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LW] 구원은 행위가 아닌 오직 말씀으로!
[WCLW] 구원은 행위가 아닌 오직 말씀으로!
  • 김수미 기자
  • 승인 2016.07.06 08: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기독교지도자대회 둘째 날

2007년 8월, 케냐 기독교지도자모임(Christian Leader's Training)이 처음 생긴 이후로 마하나임 신학교가 전 세계 곳곳에 생겨 많은 목회자들이 이를 통해 기쁜소식선교회의 말씀을 들었다. 세계기독교지도자대회는 세계 곳곳에서 하나님만이 일하시는 참 신앙을 분명히 정립하기 원하는 목회자들의 성원에 따라, 2014년 7월, 부산 BEXCO에서 가지는 IYF 월드캠프와 동일한 기간에 처음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이 대회 이후에도 기독교지도자모임 및 목회자포럼 등을 통해 전 세계에서는 복음이 더욱 활발히 전해지고 있다.

▲ 미국 기독교지도자모임
▲ 미국 기독교지도자모임

미국은 매해 전 세계에서 많은 목회자들이 한국을 방문해 대회에 참석하고 변화 입는 모습을 보면서, 작년 12월 그라시아스 크리스마스 칸타타 US투어와 동시에 각 도시마다 목회자들을 초청해서 기독교지도자모임을 가졌다. 미국 댈러스는 겨울 수양회와 기독교지도자모임을 함께 준비했는데, 150여명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2014년 첫 기독교지도자모임에서는 16명의 참석자들과 함께 했는데 미주전역을 복음으로 뒤엎으시려는 하나님의 약속 안에서 많은 목회자들을 보내주셨다. 그리고 라스베이거스에서도 믿음으로 목회자들을 초청했는데 기독교정신이 거의 말살된 도시인데도 불구하고 놀랍게도 30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로스엔젤레스(L.A)에서도 자원봉사자 100명을 모아주시고, 목회자 180명과 기독교지도자모임을 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세계의 중심인 뉴욕에서는 북미지역과 중남미지역에서 약 13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했고, 심포지엄도 함께 진행되었다. 기쁜소식 뉴욕교회 박영국목사는 “앞으로 뉴욕에서 열릴 세계기독교지도자대회에 1000명의 목회자가 참석할 것”이라고 소망의 메세지를 전했다. (미국 기독교지도자모임 기사 종합)

▲ 우크라이나 기독교지도자모임

올 해 4월, 우크라이나는 IYF 월드캠프와 목회자포럼을 함께 준비했다. 목회자 모임을 앞두고 우크라이나 교회 성도들은 우크라이나 전역 7,500명의 일반교회 목회자들에게 캠프 소식을 알려서 50명이 접수를 했다. 키예프 교회는 일부 기성교회의 온갖 방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25명의 일반교회 목회자들을 초청해 모임을 가졌다. 오랫동안 율법을 지키는 신앙을 해왔던 참석자들은 말씀을 듣고 굉장히 놀라워했다. 러시아 지역에서는 200개 교회를 하나님이 주시겠다는 말씀에 소망을 품고 달려 나가고 있다.(우크라이나 기독교지도자모임 기사 종합)

“올해 5월에 샹페테르부르크에서 목회자 모임을 가졌습니다. 오신 분들 중에 한 분이 러시아 전역에 있는 큰 선교회의 장인데, 그분이 박옥수 목사님과 만나면서 이번 세계기독교지도자대회에 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바쁘셔서 오늘 아침에 돌아가셨는데요, 그 분이 이곳에 오셔서 우리가 하는 행사 규모를 보고 너무 놀라워하시면서, 이런 캠프를 샹트페테르부르크에서 해야 한다고 하며, 러시아에 가서 바로 이 캠프를 할 수 있도록 우리를 도울 수 있는 분들을 찾아보겠다고 하셨습니다. 그 분이 올 해 12월 말이나 1월 말에 블라디보스톡에 오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블라디보스톡에서 한 분의 목회자분이 오셨는데요. 소개를 시켜드리려고 했는데 두 분이 오래 전부터 서로 알고 계셨습니다. 사실 블라디보스톡에서 오신 이 분은 우리에 대해 정확히 모르셔서 그 분 마음속에 의문도 있었는데 샹트페테르부르크에서 오신 분이 마음에 의문도 풀어주시고 그러면서 이분도 우리와 같이 일을 하시려고 합니다. 계속 말씀을 들으면서 마음이 이끌려 오는 게 보입니다.”
<이상철 선교사/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 페루 기독교지도자모임
▲ 코스타리카 기독교지도자모임

2016년 6월 초,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대전도집회가 열렸고, 현지 사역자들의 모임과 기독교지도자모임을 함께 가졌다. 기독교 지도자 모임은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번 멕시코 기독교지도자 모임은 공중파 라디오로 6곳에서 생중계가 되었으며, 많은 청취자들이 함께 했다. 이후 6월 말, 페루 기쁜소식 리마교회에서는 볼리비아, 에콰도르,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페루 현지 사역자 80여 명이 모여 사역자 모임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코스타리카에서는 작년 11월부터 매달 한 번씩 기성교회 목회자 및 리더들을 위한 모임을 하고 있었는데 참석자들이 구원을 받고 말씀을 더 배우고 싶어 하는 의사를 보여 대전도 집회 중간에 포럼도 하게 되었다.(남미 기독교지도자모임 기사 종합)

