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이제 나를 빼고 예수님의 온전한 믿음으로!
[전주] 이제 나를 빼고 예수님의 온전한 믿음으로!
  • 박상철
  • 승인 2016.10.02 2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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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하반기 전북지역 연합 야외예배

2016년, 유난히 폭염이 심했던 여름이 지나가고 시원한 가을 바람이 부는 10월 2일 기쁜소식전주교회에서는 전북지역 성도들이 함께 모여 연합 야외예배를 가졌다.

오전 연합 예배는 기쁜소식전주교회 포도나무 합창단의 "하나님께 영광", "그대는 씻기어 있는가" 찬송을 듣고 류홍열 목사의 말씀이 전해졌다.

 

류홍열 목사는 사도행전 3장의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는 앉은뱅이를 일으켜 걷게한 말씀을 통해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는 앉은뱅이는 죄인의 모습을 그리는 거에요. 하나님을 믿지 못하기 때문에 사람을 믿고, 사람에게 구하며 살고 있는 죄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믿어 의로워진 사람은 하나님을 구하고 하나님을 찾습니다. 성전 밖은 저주밖에 없는 세계이고, 성전 안은 정죄가 없는 세계입니다. 성전 밖은 내가 볼때 좋은 것 뿐이지 사실은 저주입니다. 예수 안에서 망하는 것 같아보여도 사실은 망하지 않는 세계입니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말씀이 끝난 후, 성도들은 교회 주변 곳곳에 삼삼오오 모여앉아 각자 준비해온 푸짐한 음식들을 함께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식사를 마치고 전북지역 모든 성도들은 기쁜소식전주교회 잔디구장에 모여 신나는 음악에 맞춰 준비운동으로 운동 전 몸을 풀었다. 그리고 홍팀과 백팀으로 나누어 팀별 대항 체육대회가 열렸다.

 

푸른 잔디구장에서 남자 축구로 시작된 운동 경기는 여자 피구, 여자 축구, 족구, 릴레이 등의 다양한 경기로 이어졌고 운동을 하지 않는 이들은 천막에 앉아 경기를 관람하며 음악에 맞춰 열띤 응원을 해주었다.
또한 아이들은 먹거리 부스에 모여들어 자리를 떠나지 않으려했다. 이날 먹거리 부스에서 판매로 얻어진 수익금은 유럽선교 후원에 쓰여질 예정이다.

즐거운 체육대회가 끝나고 기쁜소식전주교회 예배당에 모여서 저녁 예배를 드렸다.
저녁 예배는 주일학교 작은별 댄스팀의 "팅클스타", "작은별" 댄스 공연, 전주국제링컨하우스의 "언더더씨", "짜라빠빠" 댄스 공연 그리고 전북지역 연합합창단의 "그대는 씻기어 있는가", "거기 너 있었는가" 합창이 있었다.

 

이후 류홍열 목사는 사도행전 3장 말씀을 통해 "내가 빠지면 예수님만 남습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흔들립니까? 예수님은 절대로 안 흔들립니다. 그 분의 믿음은 어떤 경우에도 안 흘들리는 것입니다. 그 분이 내 안에 계십니다. 그 분이 나를 옷처럼 입고 다니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인류의 죄 뿐만 아니라 인류의 병도 채찍에 맞으시면서 낫게하셨습니다. 내 병을 낫게하셨다고 믿고 있는가 안 믿고 있는가 그걸 확인하는 겁니다. 믿는거에도 내가 빠져야됩니다. 그러면 예수 믿는 건 너무 쉬워요. 우리의 믿음은 이런 것입니다. 믿음도 예수가 대신 믿어주는 것입니다. 내가 나를 바라보면 안됩니다. 내 모든 것에서 나를 빼십시오." 라고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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