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칸타타, 필라델피아] 천사가 온 것 같아요!
[US 칸타타, 필라델피아] 천사가 온 것 같아요!
  • 김민영 기자
  • 승인 2016.10.13 0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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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크리스마스 칸타타

필라델피아_크리스마스 칸타타 기사
천사가 온 것 같아요!

19세기 초 미국에서 가장 큰 도시였던 필라델피아. 은행, 상공업 등 산업 활동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지만 지금은 미국 동부에서도 가난한 지역에 속한다. 시민들은 과거 아프리카에서 이주한 흑인들이 많고 다소 성품이 거친 면이 있었다. 하지만 미국에서 문화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 미술과 연구소 등 문화교육기관들이 많다.  
10월 11일, 23번째 필라델피아의 템플 대학Temple University의 리아크라스 센터 Liacouras Center에 6,000명의 시민들이 찾아와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관람했다. 마치 가나 혼인잔치에서 가장 좋은 포도주가 넘치듯 시민들은 '칸타타 공연'을 사랑했고 공연 관람 후 아주 흡족해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의 손을 잡고 온 젊은 부인들도 150명 가량 룸에 가득차 공연 시디를 시청할 정도였다.

 
 
 
 
8천 석 자리에 6천 명 정도의 사람들이 참석해 "어썸!(정말 멋집니다!)" 탄성을 질렀다.

작년 칸타타를 보고 ‘너무 멋지고 비전이 있다’고 생각한 로드리게스 목사는 세컨 크리스천 미셔너리 교회의 사역자로 ‘올해는 교회 형제 자매들 모두 함께 왔다’고 한다. 특히 ‘류상록 목사의 요청으로 올해는 함께 칸타타를 홍보하며 참여할 수 있었다’고 즐거워했다. 5천 장의 ‘디어 네이버’ 편지를 홍보했던 로드리게 목사는 ‘칸타타 팀원들이 아주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며 ‘이 복음을 들려주어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로드리게스 목사. "2번째 칸타타 공연, 정말 훌륭합니다. 오늘 저희 교회 임원들, 형제 자매들과
모두 같이 왔습니다."

“오늘 모든 교회 형제 자매들과 같이 왔습니다. 사람들에게 이 복음을 들려주셔서 감사하고, 아주 중요한 일을 하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심을 공연으로, 메시지로 잘 전해주셨습니다. 올해 12월, 날짜를 조정해서 달라스 모임도 꼭 참석하고 싶어요.”

임마누엘 씨. "칸타타를 더 널리 전하고 싶습니다."

그와 함께 온 교회 임원인 임마누엘 씨는 ‘우리가 오늘 메시지를 들으며 하나가 되었다’고 기뻐했다. “이것이 바로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칸타타가 더 널리 전해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메시지가 우리의 마음을 강하게 두드렸고, 마음을 열도록 했습니다. 칸타타는 새로운 방법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오늘 어떻게 예수님이 돌아가셨고 성막에서 어떻게 죄가 씻기고 우리가 예수님의 피로 죄가 덮이고 영원히 속죄가 되었는지 그 사실을 정확하게 이야기해주어서 너무 좋고 감사했습니다.”

필라델피아 시청에서 시장 대리인으로 참석한 하니 와이트 Hani White 씨가(Deputy Director)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날을 맞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어떤 천사가 우리 집에 표를 두고 갔네요! 어떤 공연인지 궁금해서 한걸음에 달려왔어요! 정말 천사가 노래 부르는 줄 알았어요! 아주 멋지고, 아주 흥미진진했어요! 정말 아름다워요!” -수잔 에리

 
 
 
 
 
 

“오늘 표를 누가 주셔서 엄마와 함께 올 수 있었습니다. 공연의 모든 부분이 다 좋았는데, 내년에 또 오고 싶어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메시지! 제 마음에 크게 와닿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에니다 그레임
“공연의 모든 부분이 좋았습니다. 공연과 메시지 모든 부분이 상당히 성경적이고 또 중요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뤼 목사
“공연이 다 좋았어요! 특히 저는 2막이 감동적이었죠. 이렇게 좋은 크리스마스 공연은 본 적이 없습니다. 목사님이 전하신 복음은 어릴 때 들어본 것인데, 다시 들어도 감동적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복음을 모두가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마가 

 
 
 

필라델피아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막을 내렸다. 거칠고 투박했던 마음을 가진 사람들은 어느새 공연의 아름다움과 메시지 속에 담긴 거룩함을 만나면서 아름다운 새 마음을 만났다. 관객들은 이제 더 이상 슬프고 외로운 마음이 아닌, 다른 이들에게도 기쁨과 즐거움을 나눠줄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을 가지게 됐다. 하나님이 오늘 필라델피아에 선물한 사랑의 마음을 가득 담고서!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은 10월 12일 워싱턴 DC에서 시민들에게 천상의 축복을 전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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