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리마 시청과 함께한 교사들을 위한 마인드 강연 및 대전도 집회 소식
[페루] 리마 시청과 함께한 교사들을 위한 마인드 강연 및 대전도 집회 소식
  • 문예림
  • 승인 2016.06.13 0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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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1일 오후 클룹 데라 우니온(Club de la Union)에서 리마시청과 함께 교사들을 대상으로 두번째 마인드 강연을 가졌다. 리마 시청 직원들과 교육부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벤따니야시의 교육부 관계자등 약 100여명이 함께하여 페루에서 일어난 마인드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둘째날 행사는 라이쳐스스타즈와 클라리넷티스트 최선주의 공연으로 시작했다. 자제력이라는 주제로 임민철 목사는 '안전한 자동차가 되기 위해서는 브레이크가 자동차의 힘을 이길 수 있어야 한다'는 예를 통해 '자제력이 없다면 가정이나 학교에서 문제가 생길 것이다.’라고 전했다. 자제력을 가지지 못한 사람은 자신을 컨트롤 할 수 없지만 자신 스스로는 할 수 없다는 것을 받아들일 때 자제하는 것을 배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마약과 범죄 등 남미에서 많이 일어나는 문제들과 자제력의 중요성에 대해 연관지어 설명 했고 많은 교사들이 강연을 들으며 그 해결책을 마인드 강연으로 꼽았다. 10월에 있는1000여명의 교사들이 참석하는 교사 모임에서 마인드 강연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저는 유치원에서부터 고등학교까지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마약을 하고 많은 미혼모 문제 등 수 많은 문제들 때문에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 학생들은 사고하지 않고 미래의 대한 계획도 없기 때문에 도둑질, 마약, 이혼 등의 문제들로 이어 질 수 있는데 오늘 강연을 들으면서 이 단체가 우리를 도와 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강연을 들으면서 우리가 어떻게 학생들을 교육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계속해서 이 단체와 함께 일하고 싶습니다. -벤타니야 교육 심리학자 마리아 이사벨 오따롤라(Maria Isabel Otarola)

 
 
 
 
 
 
 
 

저녁으로는 레스타우란도비다스 교회(Iglesia Restaurando Vidas)에서 대전도 집회가 이어졌다. 이 날 620여 명이 참석했는데 말씀을 듣기 전 소망 앙상블의 공연과 소망 합창단의 ‘지금 우리는’과 ‘나의 평화’ 합창으로 리마의 추운 분위기를 녹였다.

임민철 목사는 로마서 6장에서 내가 죄를 짓는다고 생각하지만 성경은 아담으로부터 죄인이 되었고 그 죄를 이기려면 죄를 짓지 않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끌고 가는 그 죄를 이겨야 한다. 그 죄를 끝내려면 우리가 죽어야 하는데 죽은 우리가 예수님과 함께 하는 것이 세례이다. 세례 요한이 세례를 하기 전 하늘의 문이 닫혀 있었지만 세례 요한이 예수님께 안수를 하고 난 후 하늘문이 열렸고 그 의미가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죄악이 끝났다. 그래서 이제는 누구든지 하늘 나라로 들어 갈 수 있다.’ 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저희 가족은 오래 전부터 천주교를 믿어왔고, 여러 교회를 다녀보았습니다. 각 교회마다 전하는 말씀이 달랐는데 이번 집회에서 처음으로 이런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제가 배워왔던 내용과 다른 말씀이 놀라웠고 내일도 와서 말씀을 더 듣고 싶습니다. -지셀 자넷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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