“작년 11월에 목회자 모임을 가졌습니다. 각 교회에 편지를 들고 방문해서 초청을 했고, 이틀간 6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대부분의 목사님들이 마음을 열고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분들에게 박옥수목사님의 믿음의 삶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고, 마지막 시간에는 하늘의 성막과 이 땅의 성막을 이야기하면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처음 듣는 말씀이라고 하며 놀라워했고, 반응이 너무 좋아서 올해 제 2회, 3회 기독교지도자모임을 계속해서 열어서, 그때는 각각 10여 명, 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그리고 4월에 대전도집회를 했는데 동시에 목회자포럼을 열어 15명 정도 목사님들이 오셨고, 저희 교회에 대해 관심과 좋은 호감을 갖고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그분들에게 계속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교회를 방문해서 성경세미나, 문화의 밤, 콘서트 등을 할 수 있는데, 우리를 초청하면 공연을 보여주고 말씀을 전해주겠다고 했습니다. 그 일도 지금 계속 진행 중입니다. 그리고 이번 기독교지도자대회에 포포시라는 40~50명의 목사들의 모임을 인도하는 목회자 협회 회장이 왔습니다. 저희가 한국에 많은 분을 초청했는데 유일하게 그 분이 오셨습니다. 그 교회에서 2명의 부인회 리더들도 같이 오셨고, 청년 1명이 왔습니다. 목사님 부부가 박옥수 목사님이 전하는 말씀을 들으면서 얼굴에 빛이 생겼습니다. '우리가 정말 율법을 지킬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기 위한 새 법을 만드셨구나. 법을 바꾸셨구나'하고 마음에 받아들이시면서 마음도 밝아지시고 지금 이 캠프와 기독교지도자대회를 즐겁게 참석하고 있는 중입니다,”

<권태강 선교사/코스타리카 산호세>

 

대회 둘째 날, 목회자들은 오전 식사를 마친 후 팀별로 그룹교제를 한 뒤 오전 모임을 위해 SUMMIT홀로 모였다. 이후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 이후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말씀이 이어졌다.

 

내 문제가 아닌 하나님 문제

“남경현 선교사님이 정글에 복음을 전하러 갔다가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뎅기열 때문에 얼굴 전체가 시커멓고 해서 병원에 갔는데, 팔에서 새카만 물이 나오는 거예요. 전화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누가 남경현 선교사를 필리핀에 보냈습니까? 하나님이 왜 필리핀에 남경현 선교사를 보낸지 아세요?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일을 끝내기 위해서는 안 죽어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문제냐, 내 문제이냐이다. 지금 필리핀에서는 역사가 일어나서 필리핀 교사에게 마인드 강의도 하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필리핀 교회가 아주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새 언약

“하나님이 십계명을 만들고 법을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은 너희들이 이것을 다 지키면 많은 복을 받고, 반대로 지키지 못하면 저주를 받는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법을 모세를 통해 주셨습니다. 모세가 시내 산에서 율법을 받았을 때를 성경을 가지고 계산해보면 BC1491년입니다. 모세에서 예수님까지 1500년입니다. 1500년 동안 율법을 완벽하게 지킨 사람이 몇 사람이나 될까요? 단 한 명도 없습니다. 1500년 동안 그 법을 지킨 사람이 없다면 그 법은 필요 없습니다.”

“로마서 3장 19절에서 20절 말씀입니다.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율법으로는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복을 받아야 되는데 복을 받을 다른 법이 필요해요? 필요하지 않아요? NEED! 예레미야 31장 31절에서 32절 말씀입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과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세우리라’"

 
▲ 토론 중인 목회자들

 

Without Works!

“여러분들은 어느 정도는 율법을 지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완벽하게 지키는 사람은 한명도 없습니다. 여러분의 행위는 어느 정도 선할 수 있지만 100퍼센트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 어느 누구도 행위로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구원에 여러분의 행위가 포함되면 구원이 안 됩니다. 예레미야 31장 34절을 읽겠습니다. ‘내가 그들을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죄는 여러분이 씻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와서 죄를 사하고 기억지 아니한다고 했습니다.”

▲ 알렉산더(ALEKSANDR IAKUSHENKO)/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안녕하세요. 오늘 주제는 새 언약에 대한 것이었는데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율법이 필요한지 필요 없는지에 대해 목회자들과 토론하는 대담이 있었습니다. 제가 볼 때 굉장히 쉽지 않은 주제를 최대한 밝혀내려고 노력한 것 같습니다. 무엇이 새 언약이고 옛 언약인지를 알게 해 주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던 게 첫째로 이런 교제의 규모였는데요. 제가 볼 때 우리는 예전부터 아주 오래된 의문들이 많아서, 현대그리스도인의 모임을 반으로 나뉘게 한 율법이란 주제를 들었는데, 오늘도 한쪽에서는 이렇게 이야기하고 다른 쪽에서는 다르게 이야기를 하며 토론을 했습니다. 제가 볼 때 목사님께서 오늘 너무 설명을 곱씹어서 잘해주셔서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저는 이런 새로운 관점을 얻게 되는 큰 은혜를 입었습니다. 그리고 뭐가 새 언약인지 알게 되서 너무 좋았습니다. 너무 긍정적인 마음으로 받아들였고요. 새로운 깨달음을 위해 앞으로 들을 말씀들이 기대됩니다."

