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하나님의 선물 키예프 대전도집회
[우크라이나] 하나님의 선물 키예프 대전도집회
  • 우크라이나
  • 승인 2016.10.29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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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눈보다 더 희게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시내 중심가에 있는 흐례샤칙 호텔에서 “회개와 믿음” 을 주제로 대전도집회가 열렸다. 키예프 교회 성도들은 2주간 집회 초청에 온 마음을 기울였고 저녁으로는 기도회 모임을 하며 하나님 앞에 은혜를 구했다. 거리가 한산할 정도의 매서운 한파에 걱정을 많이 했지만 하나님께서 많은 사람들을 집회 장소로 모아주셨고 시간 시간 전해지는 말씀 속에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발견되어지는 은혜로운 시간이었다.

▲ 집회 첫 날 진지하게 말씀을 듣는 참가자들

말씀 전 키예프 교회 합창단의 찬송은 얼어 붙은 사람들의 마음에 따뜻한 감동과 편안함을 주었다.  

▲ 맑고 따뜻한 키예프 합창단의 공연

 강사 안계현 목사는 집회 기간 로마서를 통해서 나타난 구원의 비밀을 힘 있게 전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로마서 3:23-24

 "우리가 하나님 앞에 죄인인 사실도 알아야 하지만 예수님께서 이미 우리 모든 죄를 온전히 사하시고 우리를 의롭게 해 놓으신 사실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그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아 영생을 얻는 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축복입니다." 

▲ 집회에 함께한 우크라이나 형제, 자매들

 특히 한달 전부터 계속된 지역별 집회를 통해 연결된 사람들이 많이 참석했는데 이들 마음에 정확한 복음의 선을 긋고 구원 이후의 삶에 대해 교회 앞에 마음을 정하는 복된 시간이었다.

 러시아어권 유명 기독교 방송국인 CNL에서도 방송을 통해서 여러 나라에 집회 소식을 비중있게 다루며 강사 목사와 인터뷰하는 시간도 가졌다. 

▲ 기독교 채널 CNL과 인터뷰하는 안계현 목사

말씀 시간 이후에는 각 지역 도시에서 오신 형제 자매들과 한국 전도여행팀과 교제하는 시간도 가졌다.

▲ 지역 교회에서 온 형제들과 교제하는 박기환 교육 전도사
▲ 장년 모임을 인도하는 최대용 교육 전도사

 이번 집회를 통해 진정한 회개가 무엇인지 알았습니다. 전에 일반 교회를 3년 동안 다녔습니다. 저에게는 이론은 많이 있었지만 실제로 신앙의 삶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말씀을 들으면서 내 마음에 말씀을 들으며 진정한 회개가 이루어졌습니다. 저는 구원을 받았습니다. - 이리나 -

▲ 교제 중인 아나톨리 오스탑축

 예수님이 내 죄 때문에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시며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하늘로 성소에 올라가셨고 그 분의 피는 나의 모든 죄가 기록되어 있는 단 뿔에 발려졌습니다. 이 말씀을 들으면서 내가 의인이라는 것이 믿어졌습니다. 저는 진리를 깨달았습니다. - 아나톨리 오스탑축 -

▲ 이번 집회 기간에 구원 받은 올랴 린케비치

 제가 우연히 이 교회에 다니는 부인을 알게 되었는데 저에게 하나님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사실 ‘오래 전부터 교회를 다녀서 나는 구원을 받았어. 나는 천국에 갈 수 있어’라는 마음도 있었지만 한쪽으론 의심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분의 초청으로 집회에 와서 말씀을 들으면서 '나는 의인이구나. 나는 죄가 없구나. 내가 오늘 죽어도 천국에 갈 수 있구나' 라는 전에 없던 확신이 들었습니다. - 올랴 린케비치-

 집회 기간에 눈이 내릴 정도의 추운 날씨가 계속되었지만 60여 명의 새로운 사람들이 참석하여 복음을 들었고 400여 명의 우크라이나 형제 자매들에게도 말씀 안에서 복된 시간이 되었다. 계속되는 후속 집회를 통해서 더 많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 따뜻한 예수님의 사랑이 가득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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