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박영국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하나님은 우리와 은혜로 만나기 원합니다!”
[파라과이] 박영국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하나님은 우리와 은혜로 만나기 원합니다!”
  • 이지성
  • 승인 2016.11.10 0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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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8일, 기쁜소식 아순시온교회에서 미국 뉴욕교회의 박영국 목사를 초청해 성경세미나를 가졌다.

▲ 사회 맡은 한이용 목사
▲ 파라과이 현지 음악가의 공연
▲ 기타그룹 '에스페란사'의 공연
▲ 소프라노 변시온의 솔로 공연 
▲ '에스페란사' 합창단의 성가 공연

박영국 목사는 지난 몇 개월간 미국 칸타타 투어를 이어 스와질란드 국왕 방문 등 복음의 역사가 뜨겁게 일어난 현장에서 얻은 간증을 생생하게 파라과이 교회 형제 자매들에게 전했다. 

박영국 목사는 세미나 첫날 밤 출애굽기 25장을 토대로 메시지를 전했다. 

“하나님은 법궤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법으로 우리를 심판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뚜껑을 궤 위에 얹고 그 위에서 우리와 만나기로 약속했습니다. 율법으로 우리를 심판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죄를 많이 지었어도 하나님을 만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은혜로 죄에서 구원했습니다. ‘은혜’는 단 1%의 노력도 포함되지 않았을 때를 의미합니다. 우리가 뭐를 잘해서 구원을 받은 것이 아니라, 우리가 잘하든 못하든 전혀 상관없이 하나님께서 값없이 우리에게 구원을 선물하셨습니다.”

수많은 미국 국민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선물했던 북미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도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졌다. 박영국 목사는 성공적으로 펼친 칸타타 뒤에 숨겨진 어려움들을 만났을 때의 간증도 들려주었다. 

▲ 메시지를 전하는 중인 박영국 목사

“미국 시민들을 칸타타로 초대하기 위해 수많은 방법을 사용하고 여러 번의 실패를 겪었습니다. 마침내 손편지가 가장 많이 초대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몇몇 도시에서는 손편지를 지난해보다 많이 돌렸지만 참석자가 많지 않은 경우가 있었습니다. 손편지를 쓰는 방법도 분명히 하나님이 주신 지혜입니다. 그러나 일을 하다 보니 어느새 하나님과는 멀리 하고 방법에만 집착했고,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불편히 여기셨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보다 방법을 더 크게 의지하는 마음으로 칸타타 투어를 계속한다면 꼭 망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을 바꿀 수 있었습니다.”

▲ 300명의 참석자들이 말씀을 듣고 마음의 힘을 얻었다

 “하나님은 늘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기 원하십니다. 은혜는 율법이 아니기 때문에, 나의 모습을 무시하고 하나님 앞에 서면 그것만으로 은혜를 입을 수 있습니다.”

세미나 첫날의 말씀을 통해 파라과이 형제 자매들은 하나님과 만나고 은혜를 입을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앞으로 2일 동안 하나님께서 또 어떤 말씀을 들려주실지 기대된다.  

▲ 행사 전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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