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에티오피아 유대인 집회 개최한 이스라엘 예루살렘교회
[이스라엘] 에티오피아 유대인 집회 개최한 이스라엘 예루살렘교회
  • 굿뉴스데일리
  • 승인 2016.10.0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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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4일부터 30일까지 이스라엘 예루살렘교회는 에티오피아 남필현 선교사를 초청해 에티오피아 유대인을 대상으로 성경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성경세미나에 참석한 사람들은 에티오피아 암하릭어로 설교하는 남필현 선교사를 만나 감격스러워했으며, 남 선교사가 전하는 복음에 귀 기울였다.

세미나를 마치고 참석자들은 즉석에서 여비 300달러를 모아 남 선교사에게 주며 내년 봄에 다시 와서 전도 집회를 정식으로 개최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또한 남 선교사는 에티오피아에서 이스라엘로 오는 비행기 옆 좌석에 앉은 한 에티오피아 유대인 아가씨를 만나 전도하게 된 사연을 간증했다. 아가씨의 사촌 오빠는 에티오피아에서 목회를 하는데,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남 선교사와 아는 사이였다. 아가씨는 사촌 오빠와 남 선교사가 함께 찍은 사진을 보고 신기해하며 마음을 열었고, 예루살렘교회의 성경 공부에 참석하기로 했다.

에티오피아의 대표 기독교 방송인 엘샤다이 방송국과 박옥수 목사의 인터뷰 방송을 전세계 약 5만 명의 사람들이 시청했는데, 이번 성경세미나에 참석한 사람들의 대부분이 방송을 시청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에 예수님을 메시야로 믿는 에티오피아 유대인들이 약 400명이다. 이번 세미나에 남 선교사를 초청한 에티오피아 유대인 교회 목사와 교인들은 복음을 들으며 감사해했고, 박옥수 목사를 초청해 전도 집회를 열고 말씀을 듣기 원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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