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세계 젊은이들의 활기찬 댄스는 더운 여름의 오아시스
[전주] 세계 젊은이들의 활기찬 댄스는 더운 여름의 오아시스
  • 송효진
  • 승인 2016.07.02 0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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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청소년연합(IYF)은 7월 1일 저녁 7시 30분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2016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의 화려한 막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국가별 예선을 통과한 해외 10개국 11개팀 260여명의 참가자들이 참가해 각국의 다채로운 전통과 문화가 담긴 댄스를 선보였다.

▲ 중국 멍라팀이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은 전 세계 댄스 팀들이 춤에 대한 열정을 뽐내고 서로 마음을 교류하며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그 내용과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

공연장으로 발걸음을 옮긴 많은 전주 시민들은 평소에는 쉽게 만나 볼 수 없는 참가자들의 세계의 전통음악과 춤의 퍼포먼스를 관람하며 댄스페스티벌의 뜨거운 열정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기타듀오 리오몬따냐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윤석화 조직위원장의 환영사와 국민의당 김관영 의원의 축하영상을 비롯 설립자 박옥수 목사, 국민의당 조배숙 의원의 축사, ,체육관광위원회 유성엽 위원장의 축전 이 이어졌으며 무용가 이혜경 외 5명의 심사위원이 소개됐다.

▲ 중국 대단원 만중일심팀 (대상)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의 마음이 되는것을 표현한 댄스

국제청소년연합(IYF)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엔진에 가열이 되면 열을 밖으로 배출하는 기계가 있듯이 사람의 마음의 고통과 근심이 있는데 그것을 풀어주는 역할을 해주는 것이 댄스다. 여러분 모든 마음에 있는 아픔과 슬픔을 오늘 저녁에 저버리십시오” 라고 전했다

이혜경 심사위원장이 무대에 올라 “자유로운 미소 .창의성. 표현성, 협동성, 작품성,관객의 호응 6개의 대해 참가한 댄스팀들에게 심사기준을 당부했다.

▲ 캄보디아 스와꿈팀

캄보디아, 중국, 일본, 인도, 우크라이나, 필리핀, 태국, 코트디부아르 순으로 진행된 공연에는 각 나라의 문화를 만나 볼 수 있었고 공연 중간에는 축하공연으로 전주지역 비보이 “라스트 포원”의 공연을 통해 한층 더 분위기가 뜨거워 졌으며(IYF)이 9개 도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링컨하우스 부산스쿨” 학생들의 부채춤과 전주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이 펼쳐져 열광의 도가니로 휩싸였다.


“2016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 대상의 영광은 중국 만중일심 팀이 대상의 영예를 거머쥐어 상금 5천 달러를 부상으로 수여받는 기쁨을 만끽했다.  
   

▲ 행사가 끝난 후 찍은 단체사진

금상(3천 달러)은 코트디부아르 (파미 데 쥬스트) ‧ 은상(2천 달러)은 필리핀 (산라히 빵캇 마나나야우)‧ 동상(1천 달러)은 한국 (라이쳐스스타즈)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2016년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에서 수상한 4개팀은 오는 5일 오후 7시 부산해운대 해수욕장에서 개막하는 ‘2016 IYF 월드문화캠프’ 개막식에서 특별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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