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마인드의 변화가 태국을 변화시킨다!
[태국] 마인드의 변화가 태국을 변화시킨다!
  • 정미화,김수정
  • 승인 2016.04.18 0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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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3일 동안 IYF태국 방콕지부에서는 마인드 교육이 있었다.

▲ 트레이닝 참가를 위해 접수하고 있는 모습
▲ 오리엔테이션

첫날 오리엔테이션을 가지면서 김성은 목사는 ‘200여명이 참여하였지만 2만 명이 참여한다는 마음으로 훈련을 준비했습니다. 마인드 교육을 통해서 태국이 변화될 생각을 하니 너무 소망스럽습니다.’ 라며 태국에서의 첫 번째 마인드 트레이닝의 시작을 알렸다.

▲ 마인드의 급수에 대해 강의하고 있는 김재홍 목사

이번 마인드 트레이닝의 주 강사인 김재홍 목사는 총 5번의 마인드 강연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마인드 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실감하게 했다.

김목사는 특별히 마음의 병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인 죄에 대해 언급하며, ‘구원을 받고 영혼의 변화가 와야 어떤 문제든 넘는 마인드를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마인드의 급수에 대해 이야기하며, ‘내 생각을 버리고, 말씀의 판단만 믿는 최고의 마인드를 갖추게 된다면 성공과 행복을 동시에 얻는 복된 삶을 살 수 있다’고 전했다.

▲ 행복에 대해 강의하고 있는 김성은 목사

김성은 목사는 마음의 옵션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마음을 열고 좋은 옵션을 가진 사람을 만나 마음을 교류하게 되면 진정한 행복이 온다.’고 전했다.

참가자들은 점점 강연이 무르익어 갈수록, 강의에 적극적으로 반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 강의를 들으며 즐거워하는 참가자들
▲ 전체발표를 준비하기 위해 그룹토론을 하고 있는 모습
▲ 마음을 디자인하다 - 이명구 박사

이어 이명구 박사가 ‘마음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였다. 이박사는 ‘우리의 말과 행동에는 절대 우연이 없다’며, ‘마인드가 바뀌지 않으면 절대 행동도 바뀌지 않는다’고 말했다. 따라서 ‘내 생각으로부터 벗어나 진짜 세계를 볼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 강의를 들으며 즐거워하는 참가자들
▲ 강연 후 그룹모임

태국에서 처음으로 열린 마인드트레이닝에 걸맞게 주변국 선교사, 태국 지역교회 사역자, 사모도 함께 훈련에 임했다.

“진짜 우리의 삶과 행복이, 마인드교육에서 온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꼈기 때문에 이 교육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전체 발표 시간에 무대에 섰을 때 준비된 건 없었지만, 마인드 교육을 받으면서, 생각 하나를 바꿈으로 행복할 수도 있고 불행할 수도 있는 부분에 대해 강연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발표 할 수 있었고요, 이번 훈련을 통해 태국의 문제가 많은 젊은이들을, 미래를 이끌어갈 지도자로 만드는 행복한 마인드강사가 되고 싶습니다.”(김선애/ 태국 기쁜소식치앙마이교회 사모)

▲ 마음의 관리에 대해 강연하는 김성삼 목사

둘째 날 새벽, 김성삼 목사는 마음의 관리에 대해 강의했다. ‘마음은 땅과 같아서 누가 경작해주지 않으면 황무해 진다’며, ‘마음의 경작자를 만나 부담을 넘고 마음을 꺾다보면, 행복하고 성공한 삶을 살 수 있다 ’고 말했다.

▲ 전체발표를 하는 참가자

“나는 지금까지 내 기준 하나로 그 기준에 맞으면 좋은 사람, 아니면 안 좋은 사람 이렇게 사람을 판단해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런 기준을 버려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삐약 장로/기쁜 소식 방콕교회)

▲ MBTI 성격유형, 그룹미팅

“일단은 이 프로그램에 대해서 참 마음이 들고요. 아 이게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것이기 때문에 그 사람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올리브/직장인)

이날 밤, 많은 참가자들이 다음날 있는 시험 준비를 위해 밤을 새워 준비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그들의 얼굴에는 진지하면서도 염려 가득한 표정이 묻어났다.

▲ 다음날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새벽 4시까지 열정적으로 공부하는 참가자들
▲ 전체발표를 하고 있는 참가자

“처음에는 두려움도 있었지만, 강연을 들으면서 하나님이 나를 바꾸시고 내가 이걸 따길 원하신다는 마음이 들었고 태국에 많은 사람들이 마인드 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복음과 연결될 수 있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시험 준비에 진지하게 임하고 있습니다.”(플로이/굿뉴스코 인도단원)

시험을 모두 마친 참가자들은 3일 간의 바쁜 일정을 끝내고 아쉬움을 달래는 듯 했다.

▲ 필기시험을 치르고 있는 참가자들
▲ 참가자들과 강연을 함께 진행하는 김재홍 목사

김재홍 목사는 모두 마인드 강사가 되어 태국에 복음의 큰 진보가 오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나아만 장군을 바꾼 그의 종들처럼 마인드 강연을 들은 참가자들이 마음의 세계를 전하는 복음의 매개체가 될 거라는 확신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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