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콜롬비아의 별들이 떠오르고 있다
[콜롬비아] 콜롬비아의 별들이 떠오르고 있다
  • 김 혜경
  • 승인 2016.09.09 0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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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Good News Corps 지원자 워크샵

2016년 9월 1일부터 3일까지 총 3일간 2차 굿뉴스코(Good News Corps) 지원자 워크샵이 IYF 콜롬비아 보고타 센터에서 열렸다. 32명의 지원자들이 워크샵을 참석하였다.

▲ 접수를 하고있는 지원자들

이번 워크샵은 선배들의 체험담, 마인드강연, 마인드 강연을 듣고 자기체험담을 발표하는 시간과 미니올림픽, 한국음식문화체험(비빔밥을 만들고 시식)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실제적인 굿뉴스코 자원봉사자로서 가져야 될 마음가짐과 현지에서 본인들이 진행해야 될 프로그램을 배우게 되었다.

▲ 체험담 발표 중인 12기 에콰도르 김희운 단원

오전 선배들의 체험담 발표시간에 콜롬비아 유학생활 중인 12기 에콰도르 김희운 단원은 5년 동안 육상선수였지만 다리를 다치게 되어 더 이상 운동을 할 수 없게 되어서 마음에 좌절이 왔었다. 그 후에 좋은 대학교를 갔지만 마음을 잡지 못하고 지내던 중 IYF를 만나게 되었고 굿뉴스코 워크샵을 가게 되었다. 워크샵에서 들은 마인드 강연을 통해 인생의 방향을 잡게 되었고 그 후로 굿뉴스코에 지원하여 에콰도르로 가게 되었다. 김희운 단원은 “한번도 경험하지 못해본 것들과, 생각했던 것들과, 다른 생활 때문에 처음엔 힘들었다. 하지만 사람들과 마음의 대화도 하고 함께 활동도 하면서 부담을 넘는 법을 배웠고, 가족같은 친구들을 얻었다. 나에게 제 2의 고향이 생겼다” 라고 하였다.

자원자들은 체험담을 들으면서 좌절을 극복하고 인생의 방향과 마음의 소통을 하게 된 부분에 놀라워 하면서 굿뉴스코에 더욱 관심을 가졌다.

▲ 마인드 강연 중인 IYF 콜롬비아 박준현 지부장
▲ 마인드 강연을 듣는 지원자들

지원자들은 마인드 강연을 듣고 인생의 고통이나 어려움이 우리에게 좌절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진주와 같은 인생의 귀한 것들을 얻게 되는 계기가 된다는 마인드 강연 메시지를 들으면서 자신들도 이런 마음의 세계를 배워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이후 들은 강연의 내용으로 자신이 강사가 된 것처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간을 통해 마음의 부담을 뛰어넘어 짧은 시간에도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집중해 들으면서 미래의 마인드 강사로서의 훈련을 받게 되었다.

▲ 개인 발표 전에 조별로 이야기를 나누는 중이다

오후 미니올림픽 프로그램은 게임을 통해서 교류와 연합의 마인드를 배우도록 진행되었고, 처음에는 어색해하던 학생들이 같은 그룹을 이뤄 게임을 하면서 점점 다른 학생들과도 마음을 터놓을 수 있게 되었다.

▲ 단기선교사들과 미니올림픽을 즐기고있다

한국음식문화체험은 한국 전통 음식인 비빔밥을 함께 준비하고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빔밥은 여러가지 야채들이 들어가기에 손이 많이 가면서 현지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음식이기도 하다. 준비된 밥에 야채가 들어가고 고추장이 들어가 새로운 맛을 내듯 함께 준비하는 그룹원들은 처음에는 어색해하다 나중에는 친구가 되어 함께 어울리며 웃는 모습들을 보였다.

▲ 비빔밥의 들어갈 재료를 손질 중이다

“많은사람들이 함께 준비하고 특히 팀별로 맡은 재료들을 준비할 때 같은 마음으로 하게 되어서 좋았고, 비빔밥은 색이 많아 아름다웠다, 야채들과 밥과 고추장을 비벼먹을 땐 생각 외로 맛있었다. (지원자 Yuly ,18) “

콜롬비아 IYF지부는 200명의 굿뉴스코 해외봉사자들을 보내는 것을 목표로 홍보를 하고 있으며, 홍보를 접한 학생들이 굿뉴스코 프로그램과 함께하길 원하고 있다. 2017년 콜롬비아 학생들이 해외봉사로 세계로 나아가 부담을 뛰어넘고 하나님을 경험하길 소망한다.

▲ 워크샵에 참석한 지원자들의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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