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집회와 마인드 강연이 2016년 4월 2일부터 5일까지 시청홀과 문화센터 대극장에서 진행되었다. 집회를 준비하는 기간 동안에 집회 이외에도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았고 부족한 부분들이 많았다. 우리에게는 집회를 잘 준비할 수 있는 능력이 없었기 때문에 로마서 9장16절에서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 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는 약속을 의지해서 매일 성도들이 함께 모여서 기도를 했고 집회를 향해서 긍휼을 품고 계시고 새로운 분들을 구원하실려는 주님의 긍휼을 바라보면서 감사해 했다.
세미나 기간동안 말씀을 듣기 전에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교사들의 공연이 있었다. 아름다운 선율을 들으면서 이 집회를 향해서 사람들의 마음이 활짝 열렸다.
마음을 잔잔하게 울리는 바이올린을 들을때는 저절로 눈을 감고 감상하게 되었고 경쾌하게 통통튕기는 풀룻을 들으면서 저절로 몸이 춤을 췄다.
그리고 음악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의 노래가 이어졌다. 음악학교 학생들이 집회에 참석해서 마음을 함께 해준다는 것이 감사했다.
집회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말씀을 들으면서 사람들의 열린 마음이 복음으로 채워졌다. 이날 양정학 목사는 고린도전서 15장에 있는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의 부활하심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의를 받게 되었다! 또, 베드로전서 1장 3절에 ‘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라는 말씀을 읽고 구원자는 반드시 부활한다는 말씀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힘차게 아멘을 외쳤다.
말씀이 끝난 후에는 항상 2부모임을 가졌다. 2부모임은 정말 중요하다. 자신의 마음에 있는 것들을 이야기하면서 잘못된 마음을 바로잡고 들은 말씀들을 서로 나누면서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집회를 시작하는 날 집회장소로 버스하나가 들어왔다. 그 버스에서 많은 사람들이 내리는데 모두 집회를 참석하기 위한 아이티사람들이었다. 아이티는 도미니카 공화국이랑 인접해있어서 도미니카 공화국에 많은 아이티 사람들이 들어온다. 그런데 이렇게 집회와 연결이 됐다는 것이 너무 감사했다.
초대편지가 내 교회에 와서 이 집회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이 집회에서 아주 좋은 발견을 했다. 우리는 성경을 읽고 많은 것을 이해하지만 양정학 목사가 깨달은 새로운 것들이 우리에게 필요했기 때문에 이 집회를 허락하셨다고 생각한다. 이 집회는 나에게 너무 좋았고 이날 배운 것이 많은 동기부여를 해주고 또 매우 영적이었다. 목사님이 읽었던 고린더전서 15장에 모든 말씀들에 관해서 한절한절 보면서 나는 우리가 부활을 믿지 않으면 우리의 믿음이 헛된 것임을 알았다. 이것이 설교의 주요부분중 하나지만 내가 지금까지 많이 접해보지 못했던 주제를 가지고 설교하셨고 예수님의 부활을 설명할 때 십자가에서 내 모든 죄를 담당하신 것을 안다. 새들이 첫 번째 달걀에서 두 번째 부화해서 새가되는 것을 예로들 수 있다. 하지만 예수님과는 다르다. 예수님은 내 죄를 위하여 고통을 당하셨고 예수님이 모든 죄 값을 치뤘기 때문에 나는 의인이다. 이 청구서를 지불했고 그것은 매우 간단하지만 매우 강력한 계시다.
집회기간 동안에 하나님의 아들이시오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의 참된 가치를 세워주셨다. 백퍼센트 멸망받을 수 밖에없는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이 우리를 영원한 멸망에서 건져내기에 충분한 사실을 말씀을 통해서 심어주셨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 은혜를 입혀주셨는지 그 가치를 알게 된 소중한 집회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