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박영주 목사 초청 세미나
[부산] 박영주 목사 초청 세미나
  • 고은비 기자
  • 승인 2016.04.14 0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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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과 만나는 시간

핑크빛 빛깔을 자랑한 아름답던 벚꽃을 이어 생명의 푸르름으로 가득 찬 4월, 기쁜소식동부산교회에서는 성경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성경세미나는 박영주 목사(기쁜소식분당교회 시무)를 초청해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라는 주제로 4월 11일부터 나흘간 진행되었다.

 

성도들은 집회를 알리고 전도하는 기간이 짧았지만, 지인이나 가족, 친지들이 참석해 우리의 능력과 상관없이 일하는 하나님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집회 전 가졌던 실버캠프(4/7-9)를 통해서 연결된 분들도 참석해 말씀을 들어 감사했다.

 

강사 박영주 목사는 첫 날, 잠비아에 일어난 하나님의 역사를 간증했다.

“하나님은 올해에만 이렇게 크게 일하고 싶으셨던 것이 아니라 사실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크게 일하시기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하고 싶은 일들이 있고, 더 크고 많은 일들을 하기 원하십니다.

나아만이 이에 내려가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씀대로 요단강에 일곱 번 몸을 잠그니 그 살이 여전하여 어린 아이의 살 같아서 깨끗하게 되었더라 (열왕기하 5장14절)

나아만은 굉장히 마음이 높고 교만으로 똘똘 뭉친 사람입니다. 그런데 문둥병이란 질병이 있는 사람입니다. 아무리 생각을 따라간 사람도 그 마음을 돌이켜 말씀대로 나아가면 말씀이 일합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나아만에게도 은혜를 베푸시길 원하십니다.”

 

“하나님이 의롭게 해놓았는데 사람들의 마음은 이상해서 의롭지 않다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이 이끄는대로 갑니다. 사무엘하 9장의 다윗은 므비보셋을 향한 마음이 한 번도 변한 적이 없습니다. 므비보셋은 다윗 앞에 있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안됩니다. 다윗이 므비보셋에게 준 새 언약은 사울의 집에 복을 주는 새 언약입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보면 저주 받을 수밖에 없지만 하나님은 ‘의롭다’, ‘깨끗하게 씻어 나았다’고 말씀하십니다.” -화요일 저녁 말씀 중-

 

이번 집회를 통해 20여명의 새로운 사람이 참석해 말씀을 듣고 신앙상담을 했다.

 “저는 24살 때 군대에서 목이 부러지는 일로 인해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교회를 떠나 있다가 20년 만에 처음으로 아들( 김현수 주일학생, 9세) 때문에 다시 교회를 오게 되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해서 말씀을 들을 때 ‘나같은 사람에게도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시기를 원하시구나’ 생각하니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김민성, 금사동)

 

이번 성경세미나가 하나님의 손에 맡겨져 아름답게 진행되는 것을 볼 때 감사했다. 또한 세미나에 참석한 새로운 사람들과 기쁜소식동부산교회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이 소망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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