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칸타타, 솔트레이크 시티]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얻는 구원!
[US 칸타타, 솔트레이크 시티]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얻는 구원!
  • 김민영 기자
  • 승인 2016.09.30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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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레이크 시티 <크리스마스 칸타타> 메인 기사

솔트레이크 시티 <크리스마스 칸타타> 메인 기사
우리 행위가 아닌,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구원받는 것입니다

솔트레이크 시티는 미국에서 황량한 사막과 같은 곳이었다. 몰몬교단에서 이 도시를 개척해서 정치, 경제 등 많은 부분에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었다. 몰몬교가 70퍼센트 이상을 차지하는 솔트레이크 시티의 시민들 중 2,600명이 오늘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에 참석했다.

 
 

9월 29일, 솔트레이크 시티 매이버리크Maverik Center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을 보려고 5시부터 많은 인파로 몰려 주차장과 입구에 가득 찰 정도였다.
올해 남재훈 선교사에게 초청을 받아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을 보았다는 카밀라 씨는 이곳에 오게 된 사연을 말했다. 2년 전 그라시아스합창단원들이 그의 호텔에 머무른 게 인연의 첫 단추를 끼우게 되었다. 그는 오늘 호텔에서 일하는 전 직원들이 칸타타에 참석할 수 있도록 티켓을 이미 주었다고 말했다.
“오늘 직원들이 공연을 보러 많이 왔을 텐데, 내일 <크리스마스 칸타타>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저는 목사님의 말씀이 정말 이곳에 필요한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곳은 마치 고립되어 있는 섬 같습니다. 하나님을 잘 모르는 몰몬교도들이 있는데 목사님의 말씀은 오늘 많은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정확히 전달했습니다. 솔트레이크 시티에는 몰몬교를 믿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들이 행위로 의로워지려고 합니다. 목사님의 말씀처럼 우리의 노력이 아닌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는 겁니다. 정말 우리가 할 게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카밀라 

 
 
 
 
 

브렌다 코르도바 Brenda Cordova 씨는 2년 전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보러 왔었다. 너무도 안타까운 것은 그녀가 그토록 함께 오고 싶었던 남편은 <크리마스 칸타타>가 열리기 전날 죽음을 맞았다. 그렇게 2년이 지나고 솔트레이크에서 칸타타 공연이 열린다는 소식을 접한 그녀는 친구와 함께 찾아왔다.
“남편과 같이 오고 싶었는데 남편은 칸타타 하기 바로 전날 죽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기 있는 친구와 같이 왔습니다. 덴버에 사는 아들에게 이 공연을 놓치지 말고 꼭 보라고 했습니다.” -브렌다 코르도바 Brenda Cordova 
“저도 친구 따라서 처음 이곳에 왔습니다. 공연도 너무 좋고 모든 부분이 세계적인 수준이었지만 저는 특히 목사님의 말씀을 들을 때 마음에 힘이 느껴졌습니다. 물론 사람들이 많이 웃기도 했지만요. 모든 이들에게 이 이야기를 해주고 싶습니다.” -다이안 롱 Dian Long(Brenda Cordova 씨의 친구)

 
 
 
 
 

“저는 이번에 처음으로 칸타타를 보았는데요. 참 아름다운 공연이었습니다. 또 이곳을 찾아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저희는 15년 전에 파키스탄에서 이민을 와서 이곳에서 살고 있는데 파키스탄에서도 저희는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지금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약 15명 정도의 파키스탄 이민자들이 가정집에 모여서 교제도 하고 예배도 드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목사님의 말씀은 우리 믿음의 핵심을 지적하시는 놀라운 말씀이었습니다. 그런 말씀을 아내와 처제, 동서 등과 함께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합창단이 투어를 마칠 때까지 하나님께서 건강과 안전 등 모든 것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크리스토퍼 빌자 Christopher Bilzar와 임라 세발Imlar Sebal

 
 

"엄마가 티켓을 주셔서 공연에 올 수 있었습니다. 저 역시 음악을 하고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했던 바이올리니스트입니다. 제 동생의 두 딸도 바이올리니스트입니다. 저의 오케스트라 인생 가운데 이런 합창단은 없었어요. 정말 놀라웠습니다. 메시지 또한 저 역시 예수님을 믿고 있는 사람으로서 정말 신실한 말씀이었습니다. 우리 죄가 영원히 사해진 것을 믿습니다." -제니

많은 사람들이 율법의 행위에 묶여 종교 안에서 자유를 잃은 지 오래다. 하나님은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공연에서, 예수님의 죽음과 탄생을 그린 1막,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공연과 그 이후 행복하게 살아가는 인생, 하나님이 어떻게 값없는 은혜로 우리 죄를 사하셨는지에 대한 한 가지 정확한 메시지, 복음의 영광을 나타내는 3막까지, 어느 하나 흠잡을 것 없이 완벽하고 아름답게 소화해낸 공연을 통해 오늘 밤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가 얼마나 넘쳤는지 모른다.
9월 30일, 라스베거스에서 15번째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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