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칸타타, 덴버] 하나님의 마음이 담긴, 이런 충격적인 말씀은 처음입니다
[US 칸타타, 덴버] 하나님의 마음이 담긴, 이런 충격적인 말씀은 처음입니다
  • 김민영 기자
  • 승인 2016.09.29 0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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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기독교 지도자 모임 소감

덴버 기독교 지도자 모임_소감
하나님의 마음이 담긴, 이런 충격적인 말씀은 처음입니다

덴버 기독교 지도자 모임은 9월 28일, Ellie Caulkins Opers House 3층 로비에서 5시에 시작됐다. 가장 먼저 도착한 로만Roman 목사는 기쁜소식선교회가 이단인 줄 알고 마음을 닫았지만 교제를 통해 마음을 열고, 잘못된 오해를 가졌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 이후 로만 목사는 교회에서도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소개할 수 있도록 도왔다.

덴버 기독교 지도자 모임의 사회를 본 정대철 선교사. 어떻게 <크리스마스 칸타타>와 목회자 모임을 준비했는지 설명했고, 함께 도운 일반교회 목사들이 참여했다.
 

강사 김도현 목사는 오늘 요한복음 8장, 간음 중에 잡힌 여자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전했다.
"간음 중에 잡힌 여자는 죄를 지어서 율법에 의해 돌에 맞아 죽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율법으로 그 사람들을 돌로 쳐 죽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새로운 언약의 말씀을 쓰셨습니다. 하나님이 율법을 준 마음이 있었는데, '사실, 이것을 해라. 하지 말라'고 하신 이유는, 우리가 율법을 행할 수 없다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야 한다는 말씀이었습니다. 부모와 자식은 법으로 만나는 관계가 아닌 사랑으로 만나는 관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법이 아닌 사랑과 긍휼을 입혀주기를 원하셨습니다.
만약 한국 사람이 미국에 와서 미국 시민권을 받으면 미국 시민이 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김치를 좋아하고 한국을 좋아해서 한국으로 들어가려고 해도, 미국 시민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에는 우리가 어떻게 기록되어 있느냐면, 새로운 법에 의해, 의롭고 거룩하고 온전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러분 죄인입니까? 의인입니까?" 여전히 죄의 냄새가 나도, 이미 하늘 나라에서는 '의롭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렇게 성경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하면 행복해집니다."

남미 베네수엘라 출신인 파비앙 페레아 목사와 그의 아내. 오늘 기독교 지도자 모임에 참석해 말씀에 충격받았다는 그는 인터뷰에서 솔직한 속내를 이야기했다.

파비앙 페레아 Fabian Perea 목사, 남미 베네수엘라
오늘 기독교 지도자 모임에 와서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메시지를 본다는 것은 굉장히 흥미로웠고요. 말씀도 굉장히 충격적이었습니다. 낯선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오신 분들이 '하나님의 은혜'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에 너무 놀라웠습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이곳 미국에서, 스페니쉬 사람들에게도 말씀이 전해진다는 게 감사하고 놀랍습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간음 중에 잡힌 여자를 살리기 위해, 땅에다가 글씨를 쓰셨는데 이런 메시지를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하나님이 한 번 더 손가락으로 땅에 글을 쓰신 것은 우리 인류의 죄, 저의 죄를 위해, 하나님이 당신의 마음을 써주신 것입니다.

중국 교회를 인도하는 크리스티앙 캠 목사는 아내와 함께, 말씀을 들으며 행위와 은혜의 차이점을 분명히 알게 되어 기뻐했다.

크리스티앙 캠 Christiane Cham 목사
"어느 날 화요일 저희 교회 기도회에 정대철 선교사가 찾아왔습니다. 도와달라고 이야기하면서, 선교회와 <크리스마스 칸타타>, 기독교 지도자 모임에 대해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저에게는 백인이냐 흑인이냐 그런 것이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저에게는 오지 '이 사람이 하나님의 사람인가' 그게 중요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능력 안에서 모든 것을 해주고 싶었습니다."
캠 목사 아내:
"정대철 선교사가 토요일 아침에 편지를 2만 통을 들고 왔습니다. 들고 온 상자를 보면서 어떻게 이것을 다 돌리지? 그런 마음이 들었는데, 하루는 저희 아이들 3명과 함께 11시에 시작해서 돌렸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주일 예배를 마치고 초대장을 돌리러 갔습니다. 다니엘 정에게 우리가 얼마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렇게 이야기했는데 다니엘 정이 "하시면, 하나님이 도우실 겁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어떻게 다 돌렸는지 모르지만, 확실한 것은 다 돌렸다는 것입니다.
캠 목사:
오늘 기독교 지도자 모임에서 말씀을 들으며 제가 이해한 것은, '우리가 구원받는 것은 매일의 행위로가 아니라 예수님의 하신 것으로 말미암아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미 하나님이 우리에게 구약성경을 통해 누가 구원자인지 보여주셨고요. 구약 성경을 거쳐 신약 성경을 통해서는 예수님이 우리의 구원자임을 나타내셨습니다. 로마서 1~8장까지 우리의 행위가 아니라 은혜로 말미암아 구원받는 것을요.
캠 목사 아내:
새로운 언약에 대한 말씀이 굉장히 가슴에 남습니다. 내가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우리가 거룩하고 온전하게 되었다는 말씀, 우리가 하나님의 왕국 안에서 영원히 온전합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의지한다면 우리가 구원받을 수 없지만, 우리가 예수님을 의지해서 구원을 받는 것이었습니다. 정대철 선교사가 오늘 간증한 것처럼, 우리가 보기에 어려운 일 같지만 우리가 믿음을 가져야 했고, 정 선교사님이 이야기한 것처럼 '사단은 계속해서 우리가 충분하지 않고, 우리가 부족해. 그런 마음을 주지만 예수님을 의지하면 도움을 주었습니다.

오늘 캔 목사와 그의 아내는 칸타타 속에서 역사하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경이롭게 생각했고, 행복해했다. 그리고 기독교 지도자 모임에서 들은 하나님이 인간을 향해 가진 마음은 율법이 아니라 긍휼과 은혜였던 것을 발견하고 기뻐했다. 앞으로 잦은 만남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 입기를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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