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숨막힌 이 세상에 산소가 되어준 마인드 교육
[남아공] 숨막힌 이 세상에 산소가 되어준 마인드 교육
  • 신은지
  • 승인 2016.10.28 1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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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4, 25일 이틀간 프리토리아 메소디스트 교회에서 30명 가량의 사람들이 Special Mind Education에 참석했다. 

이헌목 목사와 함께하는 special mind Education에 30명 가량의 사람들이 참석해 마인드 강연을 들었다. 

▲ 라이쳐스 댄스 공연_It's all right
▲ 인도 문화댄스 타타드를 선보이는 남아공 단기들
▲ 사람들의 마음을 녹인 추유진 사모(전 그라시아스 단원)의 God will make a way

이헌목 목사는 마음을 몸의 면역체에 비교하며, 마인드 세계의 중요성에 대한 강연을 하였다. 모든 사람의 몸에 하루에 수만 개의 암세포가 생기지만 면역체가 강하면 암을 이겨낸다. 몸과 같이 마음에도 면역체가 있다. 그 마음의 면역체, 강한 마음은 생각을 바꿔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하고 생각을 깊게 해서 앞선 생각을 하게 한다. 이헌목 목사는 상세한 예시들로 쉽게 풀어 설명하였고 참석자들은 새롭고 흥미로운 강연에 마음을 열고 들으면서 감동을 받았다.

 

"정신지체 장애가 있는 민섭이가 실수를 할 때면 민섭이 아버지는 "우리 아이가 장애가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라고 말해왔었다. 하지만 아버지가 '민섭이는 정상이야. 민섭이를 장애자로 생각하는 내가 문제야’로 생각을 바꾸고 아들을 보기 시작하면서 민섭이도 바뀌기 시작했다. 민섭이는 초등학교 전교회장도 되고 학교 대표 육상선수로 출전하고 수영대회에서 금메달도 땄다. 단순히 생각 하나 바꾼 것이 어려움을 극복하게 하고 한 사람의 인생도 바꿨다. 한계가 있다고 믿는 사람에게만 한계가 있다"고 말하는 이헌목 목사의 마인드 강연에 사람들이 깊이 공감하였다.

또 이헌목 목사는 생각을 깊게 하고 앞선 생각을 할 수 있는 강한 마음에 대해서 말했다. "밀레하 소네의 삼촌은 굉장히 훌룡한 사람이었지만 파킨슨 병으로 인해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었다. 절망뿐이었던 그때, 밀레하 소네가 삼촌에게서 특별한 점을 발견한다. 걷지도 못하고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이 유일하게 계단을 내려간다거나 자전거를 탄다거나 반복적인 운동은 잘했던 것이다. 사랑하는 삼촌을 낫게 하고 싶은 밀레하 소네의 강한 마음은 깊은 생각을 하게 했고 결국 그녀가 삼촌을 위해 만들어낸 발명품들이 병을 낫게 하였다. 미국에 인종차별이 심각할 때 마틴 루터킹의 앞서 나간 생각은 사람들을 바꾸고 결국 그 나라 전체를 바꾸었다. 능력이 있고 머리가 좋은 것보다 강한 마음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될 때 모든 어려움을 이겨나갈 수 있다고 전하는 이헌목 목사

마지막으로 그는 강수량도 없고 지하수도 없던 사막 땅 로스엔젤레스가 지금의 로스엔젤레스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콜로라도 주 강에서 물을 끌어왔기 때문이다. 이처럼 우리가 강한 마음을 가지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되어야 하고 이는 모든 어려움도 이기고 앞서나가는 생각을 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 이헌목 목사의 강연에 경청하고 있는 참석자들

마인드 강연 이후에는 참석자들과 목사들의 그룹 교제를 통해 조금 더 심도 깊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 참석자들과 교제하고 있는 남아공 홍석권 목사
▲ 참석자들과 교제하고 있는 한기진 목사

바쁜 생활에 치여 마음을 살피지 못하고 살아가던 사람들에게 상쾌한 산소가 되어준 이번 마인드 교육! 앞으로 이 산소 같은 마인드 교육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퍼져나갈 것이 소망스럽다. 

심혜은, 신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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