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강릉에 와서 생각을 비우고 믿음을 배웠습니다
[강릉] 강릉에 와서 생각을 비우고 믿음을 배웠습니다
  • 굿뉴스데일리
  • 승인 2016.07.30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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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여름캠프 1차 마지막날

7월 30일, 여름캠프 1주차의 마지막 날을 맞았다. 이번 캠프 기간 동안 대체로 구름 낀 날씨였지만 큰 비 없이 참가자들은 선선한 날씨 속에 캠프를 날 수 있었다. 

▲ 새벽체조

새벽시간, 아침 일찍 일어나느라 조금은 모자랐을 잠을 체조로 깨우고 조용한 시간을 맞이했다. 참가자들은 캠프 동안 들은 말씀을 묵상하고 성경구절을 마음에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 기쁜소식충주교회 노용조 목사

새벽 말씀시간에는 기쁜소식충주교회 노용조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성경 요한복음 5장 말씀을 통해 예수님에 대해 이야기했다. 우리 영혼은 구원받아 생명으로 옮겨졌지만 육신은 항상 그 소욕을 따를 수밖에 없기에 사단은 우리 육신을 이용해 불행의 길로 이끈다고 말했다. 하지만 예수님은 우리 삶 속에서 우리를 항상 행복의 길로 이끌기에 말씀된 예수님만 믿고 의지할 때 정말 밝고 행복한 길에 이름을 이야기했다. "육신의 생각을 버리고 말씀만 믿으십시오" 라며 생명의 말씀만이 우리를 구원함을 말했다.

▲ 아침식사 후 나누는 교제

 

▲ 기쁜소식용산교회 이경호 목사

오전 A시간 기쁜소식용산교회 이경호 목사가 사도행전 10장 말씀을 전했다.
얼마 전 월드캠프에서 의전을 맡아 수행하면서 실수했는데, 그 실수가 드러나지 않고 하나님이 하신 것으로 아름답게 끝났다며 내가 실수하더라도 하나님이 마무리하시면 항상 아름답게 끝남을 이야기했다.
"유대인으로서 이방인과 가까이하는 것은 위법이었기에 베드로는 예수님이 돌아가시고 10년이 지나도록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단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꿈을 통해 관념의 틀 속에서 벗어나게 하셨습니다. 고넬료를 통해 베드로를 청해 고넬료의 집에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이후로 이방인에게 복음의 길을 여셨습니다"라며 내 기준속에 내 자신 속에 빠져서 사는 삶이 수많은 사람들을 지옥으로 내모는 하나님의 복음 앞에 굉장히 악한 행동이라고 말했다. 하나님은 우리를 우리 자신의 생각 속에서 빼내어 복음의 일 앞에 담대히 달려가도록 세우시길 원하신다고 말했다. 

▲ 기쁜소식안산교회 임민철 목사

오전 B시간 기쁜소식안산교회 임민철 목사가 창세기 27장 말씀을 전했다. 우리가 변화하는 것은 우리의 노력이나 의지로 되지 않고 말씀이 마음에 임해야 함을 이야기했다. "마음이 흐르지 않는 사람은 괴물입니다. 믿음으로 사는 건 내가 믿음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교회와 연결되어 있으면, 머리 되신 그리스도와 연결되어 있으면 되는 것입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내가 사람 보고 교회 가나. 하나님 보고 교회 가지.' 그건 마음을 꺾기 싫어서 하는 말입니다. 여러분이 머리 되신 예수님과 연결이 되어야 하고, 예수님과 연결이 되는 것을 잘 모르면 몸과 연결이 되면 되고 팔이나 다리와 연결이 되면 머리로부터 흘러온 마음이 손가락 발가락까지 연결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머리로부터 연결받도록 우리에게 교회를 허락하셨습니다." 라며 우리는 머리가 아니고, 합당하게 주어진 능력과 역할을 받은 지체임을 이야기했다. 

▲ 예수님의 몸과 피로 세운 새 언약을 기념하는 성찬식

마지막 순서로 성찬식이 있었다. 캠프 일정을 마무리하며 성찬식을 가지며 예수님의 몸과 피를 뜻하는 떡과 포도주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찢기시고 피 흘리신 예수님을 기념했다. 

▲ 기립하여 함께 부르는 찬송

1주차 캠프 마지막 날, 참가자들은 마지막까지 말씀에 귀를 기울여 마음에 차곡차곡 담았다. 말씀으로 떠났던 3박 4일간의 짧은 휴가는 끝나지만 마음은 말씀으로 채워졌고, 그 말씀으로 마음에 쉼을 얻었다. 마음에 충분한 휴식을 취한 참가자들은 새로운 힘으로 복음 앞에 달려갈 것이다. 
2주와 3주차 그리고 4차 실버캠프까지, 참가자들에게 풍부한 말씀이 동일하게 전해질 것이다. 말씀을 듣는 사람마다 힘 있게 변화될 것이 소망스러운 여름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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