<알렉산더(ALEKSANDR IAKUSHENKO)/러시아 블라디보스톡>

▲ 이아나 아이토우(IANA AITAU)/쿡아일랜드

“저는 쿡아일랜드 아우통가에서 왔습니다. IYF 팀이 아우통가에 와서 제가 교장으로 있는 신학교에서 말씀을 가르쳤는데 저도 그때 그 강연을 같이 들었습니다. 말씀이 정말 좋았고 어떻게 하나님이 죄를 씻으셨는지에 대한 새로운 말씀을 들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을 통해 듣는 말씀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저에겐 정말 새로운 개념의 간증들이었습니다. 저희도 복음을 전하긴 하지만, 기쁜소식선교회처럼 정확하고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죄에 대해서 교회마다 많은 논쟁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이미 이 죄를 끝내셨다는 것을 전해야 합니다. 이후에 이 곳에 초대를 받아 오게 되고 박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저는 IYF와 쿡아일랜드와의 관계가 계속 유지되고, 한국과 연결이 되어서 나중에 저희 팀을 이곳에 데려오고 싶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전하는 말씀을 쿡아일랜드에 가서 전하고 싶습니다. 양 목사님과 만나 이 곳에 온 것이 정말 완벽한 타이밍인 것 같습니다. 개막식 때 처음으로 이렇게 많이 모여 있는 것을 봤습니다. 저는 쿡아일랜드에 있는 청년들도 이런 멋진 해변에 데려오고 싶었습니다. 오늘 오전 말씀시간에 어떤 목회자들은 그때까지 율법 아래에 머물러있었고. 어떤 목회자들은 새 언약을 받아들여서 서로 간에 말씀으로 인한 논쟁도 있었는데, 감사하게도 목사님이 모두 성경 안으로 들어가게 해서 말씀으로 대답을 해주셨습니다. 성경이 어떤 말씀을 하는지 알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저희 쿡아일랜드는 옛날부터 내려온 방식을 고수해서 성경을 가르치고 풀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말씀이 전해지는 게 쿡 아일랜드에 필요합니다. 이 캠프가 너무 좋고 참석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이아나 아이토우(IANA AITAU)/쿡아일랜드>

▲ 세드라 졸라미(SEDRA JOLAMI)/피지

“저는 피지의 감리교에서 자라왔습니다. 제가 있는 곳은 피지에서 가장 큰 교회입니다. 25000명의 젊은 청년들이 있습니다. 앞으로 8월에 감리교 큰 연합회의가 있는데, 제가 여기의 모든 프로그램들을 보고할 예정입니다. 그 후 감리교 교회는 IYF와 파트너쉽을 가지고 감리교 청년들에게 교육할 것입니다. 이것이 제가 여기에 온 목적입니다. 6월에 IYF가 조직한 피지 월드캠프에 감리교 교회리더들이 참석했습니다. 피지 총리님이 보낸 교육부차관님이 어젯밤에 도착했고 이번 주 토요일에는 청소년부장관도 이 곳에 도착할 것입니다. 그리고 참석 후에 피지로 돌아가면 교육부에서 IYF 마인드 강연을 가르칠 것 같습니다. 감리교 교회도 IYF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25000명의 젊은이들이 정부와 함께 IYF와 일하기 위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에는 힘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지금도 여전히 하나님의 능력이 존재하고 역사하는 것을 봅니다. 개막식 날 비도 그치고 프로그램 진행도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것을 봤습니다. 한국 분들이 저희를 아주 아름답게 받아주시고, 기쁘게 잘 웃어주셨고, 프로그램 조직도 너무 잘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크게 일어나서 양 목사님께 우리도 남태평양에 돌아가서 이런 프로그램을 만들자고 했습니다. 다음해에 피지에도 이러한 캠프를 만들 것입니다. 마인드 강연에서 목사님이 말씀하신 마음에 관한 이야기가 너무나 중요했습니다. 이것은 피지에 있는 청소년들의 마인드와 교회의 미래 나라의 미래에 굉장히 중요합니다."

<세드라 졸라미(SEDRA JOLAMI)/피지>

▲ APEC 누리마루 관람 중인 목회자들
▲ 해양 박물관 관람 중인 목회자들
▲ 해양 박물관 관람 중인 목회자들

목회자들은 벡스코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A, B팀으로 나누어 남포동과 해양 박물관을 관광했다. 관광 후에 벡스코로 돌아와 팀별 그룹모임 후, 저녁시간에는 오디토리움에서 IYF 월드캠프 마인드 강연에 참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