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은혜교회주최로 8월 30일(목), 31(금) 이틀 동안 500석 규모의 고령군 국악당에서 인형극공연을 가졌습니다. 매일 600명이 넘는 어린이들과 학부형들이 참석하여 좌석이 모자라 다 자리에 앉지 못하고 간이의자나 뒤에 서서 인형극을 보면서도 즐거운 표정들이었습니다.
양덕만목사님은 지금까지 인형극집회를 하면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참석한 것은 처음있는 일이라고 하시며 마음이 뜨거워지고 주님앞에 감사를 드린다고 하셨습니다. 비단 목사님의 마음뿐 아니라 참석한 모든 형제자매님들의 마음에도 이 좁은 고령땅에 하나님이 보내신 심령들을 보면서 감격스러워했습니다.
가시고기, 넓은 문 좁은 문, 재크와 오리, 남대구교회 주일학교학생들의 아프리카춤과 찬송, 필리핀춤, 바이올린, 첼로,하모니카연주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함께 율동을 하기도하고 순서가 바뀔때 마다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주었습니다.
고령교회 김현진전도사님이 고령군에 가셔서 인형극공연취지를 밝혔을 때 쾌히 승락을 받았고, 초등학교와 유치원에 가서도 홍보를 하였는데 선생님들께서 학생들의 알림장에 인형극공연을 적어보내셨다고 합니다. 500석이나 되는 장소를 빌려놓고 걱정도 되었지만 갖추어진 조건 속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바라볼 때 순간순간 돕는 자를 붙이시고, 이 집회를 앞두고 형제자매님들의 마음이 모아지고, 복음교제를 하고 있었던 분들이 참석하여 은혜로웠다고 합니다.
연락처를 남긴 학부모님들과 어린이들이 교회와 연결이 되어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형제자매님들의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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