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음의 세계를 가르쳐주는 이곳이 좋아요!”
[미국] “마음의 세계를 가르쳐주는 이곳이 좋아요!”
  • 멕시코 영어캠프 기자단
  • 승인 2015.12.31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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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 멕시코 영어캠프 워크숍

지난 9월부터 약 한달 동안 25개 도시 칸타타 투어 동안에 각 지역에서 모인 자원봉사자들이 지속적으로 IYF와 연결되면서 멕시코 영어캠프에도 관심을 갖은 봉사자들이 많았다.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이번 워크숍에 와서 멕시코에 가기 위한 준비를 함께 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눈에 띄는 봉사자가 있었는데 바로 알래스카에서 온 Cindy(신디)라는 학생이다.

▲ 봉사자 Cindy Lee(신디 리)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통해서 구원을 받고 기쁜소식 앵커리지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어요. 처음에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지만 엄마가 직접 교회에 와서 공연도 보고 말씀도 들으면서 마음을 여셨어요. 멕시코에 영어를 가르치러 간다는 소식을 듣고 함께 하고 싶어서 LA로 가족 여행가는 티켓도 바꾸고 이곳에 오게 됐어요.”

 

IYF를 알게 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는 신디. 특히 이번 멕시코 영어캠프 워크숍은 그녀에게 큰 도전이었다.
“이런 경험을 해 본적이 없어서 새로운 사람들과 사귄다는 게 저에게는 쉽지 않았어요. 처음에 반 친구들에게 마음을 여는 것이 힘들었어요. 그런데 저녁마다 듣는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제 마음을 스스로 바꿀 수 없다는 것을 들었고 그 말씀이 제 생각을 꺾게 해 주었어요. 그때부터 친구들과 선생님에게 마음을 열 수 있었고 지금은 정말 좋아요. 오늘 Song & Dance 시간에 새로운 댄스를 배웠는데 친구들과 함께 배워서 정말 즐거웠어요. 그리고 우리 팀은 직접 앞에 나와서 댄스를 했는데 서로 가까워지는 것을 느꼈어요.”

 

그녀는 오늘 영어 A 수업시간에 들은 마음의 세계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선생님이 받는 것보다 먼저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어요. 사람들은 대개 먼저 주기보다 받는 것을 더 원하고, 받았을 때 더 기뻐하잖아요. 그런데 선생님께서는 진정한 기쁨은 받는 것보다 주는 것에서 온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학생들에게 먼저 마음을 열고 마음을 주라고 하셨는데 멕시코에서 제가 만날 학생들에게 가져야 할 마음을 배웠어요. 저도 항상 받는 것을 더 좋아했는데 이번 기회에 주는 것에 대한 기쁨을 느껴보고 싶어요.”

 

“하나님이 계속 제 생각을 꺾게 하시고 말씀 앞에 가게 하시는데 남은 워크숍과 멕시코 영어캠프에서 하나님이 어떻게 일 하실지 기대가 돼요. 반 친구 중에 아직 구원을 못 받은 두 명이 있어요. 오늘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보면서 친구들이 복음에 조금씩 마음을 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하루 빨리 친구들이 구원을 받아서 같은 마음으로 멕시코에 갔으면 좋겠어요!”

 

저녁에는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보면서 예수님의 탄생이 봉사자들의 마음에 들어왔다.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주려고 온 그들은 예수님의 마음을 먼저 받았다. 이제는 이들이 멕시코에서 배운 하나님의 마음을 전할 것이다. 내일이면 학생들을 만나러 멕시코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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