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도 안 돼 다 읽고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일주일도 안 돼 다 읽고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 홍철
  • 승인 2016.09.05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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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책

사랑하는 형님,
주님 안에서 인사드립니다.
일요일 새벽기도를 마치고 형님께 펜을 들었습니다. 찌는 듯한 더위에 하루에도 몇 번씩 샤워를 했는데, 이번 주말은 하나님이 시원한 주말을 보내게 해 주신 것 같습니다. 그동안 정말 더웠거든요. 자다가 일어나 샤워해야 할 정도였으니까요.
 은혜가 가득 담긴 편지 잘 받았습니다. 예수님의 보혈로 우리의 죄를 씻어주신 은혜의 말씀은 언제 들어도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기쁜 소식을 매주 접할 수 있고 또 주님 안에서 한 형제 된 형님을 통해 듣고 있으니 이 은혜가 얼마나 감사한지, 옥살이를 하면서도 감사의 기도가 절로 나와 주님과 함께하는 하루하루가 감사할 뿐입니다. 바깥 세상에 있었다면 이 귀한 은혜도 모르고 사탄의 꾐에 빠져 죄악 속에서 살고 있었을 텐데, 이렇게 죄 사함의 기쁜 은혜를 받아 감사함 속에서 살고 있으니….
 보내 주신 책 잘 읽었습니다. 죄에서 벗어나는 13갈래의 길. 한 갈래의 길도 아닌 이 많은 길을 가르쳐 주시는 박옥수 목사님의 <세상 죄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 몸이 피곤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일주일도 안 돼 다 읽고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목사님도 이렇게 많은 길을 주시는데 우리 예수님은 얼마나 많은 길을 주실지....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소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예수님의 이 한마디에 중풍병 환자가 나았듯이 내 죄를 사하여 주신 예수님의 은혜로 내 몸도 나을 거라는 굳건한 믿음, 이것이 지금 저의 마음입니다.
 내 생각 내 형편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믿음을 가르쳐 주어 감사드립니다. 기도 고맙습니다. 저도 형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7월 17일 홍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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