지 깊게 생각하게 된 임병주 선교사는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다.
“하나님,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을 준비하기 위해 100명의 자원봉사자와 100명의 목회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해주실 줄 믿습니다. 1000명에게 도네이션을 받게 하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인장반지를 낀 네 번째 손가락을 쳐다보며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교회 형제 자매들과 기도하며 칸타타를 준비했다. 2년 전 크리스마스 칸타타와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를 잊지 못한 가멜리엘 목사는 임 선교사에게 홍보전단지를 요청해서 스페니쉬권 VIP 모임에 35명의 채플을 관리하는 목사로 목회자 모임에도 직접 초청할 정도였다.

 

 

폭스 공연장에는 천장에 북부 아프리카의 하늘에서 따온 96개의 별들로 아름답게 수놓아진 하늘이 펼쳐진다. 자연의 하늘만큼 아름다운 공연장에서 아름다운 공연을 펼치는 크리스마스 칸타타에 사람들은 더욱 매료되었다.

▲ "메시아인 예수님이 탄생할 빈 방을 좀 주세요."

<1막> 고통과 절망 속에 빠진 이스라엘 백성, 그들을 구원하기를 바라며 메시아를 기다리고, 메시아는 누추하고 더러운 말구유(우리 인생과 같은)에서 태어난다.

 

 

▲ 아내와 함께 목회자 모임부터 칸타타까지 참여한 크리스챤 Christian 목사

"저는 1막에서 어떤 장면이 나올지 전혀 기대하지 못했는데요. 예수님의 탄생을 그린 극 중 장면을 보며 놀라웠습니다. 그들의 목소리가 1막을 더욱 돋보였고, 예수님의 탄생을 마음에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 크리스챤 Christian 목사

 

 

 

▲ 오늘 최고의 생일 선물을 받은 쉘린 Sherlyn(오른쪽)

<2막> 하루가 바쁜 아버지 짐, 아이들은 아버지와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해 기다린다. 바쁜 현대 생활에 떠밀려 살아가는 가족이 잊고 있던 사랑을 발견한다.

“2막에 나타난 가족의 사랑에 감동했습니다. 15년 전으로 돌아가면서 가족들이 다 만나게 되는데 그 스토리가 우리에게 뜻 깊게 다가옵니다. 제가 오늘 생일이라서 언니가 이곳에 데려왔습니다. 가족 간의 사랑을 다시 느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쉘린Sherlyn

▲ "하나님은 여러분을 거룩하다 하십니다. 그 말씀을 받아들이면 여러분은 의인입니다."
▲ 1막이 인상적이었다던 칼리마 Kalimah

칼리마 KaLimah 씨는 2막 후 전해진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를 가장 인상 깊게 들었다.
“목사님은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무엇을 하셨는지에 대해 명확하게 이야기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면서 우리 죄를 사했고, 그것이 내 마음에 믿어졌습니다. 예수님이 제 안에서 태어났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크리스마스는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정말 이번 공연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래나 필즈 lorraine fields(왼쪽)

<3막> 크리스마스 송으로 하이라이트를 부르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아름다운 노래.

오늘 처음 가족과 이곳에 왔지만 정말 공연은 훌륭했습니다. 오늘 합창단이 부른 노래는 마치 천상의 노래처럼 정말 훌륭했습니다. 노래를 부르는 이들이 미국인이 아니었음에도 전혀 차이를 못 느낄 만큼 놀랍고 멋졌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금 일깨워준 멋진 노래였습니다.” 로래나 필즈 lorraine fields

 
▲ 기립으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노래를 듣는 애틀랜타 시민들

3막의 공연이 끝나자 자리를 뜰 줄 모르는 애틀란타 시민들. 폭스 극장 로비가 떠나가듯 시민들은 서로 즐거운 이야기를 함께 나눴다. 크리스마스는 12월이 아니라 10월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드는 애틀란타 시민의 얼굴에는 행복이 가득하다.

▲ 작년에도 참석했다던 도나 핏맨 Donna Pittman 시장

뿐만 아니라 공연 후 VIP리셉션에서 애틀란타 인근의 도시인 도라빌City of Doraville 시에서 온 도나 핏맨Dona Pittman 시장은 “작년에도 칸타타를 보러 왔지만 올해는 공연이 더욱 훌륭했다”고 말했다.
“우리 시의 시민들도 굉장히 좋아할 것 같습니다. 우리 도시에 오신다면 정말 환영입니다.”

 

 

 

 

 

▲ "메리 크리스마스 애틀랜타!!!"

오늘 3500명의 애틀랜타 시민들은 가장 아름다운 극장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음악을 마음으로 들었다. 그들의 마음에 받아 들여진 예수님은 그들의 마음에서 일 할 것이다. 이제 US투어 마지막 3개 도시가 있는 플로리다 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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