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칸타타, 앵커리지] 황홀한 공연, 하나님의 왕국을 세웠습니다
[US 칸타타, 앵커리지] 황홀한 공연, 하나님의 왕국을 세웠습니다
  • 김민영 기자
  • 승인 2016.10.07 02: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앵커리지 크리스마스 칸타타 메인 기사

앵커리지 <크리스마스 칸타타> 메인 기사
황홀한 공연, 하나님의 왕국을 세웠습니다

 

미국으로 만약 신혼여행을 간다면? 당연히 알래스카 앵커리지를 추천한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깨끗하고 청명한 하늘, 곰과 순록, 사슴 등의 야생동물이 공존해 사는 도시 앵커리지가 휴양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수목이 가득해 산림 산업이 발달되어 있는 앵커리지. 자연경관이 잘 보존된 이곳에 있으면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하다.

 
 
 
 

10월 5일 5시, 앵커리지 예술공연센터에는 공연을 보기 위해 줄을 서기 시작한 앵커리지 시민들로 붐볐다. 카메라를 대면 기쁨으로 소박한 웃음을 짓는 시민들. 다소 싸늘한 날씨에도 설렘으로 가득한 얼굴이었다. 작년에 이어 꿈같은 행복을 기대하고 온 관객들은 선물을 기다리는 듯했다.

 
 
 
 
 

오늘 공연에서 "정말~정말 감동받았다"는 발러리 씨. 그는 '모든 공연자들이 특별한 목소리를 지닌 것 같다'며 감탄을 금하지 못했다. 친구의 초대로 온 그는 눈시울이 붉어졌다.

발러리 씨 가족.

"저는 평소 핸델의 <메시아>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오늘 기립해서 노래를 부르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메시지를 전해주신 목사님이 우리가 의롭다고 하셨는데, 저 역시 의인이 되었고, 감사드립니다!"

 
 
2막. 더욱 세밀하고 치밀해진 구성과 연기로 관객을 웃고 울게 만들었다.

"오늘 아름다운 음악을 들었습니다. 문 앞 메일박스에서 디어네이버 초대장을 받았습니다. 모든 막이 너무 황홀했고, 특히 1막이 너무 좋았습니다. 3막의 음악 역시 훌륭했습니다. 너무 즐거웠습니다. 예수님이 너무 잘 표현되어 있고, 너무 좋고 힘 있게 전하고 마음 이야기가 좋았습니다. 오늘 메시지에서 신장을 바꾸는 이야기를 하셨는데, 예수님의 마음으로 바꿔야만 합니다. 무엇보다 오늘 말씀에 의인이 되는 법을 알려주셨는데, 저는 의인입니다. 감사합니다." -식

2막. 앵커리지에서 세트를 준비하면서 앵커리지 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를 맛보았다.
 
 
레모나 목사와 도나 목사.
 

"얼마나 여러분들이 중요한 일을 하고 계신지 모릅니다. 미국인들이 복음으로 다시 살아나야 합니다. 기쁜소식선교회가 시민들을 하나님과 연결시키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박옥수 목사님이 하시는 일이 너무 중요합니다. 목사님이 하나님의 마음 안에 있는 사랑을 시민들이 만나게 하시고, 말씀으로 하나님의 왕국을 세우는 일을 하고 계십니다." -도나 에비 목사
"목사님은 우리 생각보다 하나님의 말씀이 더 중요하다는 말씀을 강조하셨습니다. 현대인의 문제는 성경을 모르는 것인데, 박옥수 목사님이 아이들도 이해하기 쉽게 성경 구절을 펴서 잘 가르쳐 주셨습니다. 오늘 정말 감사합니다. 조만간 앵커리지 교회 새벽 예배에도 참여하고 싶습니다." -레모나 목사

 
 
 
 

이틀간의 앵커리지 <크리스마스 칸타타>공연이 꿈처럼 흘러갔다. 특히 무대 세트를 옮기기 불가능해서 공연 자체가 불가능했는데 하나님의 큰 사랑이 공연을 가능하도록 이끌었다. 그래서 오늘도 2천 명의 관객들이 공연을 보며 눈시울을 붉혔고, 이틀간 4천 명이 복음을 들었다. 내년에는 어떤 관객을 인도해주실지 그 하나님의 손길이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10월 6일, 켄트 ShoWare Center에서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열릴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