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칸타타, 올랜도]하나님이 예비하시는 목회자들!
[US 칸타타, 올랜도]하나님이 예비하시는 목회자들!
  • 김민영 기자
  • 승인 2016.09.19 2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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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 교회_최인호 목사 간증2

올랜도_기독교 지도자 모임

하나님은 더 넓은 길로 인도하시며!

<디어 네이버> 초청장을 보고 올랜도 교회에 문의 전화가 한 통 들어왔다. 그는 중국 사람으로 영어를 잘하는 사람은 아니었다. 마침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도우러 함께 온 중국 사역자가 있었는데, 전화를 넘겨 받고 한참 통화 후 최인호 목사는 50명이 나오는 중국 교회에 말씀을 전해달라는 초청을 받았다.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 후 기독교 지도자들과 vip들이 함께 한 자리에 모였다.

"중국 사역자가 저희 집에 찾아와서 몇 가지를 물어보고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굉장히 마음을 많이 열었습니다. 그리고 선교회 리더가 집으로 찾아와서 몇 가지 더 물어보더니 교인들도 칸타타에 초청하고 자신들이 목회자 모임에 오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며칠 후 나는 통역을 통해 그 교회에서 사도행전 10장을 통해 말씀을 전했는데 처음에는 경계하는 사람들도 있다가 하나님이 그들의 마음을 열어주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참석하신 분들이 진지하게 말씀을 들었고, 말씀을 끝내자 말은 통하지 않지만 모두 나에게 나와 손을 잡고 웃으면서 기뻐하고 우리를 놓아주려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곳 인도자가 찾아와서 “목사님, 우리 교회는 지금 서로 갈등이 있는데, 예수님으로 말미암은 구원이지 행위나 노력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과 예수님이 우리 죄를 사했어도 여전히 우리가 노력해야 하고 거룩하게 되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변론이 끊나지 않았습니다. 오늘 오셔서 복음을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에게 복음을 확실하게 해준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오셔서 말씀을 전해주세요. 광고를 통해 <크리스마스 칸타타>에도 헌금을 하고 싶은 사람들은 헌금을 하라고 자체적으로 홍보했고, 다음에도 말씀을 전해달라고 이야기해서 약속했습니다. 그분뿐 아니라 다른 중국 교회들도 칸타타를 통해 우리를 향해 마음을 많이 열고 헌금도 하려하고 좋아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신기한 것은 벌써 올해 초에 올랜도 하반기 집회 강사가 LA 중국교회 한영덕 목사님으로 결정됐는데, 하나님이 이렇게 이끌어 주시는 것이 너무나도 놀랍고 감사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에 와서 공연을 보고, 기독교 지도자 모임에도 참석한 중국교회 헨리 리우 HENRY LIU목사를 만나러 현지교회에 찾아간 기자는 헨리 리우 씨가(중국 교회를 이끌고 있지만 공식적 목사는 아니었다) 말씀을 분명히 받아들인 것을 보았다.

"어느 날 전화가 달려와서 기쁜소식선교회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만나서 이야기를 해보니까 그들이 하는 이야기가 제가 관심을 가지고 생각을 많이 하고 있던 분야였습니다. 그래서 최인호 목사님을 초대해서 주일 티비에서 말씀을 전하게 했는데 아주 성경적이고 분명한 말씀이었습니다. 우리가 초대해서 말씀을 들은 날, 그의 설교는 영원한 속죄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사람들이 막연하게 생각하는 교리에 의하면 구원은 예수님을 믿음으로 받지만 그후에 거듭난 자가 죄를 지으면 그 죄를 씻지 않으면 지옥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교리가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알지만, 정확하게 설명할 수가 없었습니다. 성도들이 어려움을 겪거나 신앙적인 문제로 방황하는 것을 보고만 있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최인호 목사님이 말씀을 통해서 구원은 '예수님이 단번에 이루어 놓으신 것을 믿는 것이고, 그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 외에 더 이상 할 것이 없다'고 정확하게 풀어주셨습니다. 앞으로 더욱 많은 교류를 통해서 복음이 힘있게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 헨리 리우 목사와 그의 아내.
▲ 헨리 리우 목사와 그의 가족들이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을 본 후, 초대해주어서 감사하다며 감격해했다.
 
 
▲ 진지하게 말씀을 듣는 올랜도 교회 현지 목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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