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딸에게
사랑하는 딸에게
  • 월간 기쁜소식
  • 승인 2016.11.0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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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의 자녀에게

사랑하는 딸 선애에게.
딸아,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건강하게 잘 지내라. 먼 나라에 있으니까 만나지도 못하는구나. 경태와 근태가 건강하게 잘 자라주었다. 나는 너희를 위해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데, 하나님이 나에게 은혜를 입혀 주어 나는 아주 잘 지내고 있다.
 하나님이 나 같은 죄인을 예수님의 보혈로 깨끗하게 씻어 주시고 구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구원받지 않았으면 늙고 병들어 소망 없이 죽어갔을 테지. 지금 요양원에 있지만 건강하게 지내면서 선교사님들과 한국에 계신 목사님들을 위해 매일 기도한다. 우리 사위 김현수 선교사가 태국 먼 나라에서 복음을 잘 전하길 바란다. 하나님이 돌보시니 내 걱정은 하지 말고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라.
한국에서 엄마가

 

김현수 선교사와 김선애 사모는 2007년에 태국으로 파송 받아 복음을 전하고 있다. 월드캠프와 해외봉사단, 마인드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수많은 젊은이들의 마음속에 예수 그리스도를 심는 일을 하였는데, 하나님이 준비해 두신 이삭을 줍는 것과 같다고 선교사는 간증한다. 치양마이교회는 성도의 80퍼센트가 대학생이다. 최근에 여러 대학과 교도소에 마인드교육의 길이 열려 어느 때보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김현수 선교사와 김선애 사모는 ‘태국은 더 이상 불교 나라가 아니라 기독교 나라’라고 기쁘게 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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